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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한도전에서 현아의 빨개요가 줄기차게 나오길래 호기심에 찾아 봤는데 가사부터 안무 및 영상까지 선정적이지 않은 부분이 없더라
버블팝 할 때만 해도 이정도까진 아녔는데 이번엔 좀 심한 것 같다
완전 엉덩이 라인이 다 보일 정도의 짧은 바지를 입고 춤추는거 보고 충격받았다
우리나라 개방적인 나라였구나
나만 조선시대에서 살았네
저렇게 입고 저런 춤을 추는데 심의에 통과가 잘도 됐구나 등등 온갖 생각이 다 들었다
아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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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다
와 무슨 정원+갈대밭 보는데 하루종일 걸리더라
아침 10시 반쯤 순천 터미널에 도착해서 좀 헤매고 하다보니 열한시 반쯤 순천만 정원에 도착하였다
처음 한시간 정도는 세계 각국의 정원을 구경하며 돌아다니다 배고파서 구내식당에서 밥먹고 나와서 뱅글뱅글섬 하나 구경하고나니 두시 정도였나?
오 빨리 움직여야겠다며 카페에서 목을 잠시 축이고 두시반쯤 스카이큐브 티켓팅하고 미니 동물원 구경하다 한국 정원 구경하니 세시반이 다가오더라
뭐죠 한 것도 크게 없는 것 같은데 시간은 엄청 빨리 지나갔다
헐 뭐지 사진 되게 많이 찍었는데 어쩐지 남아있는건 별로 없고 내 사진만 잔뜩 있다 뭐지 난 뭘 찍은거지
풍경사진은 갈대밭만 있고 나머진 다 나의 얼굴들이다 이상한 일이다
그리고 순천만정원 안내도라고 나눠주는 팜플렛의 지도를 믿으면 안되더라
지도를 보고 오 갈대밭까지 걸어가도 되겠다고 생각하면 큰일난다
지도가 공간왜곡을 심하게 해뒀어
대망의 갈대밭은 정말 좋았다
이미 지쳐있어서 전망대 오르는 길이 고달프긴 했는데 경치가 아주 좋았지
차가 있으면 당일치기 코스가 가능하겠던데 차가 없으니 시간에 쫓겨서 전부 보는건 힘들것같았다
다음을 기약해야지

개인적으로 영국 정원이 취향이었다
나는 왜 내일로를 못하였나
우산대신 양산 들고 올 걸
더워디지겠네
불의 도시에서도 땀을 이렇게나 흘리지 않았는데

아 그리고 버스타고 순천으로 가는 길에 휴게소를 들렀는데 화장실에 가니 웬 할머님들이 분주하게 왔다갔다 하고 계셔서 진짜 놀랐었다
잠이 살짝 덜 깬 상태였는데 와 비슷비슷하게 생긴 할머니들 수십명이 화장실에서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데 무한도전의 백빡빡이들이 생각나면서 저기 우리 할머니가 계셔도 못찾을 것 같단 생각을 하였다

집으로 가는 길엔 비가 엄청 왔었다 번개도 막 치고 기사님은 막 밟으시고 겁이 났다
휴게소도 스킵하고 해서 떠날 때 세시간 거리가 돌아올 땐 두시간 반 거리로 되더라 오

그리고 사진 몇 개


꽃마차의 말쨔응


풀밭같지만 갈대밭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어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갈대밭 지평선


전망대에서 본 갈대밭
일몰이 정말 좋다던데 버스 시간과 맞물려서 일몰은 보지못했다

아 근데 풍경사진 꽤 찍은 것 같은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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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칼라 처음봤을땐 닐 카프리가 겁나 훈남이어서 오왕하며 봤었는데 다시볼땐 모즈 때문에 보고 있다
겁나 매력적임
일부로 모즈에게 대머리를 준게아닐까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귀여움

난 좋아하는 연예인이 크게 없는데 쟤 맘에 드네 싶어서 주시하면 구설수가 생긴다
한예슬부터 빅뱅의 승리에 송혜교도 잠깐 오 괜찮네 하였더니 탈세를 하지 않나 설리도 예뻐서 좋아했는데 구설수퀸이 되셨네
이나영도 좋아하는데 아직까진 무사해서 안심이다 원빈이랑 잘 사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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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옛날 옛적에를 시작하였다
예전에 티비 채널 돌리다 볼게 없어서 정착하여 한 편 봤었는데 꽤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어 몇 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시작을 하였다
등장인물이 꽤 많지만 다들 개성적으로 생겨서 이름-얼굴 매치가 쉬웠고 얼굴 하나에 이름이 여럿있는 경우도 쉽게 잘 넘어갔다
백설이 역 맡은 애가 정말 예쁘다 숏컷 짱 이쁨
하지만 가정파괴자....
애비게일 역도 예쁘다
백설이 손자도 잘생겼다
신데렐라는 우리 나라의 누구랑 닮은 것 같은데 누군지 잘 모르겠다
아 근데 내용이 내가 생각했던 아름답고 잘 짜여진 드라마가 아니라 불륜도 나오고 뭔가 막장 드라마의 기운이 좀 있는 드라마더라
질질 끄는 감도 좀 없지않게 있고 얄미운 존재와 멍청한 존재도 제법 된다
영상이 좀 조잡한게 카메라 앵글이 초점을 깨끗하게 맞춰놓고 돌리면 안어지러운데 이 드라마는 초보들이 한 건지 공중에 헬기 실컷 띄워놓고 초점은 산으로 보내서 어지럽게 만드는 재주가 있었다
그러고보니 백설이의 손자의 할아버지는 현실 세계에선 줏대없음의 최고봉에 다다른 존재였다 아.....
백설이-백설이손자의할아버지-애비게일이 삼각관계로 얽혔는데 중간에 끼인 저 할배가 참 병신도 저런 병신이 없지 싶을 정도로 답답하게 처신을 하고 사실 이야기 상에선 백설이와 할배가 이어지는게 맞다만 개인적으론 용맹스런 애비게일이 마음에 든다
오죽했음 ㅅㅂ 줏대없는 할배는 버리고 니들은 니들 갈 길 가라고 응원해주고 싶었겠니
아 의상도 좀 촌스러웠다
암만 2011년도 작이라지만 검은 망토에 색 깃털 주렁주렁 단 센스하며 요정들의 옷도 발레옷에 타이즈만 입히지 치마 끝에 또 뭔갈 치렁치렁 달아주고 재질도 싸구려같고 판타지면 판타지 답게 의상에 좀 신경쓰지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아 이 드라마는 분명 a급 드라마는 아니구나
이런저런 곳에서 조잡함이 좀 느껴져서 신경이 쓰이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다
제작 과정에서 가장 궁금한 건 승마 장면이다
분명 cg를 했을텐데 어디까지가 cg고 어디까지가 실제 연기인지 모르겠다
그 초록색 배경을 실내 촬영장에 길게 쭉 펼쳐두고 말을 타고 달리세여 하면 달려서 뒷배경은 cg처리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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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를 봤다
종이 방광을 지닌 내겐 몹시 긴 러닝 타임이었다
그 와중에 미취학 아동이 찡얼찡얼거려서 내용은 크게 기억나지 않지만 돈아까운 영화였다
꽤 잔인하던데 15세라니 그래서 어린이가 들어왔구나

베스트 오퍼도 봤다
오 이 영화는 끝날 때까지 사람을 긴장시키는 재주가 있는 좋은 영화였다
스토리도 짜임새가 딱딱 떨어지고 영화의 배경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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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진짜 봐달라고 날 좀 봐달라고 울 땐 언제고 다가가면 도망가는 아주 요망한 고양이였다



얘는 우연히 들른 슈퍼에서 키우는 고양이인데 사람을 경계하지만 만져주니 가만히 있긴 있더라
실물로 볼 땐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이목구비가 옛 내 털쟁이와 비슷해서 깜짝 놀랐다
털이 참 보드랍고 눈도 예쁜 고양이였다
어디서 이런 예쁜 애를 데려온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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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bloggertip.com/4175


내게 부족한 것을 하나 더 찾았다

불량글을 판별하는 능력이 전혀없다

잘못 쓰여진 은/는/이/가/을/를 등을 구분하는 것 정도만 가능하지 번역투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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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에 걸쳐서 이사카 코타로 작가의 가솔린 생활을 다 읽었다
일단 책이 거의 새 책이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도서관에서 빌린 오래된 책들 사이사이에는 뭔지 짐작은 되지만 알고 싶지 않은 오물 등이 있어서 불쾌할 때가 종종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게 없어서 좋았다
사실 토지를 도서관에서 빌려볼 생각을 하고 있긴 하지만 저러한 연유로 인해 사서 봐야하나 하지만 사서 보기엔 가격대가 만만찮은데 갈등 중이다
아 옆길로 샜다
이번 책은 꽤 인상적이다
일단 주인공이 자동차이고 1인칭 관찰자 시점이다
사건을 도대체 어떻게 풀까 궁금하였는데 모든 의문이 잘 해결되도록 흥미롭게 풀렸다 좋아
후반부의 기자가 주인공을 작동하는 부분에서 약간 잘 안읽혔지만 아마 졸린 상태에서 읽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그나저나 난 나름 메탈에도 영혼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인데 이제 차 앞에서 말 함부로 하기 힘들 것 같다 특히 차 바꾸잔 얘기는 더더욱 힘들 듯 하다
떡밥 던져두고 다 회수하는 짜임새 있는 글이 쉽지가 않은데 이 작가는 그런 쉽지않은 걸 잘 해내서 좋다

이것도 다 읽었으니 다음은 토지 차례인데 정말 두렵다 책 상태가 어떨지 짐작이 돼서 공포가 밀려온다
오래되고 유명한 책들은 대체로 꼴이 말이 아니더라
공공의 재산인 책 더럽게 보는 것들은 다 도서관 출입금지 당해야 한다
자기 이물질이나 벌레 잡은 전리품 따위를 도서관 책에 전시해두는 행위는 정말이지 이해가 안된다 쳐죽일 놈들
아오 진짜 모기 잡은 거 것도 피 빵빵한 모기 잡은 사체가 아주 그냥 그대로 표본화시킨 놈은 진짜 똑같이 안구 테러 당해봐야한다 몹쓸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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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보고 왔다
정신나간 미친 종자의 관크 때문에 앵콜 곡 하나 남겨두고 기분이 몹시 조ㅎ지않은데 망할 키보드조차 날 호ㅏ나게 하네 아 ㅡㅡ

어쩐지 모바일로 작성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모바일 작성보단 컴퓨터로 작성하는게 편해서 굳이 부팅해서 들어왔더니 키보드가 저 꼴이다 아 ㅜㅜ

내가 정말 연극 아니 하다못해 영화를 보다 관크당하기라도 했으면 이해라도 하지 클래식 연주회 보다 관크당할 줄은 몰랐네
자잘한 기침소리 그런 거에 비할 바가 안될 정도였다
첫번째 앵콜곡이 끝나고 분위기가 몹시 좋았다
그러고 연주자들이 재입장하고 인사하는데 미친 종자가 큰 소리로 되도않은 말을 씨부리더라
정확한 의미는 파악하지 못했는데 여자 연주자더러 아줌마라고 지칭하는 것부터 기분이 안좋아졌고 그 자가 씨부린 내용도 성적인 의미를 지닌 것 같아 기분이 더 더러웠다
아 정말 유쾌하고 좋았는데 망할 종자 새끼 때문에 두번째이자 마지막 앵콜 곡 연주할 때 집중이 안돼서 듣지도 못하고 그 잡놈에게 무료로 보긴 봤지만 내 티켓값 물어내라고 하고 싶을 정도였다
나의 소즁한 시간이 행복하게 끝나야하는데 분노로 끝나버렸어 아 ㅡㅡ 날도 더운데 몹시 화가 난다

연주자는 부부였고 남자는 한국인 여자는 일본인이었다
그런데 나의 위치 탓인지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편곡도 좋았고 소리도 정말 좋았는데 나의 자리 탓인지 제대로 들리지가 않았어 ㅜㅜ
특히 밀회에 나왔다던 슈베르트의 두 손을 위한 판타지에서 여자분이 주선율 담당이셨는데 소리가 많이 먹혔다
둘의 위치를 바꿔서 연주했음 달랐을까 궁금하더라

올해는 둘 이상이 뿅 치고 가는 그런 연주회를 유독 많이 봤는데
연주자가 피아노 치고 빠지고 치고 빠지고에서 희극적인 요소가 추가되는 쪽으로 업계?가 변화하는 것 같았다
이게 둘 이상이 나와 연주하는 거여서 그런 건지 아님 세계적인 흐름이 이러하여서 우리 나라에서도 이런 저런 시도를 하는 건진 모르겠는데 관객 입장에선 유쾌하고 덜 지루하고 재밌고 좋더라
그렇다고 모든 곡을 저렇게 연주하는 건 아니고 프로그램 내 여러 곡 중 한두곡만 연극적인 요소를 포함하는 거니 큰 거부감도 없는 것 같다
이러다가 좀있으면 뭔가 연극이나 뮤지컬 형태로 발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게 되면 꽤 재밌을 것 같다
하지만 한계는 있겠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을 피아노 곡으로 편곡한 연주도 있었는데 좋더라
다음에 원곡도 찾아 들어봐야겠다

아 망할 종자만 아녔어도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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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피아노 독주회나 오케스트라는 많이 가봤는데 바이올린 독주회는 처음이었다
그러니 곡들은 전부 생소하였고 그래도 오 하면서 봤는데 와
앵콜곡이 심금을 울리게 했다
내 영혼 바람되어 라는 곡이었고 알고보니 세월호 추모곡으로도 사용된 곡이라더라
반주 나올때까지만 해도 기대를 하며 들었는데 바이올린 선율이 나오자마자 울뻔했다
잎뒤사정도 모른 채 처음 듣는 곡이 날 울리다니
영화 맘마미아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thank you for the music이 나오는 순간 느꼈던 감정을 또 느낄 줄은 몰랐다
음악으로 그것도 가사 없이 선율만으로도 감정에 북받치게 할 수 있다니 대가는 역시 다르구나
사실 별 감흥없이 간 연주회였는데 보러 가길 잘했다
그리고 반주자의 놀라운 능력을 보고 역시 난 개미보다도 못한 능력을 지녔구나 하며 큰 깨달음도 얻었다
바이올린이 주선율일 때와 피아노 독주 부분의 음량도 기막히게 조절하였고 음색도 좋고 다 좋았다
정경화 제금가께서 개인 소장용?으로 그 무대에서 녹음을 하던데 아는 사이면 공유 좀.......하고 싶을 정도다

싸인회를 포기하고 찍은 사진이다
나는 바이올린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다른 자들을 위해 양보해주었다
원래는 싸인회하는 자리앞에서 사진찍으려 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어서 멍때리다가 누군가가 저쪽에서 나오지 않나?하길래 오 고급정보 하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서 자리잡고 있었는데 그쪽으로 나오시더라

그리고 이 날 고1때 담임 선생님을 로비에서 봤다
인사를 한 건 아니고 긴가민가 하다가 확실하지만 날 못알아보면 그것도 왠지 서글픈 일일거 같아서 그냥 혼자 알아보고 관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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