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저 바닷 속 파인애플

???
봄맞이 이벤트 내가 참여했다고?
나는 기억에 없는데 어쨌든 받은거니 잘 쓰겠다
도대체 뭘 한 걸까
무슨 이벤트지

그러고보니 작년에 코인 좀 바닥을 향해가고 있을 때 잡코인 오만원치 사둔게 있는데 얼마 전에 비트코인 일억간다 소문 듣고 확인해봤더니 오만원이 구만원쯤으로 불어있었다
오
팔기 귀찮아서 그냥 냅뒀는데 비트코인 일억선 무너졌길래 팔만몇천원에 팔았다
치킨값 벌었음

몇 년 전부터 애드센스 앱이 맛가버려서 나 애드센스 짤린 줄 알고 잊고 살았는데 오늘 문득 생각나서 웹사이트로 들어가보니 야금야금 이만큼이나 모여있었다
오호
모두들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 다시 되살려야하나 진지하게 고민 중..

조성진 연주회 취소표 티켓팅 성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작지만 큰 욕심으로는 앵콜곡 한 다섯개쯤 뽑아주고 가셨음 좋겠고 그 중 하나가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소나타 7번 3악장이었으면 좋겠다
줘

와 님들아 내가 그렇게 하겐다즈 체리맛 내놓으라고 노래를 불렀는데 진짜 나옴
블랙베리를 섞은건 좀 마음에 안드는데...... 어쨌든 나왔으니 먹어봐야겠다 신난다
너네 다음엔 민트 브라우니를 만들도록 하여라
민트 베이스에 브라우니 큐브를 넣으면 된단다
민트 초코시럽 ㄴㄴ 민트 초코칩 ㄴㄴ
민트 🌟브🌟라🌟우🌟니🌟여야함
내년에 만들어내렴

체리맛 집착의 흔적

https://paon.tistory.com/m/2022

https://paon.tistory.com/m/2334

딸기를 냉장고에 뒀다가 꺼내서 씻어서 바로 먹으면 뭔가 단맛이 덜한 느낌이다
그래서 실온에 두면 금방 곰팡이가 생김
이런 멘탈이 약한 딸기...
그런데...!
아주 우연히 딸기의 맛을 키우는 방법을 찾아냈다
어제 할머니댁에 갔다가 딸기가 많아서 받아왔고 일부는 먹으려고 씻어두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고 밥먹고 뭐 좀 하다보니 딸기 씻어둔거를 깜빡함
그러고 한 서너시간쯤 후에 갑자기 생각나서 먹었는데 그 맛이었다
우연이었을 수도 있어서 오늘 저 방법으로 다시 먹어봤는데 딸기의 향과 맛이 잘 살아있다
좋아 완전 좋아

그러고보니 얼마 전에 제주도 갔다왔다
효도관광 하고 옴

2021년의 서귀포 라이온 스크럽

여기 올레7코스인데 일몰 보기 좋은 곳이었다
다만...방파제에 해가 걸려서 그게 좀 아쉽
11월 초에 갔을 땐 걸려있었는데 지금쯤 가면 걸리는거 없이 예쁜 일몰을 볼 수 있을거 같다
대충 1월 말까진 안걸릴듯??


2017년의 서귀포 라이온 스크럽은 여기있다
https://paon.tistory.com/m/1976

동생 면회 갔을 때 만난 향기로운 꽃인데 여태까지 이 꽃 이름을 금목서라고 알고 있었다
근데 아니었음
인동넝쿨이라더라
금은화라고도 한다
그래서 금목서향 향수를 갖고 싶었는데 저 꽃이 금목서가 아니라는걸 알게 된 지금도 갖고싶긴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쉽게 만나기 힘든 듯....

시골 산책하다 발견한 호박
사이즈도 적당하고 딱 알맞게 익은 호박이 세 덩이쯤 있었다
감탄이 나올 정도로 완벽한 호박들이었다
늙은 호박전 해먹어도 맛있을거고 호박죽 끓여먹어도 맛있을 듯...
몹시 탐나는 호박이었다
호박 주인도 이렇게 잘 키워서 뿌듯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