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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5fUEeSDQ5Y

어느 나라 말인지도 모르겠지만(프랑스어같다) 대충 해석이 된다
처음부터 네번째줄 Avdeeva)까지는 이름 설명
두번째 줄 괄호 전에 있는 이름은 자기네 나라 언어로 쓴거같고 괄호 안에는 러시아어 이름이랑 영어 이름
1985년 7월 3일에 모스크바(구소련)에서 태어났고 러시아의 피아니스트이며 2010년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16회 쇼팽콩쿨 우승자
여담으로 7월에 태어나서 이름이 율리아나인걸까 했는데 진짜로 그런거였네
7월에 태어난 칠월이....
Après로 시작하는 첫문장은 잘 모르지만 5살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였다 정도지 않을까 추측중이다
유튜브에서 댓글 복사가 안되고 직접 쳐서 번역기 돌릴만큼 간절한 내용은 아니어서 틀린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율리아나는 모스크바에 있는 Gnessine 어쩌구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함
근데 중간에 russe가 있는걸로 봐선 국립인가?
취리히의 홐ㅎ슐레에서 콘스탄틴 슈ㅔㄹ바콮에게 사사받음
dont elle부터는 뭔지 모르겠다 어시면 보조하는건데 뭘? 학위따고 조교라도 한건가...?
외국도 그런게 있나?
2008년부터는 이름 긴 아카데미에 있다는듯
그리고 1965년 마르타 아르헤리치 이후로 첫 여자 1위 수상자입니다 쇼팽콩쿨에서

이런 소소한 내용들을 대충 번역하는것도 나름 재밌는듯
중요하다
소소한 내용들과 대충 번역
중요한 내용을 자세히 번역하는 것은 힘들다
힘든거시룸

모르는거 눈치로 끼워맞추기

이걸 왜 가져왔냐면 이 분이 연주한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을 듣다가 댓글을 봤는데 모르는 언어가 알거같은 내용을 담고 있어서 재미삼아 가져와봤다
시작하기 전에 지휘자가 원~ 투~ 하는 입 모양이 보이는 것도 소소한 관람 포인트다
근데 이 분 연주 정확도가 좀 떨어지는듯
쇼팽 콩쿨때 피아노 협주곡도 그랬던거 같은데 고쳐지지 않는 성격같은건가?
그리고 한번밖에 듣지 않아서 가물가물한데 소리가 좀 세다
이 곡은 그리고 내 귀에 대조군이 별로 없어서 왈가왈부할 처지가 안되긴 함
지금은 조성진 버전으로 지겹도록 듣는 중이다
이렇게 몇사람 갈아타며 듣고나서 다시 써봐야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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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버스를 타고 가다가 어느 여자분이 하는 연설을 듣게 되었다

저게 무슨 말인지 알고 말하는 걸까 그냥 읽고 있는 것 같단 기분을 떨칠 수가 없었다
말에 고저가 크게 없이 평이하게 무슨 남 얘기 하는 것처럼 읊으시더라
저 사람이 원래 저런 목소리였나 썩 듣기 좋은 목소리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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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시험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저웃지요
그냥 얼른 끝나고 놀았음 좋겠다

그래서 오랜만에 2010년 쇼팽 콩쿨 우승자인 율리안나가 연주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들어봤는데
아니 얘가 이렇게 쳐서 우승했다고? 싶을 정도로 이상한 부분이 있었다
그나마 위너 콘서트에서 연주한 건 괜찮았는데 실제 콩쿨에서 연주한 건 좀 그랬다
짐머만이 나의 귀를 까탈스럽게 만들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정말 다른 자들이 이상하게 쳐서 그런걸까 그건 아닐거 같은데
그리고 뭔가 위너 콘서트 버전의 1악장 오케스트라 시작부분은 심각한 느낌이 아니라 들뜬 기분으로 나 이 콩쿨 1등함 ㅊㅋㅊㅋ ㄱㅅㄱㅅ 이런 느낌이 들었다
오 자축의 페스티발이라도 됐던걸까
오 나도 모르는 사이 내한 한 판 뛰고 가셨네 이런 나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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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했다
사실 머리를 했다 라는 말은 좀 웃긴 것 같다
머리카락의 형태를 변형시켰다가 정확한 것 같은데 사용하기엔 거추장스러운 표현이어서
머리를 한다라고 쓰긴 쓴다만 웃기긴 하다
헤어 스타일이란 단어도 있지만 외래어 사용은 자제하는 편이어서 사용하기 꺼려진다

아무튼 머리를 하는데 거의 일년반쯤 벼르다가 하게 된 것 같다
머릿결이 워낙에 상해서 해도 될까를 일년쯤 고민한듯
결국 정확히는 어제 결심을 하고 머리를 빠글빠글 굴렸다
오늘 쓰고자 하는 주제는 사실 이게 아니다
머리하다가 무슨 음악 방송에서 여자들이 노래를 불안하게 부르더라
아 쟤넨 뭐지 왜 저렇게 조마조마하게 부르지 하며 벗었던 안경을 쓰고 보려하였지만
티비도 멀었고 화면도 작아서 잘 안보이더라
대충 숫자를 보니 예닐곱쯤 되던데 얼핏 윤아 얼굴이 보이더라
??????윤아라니 설마 하며 계속 봤는데
티파니도 보이더라??????
헐 소녀시대였구나 그런데 왜 노래를 저렇게 부르지
원래 저런 노랜가 혼란스러웠고 아직도 혼란스럽다
소녀시대 노래 잘하는 애들인 줄 알았는데 조마조마하게 부르는 재주도 있었구나
아니다 무대 얼마나 떨리겠어 암만 몇 년 동안 무대를 누비고 다녔어도 설 때마다 감회가 다르겠지
게다가 찾아보니 오늘이 컴백무대인거 같은데 더 떨었겠지 그래
그래그래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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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랑 라이브 인 비엔나 앨범 기준으로 작성된 글이다

난 베토벤을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23번 소나타 열정의 1악장을 매우 좋아라한 사람이다
좋아하는 것에 비해 다양한 연주자들의 연주를 듣진 않았고
위에서 언급된 랑랑의 음원과
누군가의 졸업 연주회 때 녹음된 것 두 개를 메인으로 듣고 있다
개인적으론 졸업 연주회 버전을 더 선호한다
최근 깨달은건데 랑랑은 sf(스포르잔도)를 유독 세게 치는 경향이 있더라
음악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시피 한 내가 듣기엔
저 강한 스포르잔도가 좀 거슬린다
조만간 다른 자들의 연주도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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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짐머만 연주 Kondraschin 지휘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협연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을 듣다가

짐머만이 결성한 짐머만 지휘 연주와 폴란드 친구들의 앨범이 있단 소문을 듣고

어찌어찌 구해서 들어봤는데 오 사뭇 느낌이 다르더라

육안으로 보이는 가장 큰 차이는 1번의 1악장 길이가 5분 가량 차이 난다는 점?

오 피아노 부분은 아무래도 연주자가 같다 보니 크게 다를 부분이 없는데

오케스트라 부분이 굉장히 다르더라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와의 협연 음반에서는 피아노 구간과 오케스트라 구간이 나뉘고

피아노 구간에서 오케스트라의 활약은 크게 없었는데

폴란드 친구들과 함께한 음반에서는 피아노 구간에서 제법 오케스트라가 비중을 차지하고 있더라

피아노가 선율을 연주할 때 오케스트라들이 쓰나미처럼 피아노 선율을 덮치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

오케스트라가 피아노 선율을 덮치진 않는데 에워싸는 느낌을 받았다

아 아무튼 좋더라
한동안 들을게 또 생겨서 기쁘다


쇼팽 피아노 협주곡은 1번 1악장 시작 부분에서 미간이 절로 찌푸려질 정도로 심각해서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폴란드 친구들과 함께한 음반에서는 그 심각함이 아주 극대화된 것 같아서 그 점도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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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랜덤 재생으로 노래를 듣다가

라흐마니노프가 연주한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3악장이 재생되더라

얼마 전에 악보 읽기를 시도 한 적이 있었는데 나의 손이 짧고 스킬이 부족하여 힘든 부분을

와 그냥 아주 아무런 불편함 없이 지나치더라 이런

그래 저 양반의 손이 크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내가 안되는 것을 저렇게 막 치다니 ㅜㅜ 왜 난 손이 작은 거죠?

사실 작은 건 아닌데 큰 것도 아니어서 좀 슬프다

당장 근처의 동생만 봐도 나보다 손이 한 마디 씩은 더 크니까

심지어 내 손보다 예쁘기까지 하다 재수없는 놈

요즘 애기들 태어나면 손 발 본뜨는거 있던데

라흐마니노프 손은 그런거 해놓은거 없나 문득 궁금해졌다

그런 게 있다면 죽기 전에 구경가야지


그래서 그 큰 손으로 연주한 쇼팽 에튀드 특히 추격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라흐마니노프가 연주한 쇼팽 에튀드는 아쉽게도 나에겐 없더라

ㅜㅜ다른 쇼팽은 많이 쳤으면서 왜 에튀드는 없는 걸까요

정말 본 곡 치기 전에 손풀기 용으로 쳐서 녹음따윈 하지 않은걸까

당시의 녹음 기술은 나름대로 고급 기술이었으니 쇼팽 에튀드 녹음하기엔

아까웠단 생각을 하셨던 걸까

아 ㅜㅜ궁금한데 들을 길이 없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키신의 쇼팽 에튀드를 찾아봤는데

역시나 난 가지고 있지 않더라

유투브나 뒤적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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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채널 돌리다가 피아니스트 김선욱씨가 나오길래
모르는 분이지만 호기심에 채널을 고정하고 보다가
검색창에 이름을 쳐보니 88년 생이라고 나오더라
아.........미안합니다
얼굴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는 건데 무의식 중에 판단을 하였네요
나보다 젊으셨을 줄이야 ㅜㅜ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프로그램 끝날 때 잠깐 나오다가 끊겨버린 함머클라비어 4악장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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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엔 발라드 2번에 대해 적었었는데
오늘은 3번에 대한 나의 느낌을 적어보겠다
4번은 유심히 들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1번과 달리 2번과 3번은 시작부분이 얌전한 편이다
근데 2번과 3번은 또 다름
2번은 전에도 적었다시피 반전있는 느낌이 강한 반면
3번은 예전에 누가 김연아 선수 경기 직관한 후기에 적은 대로
김연아 선수의 점프는 폭주 기관차 같았고
다른 선수들의 점프는 그랬다고 표현한 구절과 좀 유사한 것 같다
자 봐여 난 좀있으면 빰하고 터져나올거에여 자 핫!챠! 와 빰 터졌엉
딱 저런 느낌?
2번에 비해 3번은 좀 음
2번은 pH 3과 8의 급만남이라면
3번은 4와 6정도에서 왔다갔다하는 정도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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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클래식이 나오는 버스가 있다

오늘도 그랬다

오늘은 라 트라비아타에 나오는 축배의 노래가 나왔는데

밖에는 비가 오고 3/4박자의 경쾌한 노래가 나오니

뭔가 배를 타고 어딘가로 떠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쉬웠던 건 흥이 좀 나려 하니 버스 정류장 안내 멘트가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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