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여기선 뭐 먹었는지 기억난다
섭국이랑 우럭 미역국


내 우럭 미역국
생선 들어간 미역국은 처음 먹어봤는데 제법 맛있었다
사실 이거 전에 더 맛있는 미역국을 먹어버려서...
그걸 먼저 적어야하는데 사진이 나한테 없다
비리지도 않고 괜찮았음


남친의 섭국
흠 생김새로만 봐선 저기 라면 끓여먹으면 맛있을거 같단 생각이 방금 들었다
아 홍합이 컸다
저 큰 홍합으로 홍합탕을 해먹어보고 싶네

반응형
반응형

한참전에 쓰려고 했는데 카페 이름이 기억안나서 일시정지해뒀다가 남친에게 물어보고 정답을 알아냈다


일단 꼬막집부터
가격에서 짐작가능한데 둘이서 먹기엔 좀 버거운 양이다


심지어 별로 배고프지 않은 상태로 갔음...
그러고보니 5시 한참 전에 도착해서 대기탔는데 그 애매한 시간에도 사람이 제법 있었다


문제의 비빔밥
무슨 피자 라지 한판 사이즈급으로 나옴...
비빔밥쪽은 간이 맞는데 꼬막만 먹기엔 좀 그래서 결국 공기밥 추가까지 해서 먹었다
클리어했던걸로 기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관광 특수에 생김새가 특이해서 그렇지 마음만 먹으면 집에서 해먹을 수 있을거 같은 음식이었다


그리고 파티스리 순
강릉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집이다
초록색 간판의 무슨 치과 1층에 있는 집이기도 하다
나는 오렌지 에이드를 먹었던거 같고 남친은 음...
기다란 빵은 얼그레이 에끌레어인가?
마들렌 쪽이 얼그레이였나?
다소 늦은 시간에 가서 빵이 별로 없었고 선택지도 별로 없었다
지하도 있었던듯?
나는 가로막히지 않은 곳은 다 가보자 주의여서 내려가는 계단이 있길래 가봤는데 뚫려있었나?
모든 기억이 모호하다
내가 기억력이 나쁜게 아니라 이미 두달이 다 되어가는 과거 일이라 어쩔 수가 없다
글 처음에 적었다시피 카페쪽은 가게 이름도 생각나지 않은 상태인데 뭘...
그럼 이 글은 왜 쓰나?
나도 사실 잘 모르겠다
그냥 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블로그를 꾸준히 봐온 분은 알겠지만 여기는 맛집 블로그가 아니다
기록용임ㅇㅇ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제주해인물회  (0) 2019.10.16
강릉 사천포구횟집  (0) 2019.10.15
경대북문 주비  (0) 2019.10.10
강릉 심춘옥 청국장, 카페 오리  (0) 2019.10.09
강릉 동부시장 동부 감자 옹심이  (0) 2019.09.05
반응형

남친이 인스타갬성 카페라길래 가보게 됐다
근데 둘 다 인스타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나는 안한다기보단 계정이 있고 다른 사람 구경용이지 인스타 감성의 장소에 가서 찍은 사진을 올리는 용도로 사용하진 않는다
나는 딸기 요거 스무디고 남친은 라즈베리? 밀크티였고 당근 케이크도 주문했다
공산품 프레즐은 오랜만에 먹었는데 개당 붙어있는 소금 입자의 갯수가 감소한 느낌?
음료는 둘 다 메인 재료를 아낀 맛이 났어요...
딸기맛과 라즈베리 맛이 강하지 않았다
그래도 당근 케이크는 맛있었다
당근 케이크의 크림 맛집이라고 남친이 인정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집도 케이크 직접 만드시나? 어디서 떼오는거라면 케이크 맛집 인정 곤란한데 혹시나 싶어서 찾아봤더니 대부분 직접 만드신댄다
그럼 괜찮

반응형
반응형

원래는 지역 주민의 추천을 받은 곳으로 가려 했는데 사람이 득실득실 했다
그날따라 비바람이 휘몰아쳤고 우리는 차도 없어서 대충 사람 적어보이는 곳으로 가기로 했고 거기가 이 집이다


간판은 청국장이 메인인듯 했는데 순두부를 먹으러 갔기 때문에 얼큰 순두부로 주문하고 모두부도 하나 주문해보았다
제법 맛있었음


얼큰 순두부 전골
한달도 더 지난 먹은 것의 맛은 떠오르지 않는다
뭔가 특이점이 있었던거 같은데 잘...
솥밥이랑 같이 먹었는데 맛있긴 했다
전골 냄비를 거의 다 비웠던걸로 기억함


식사를 하고 근처에 있는 카페로 갔습니다
비바람을 뚫고 걸어서...
부랑자 꼴이 되어 도착하였다
뭘 마셨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욤
왼쪽의 우유와 커피가 층을 이룬건 남친꺼고 오른쪽의 휘핑이 잔뜩 올라간건 내꺼였을듯
케이크도 모양새가 신기해서 주문해봤는데 여기서 먹고 추석 때 다른 장소에서도 이 케이크를 또 만나게 되었다
이 말인 즉슨 케이크는 공장제일 확률이 높다는거...?
공장제가 맛이 없다든가 나쁘다는건 아니다
특징있는걸 먹고 싶었는데 그런게 아니어서 뒤늦은 작은 슬픔이 존재할 뿐이지


당시 날씨
흐리고 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비 없는 여행은 어떻게 하는거지​​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 파티스리순  (0) 2019.10.14
경대북문 주비  (0) 2019.10.10
강릉 동부시장 동부 감자 옹심이  (0) 2019.09.05
동성로 왕건이집  (0) 2019.06.21
경주 카페 소설  (0) 2019.04.29
반응형

남친이랑 여름 휴가로 강릉에 다녀왔다
순서는 뒤죽박죽이고 기억나는 대로 대충 적어보겠음
여름에 간 강릉 여행 이야기는 왠지 겨울에 끝날 것 같다


어쩌다 알게 됐는진 모르겠지만 검색하다가 얻어걸린 곳이다
동부시장 말고 다른 더 유명한 곳이 있었는데 거긴 뭔가가 안맞았는지 마음에 안들었는지 다른 곳을 찾아보다 흘러흘러 이집을 찾게 되었던듯


옹심이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인데 감자 옹심이라는 말을 주워들은건 또 있어서 궁금하니 소심하게 옹심이 칼국수로 정했다
근데 먹다보니 순옹심이도 괜찮았을거 같았음...


옹심이 생김새
감자를 강판으로 갈아서 감자전을 만들면 나오는 식감의 감자가 옹심이 중심에 박혀있고 겉은 물컹하면서 단단했다
저게 뭔 말이여?
쓰는 나도 이해가 안가지만 아무튼 그랬다
맛은 재료에 충실한 맛이었던거 같음
나는 좋아하는 맛이다
사실 어지간히 맛없지 않은 이상 다 맛있어하는 입맛이라 맛없는거 찾기가 힘듦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도 제법 많아서 남친도 배부르다 하더라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대북문 주비  (0) 2019.10.10
강릉 심춘옥 청국장, 카페 오리  (0) 2019.10.09
동성로 왕건이집  (0) 2019.06.21
경주 카페 소설  (0) 2019.04.29
경대북문 끝돈  (0) 2019.04.14
반응형

동성로라기보단 정확한 위치는 동아백화점 본점 건너편
한참 전에 그 근처를 거닐다 홍합밥이라는 글자를 보고 솔깃했던 곳이다
어쩌다 가게 되었냐면 아웃백이 문을 닫았기 때문에 ㅜㅜ
아웃백 할인 쿠폰을 샀고 우리는 시내에서 만났고 아웃백 간판은 사라지고 없네?
ㅜㅜㅜㅜ구글에 검색해보니 폐점...
아니 다른건 안맞을때도 많으면서 이런거만 정확하네
그래서 후보군이 추어탕, 건너편 햄버거집, 좀더 먼 햄버거집 세 개 정도로 나뉘었는데 그닥 끌리지 않은 상태에서 미뤄둔 먹을 것들 목록이 생각났고 목록을 보던 남친이 홍합밥? 하길래 콜 했다
사실 홍합밥 기분은 아니었는데 궁금한게 커서 가게 되었지
입구도 뭔가 불안하고 이거 괜찮나 문닫은거 아닌가 좀 걱정했는데 다행히 문은 열려있었다
들어갔더니 인원만 체크하고 메뉴판 없이 바로 주문이 들어가서 좀 당황스러웠지만 단일메뉴래서 납득이 되었다
배는 고픈데 기다림의 시간은 길었고...


먹을게 나왔습니다
오?
생각보다 밥 양도 많고 홍합밥과 톳밥이래서 따로따로인가 했다니 홍합톳밥이었고 밥만 먹어도 맛있었다
직원분이 김이랑 간장만 넣어서 비벼먹으란 말을 강조해서 그렇게 먹었는데 맛있었다
좋은 선택이었다
찰밥도 오랜만이고 맛도 있고 후식도 주고 아주 좋아요
음식이 나오기 전에도 약간 미심쩍어서 검색해봤는데 블로그 글 중간중간 키워드에 계모임 맛집 이런게 있어서 다음엔 맛집 검색할 때 계모임 맛집을 검색해볼까 싶기도 했다
내 맛집 선정 기준은 레시피가 궁금한가?와 재방문 의사가 있는가? 정도인데 여기 레시피는 짐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레시피가 궁금한가? 질문은 프리패스고 재방문 의사는 많습니다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심춘옥 청국장, 카페 오리  (0) 2019.10.09
강릉 동부시장 동부 감자 옹심이  (0) 2019.09.05
경주 카페 소설  (0) 2019.04.29
경대북문 끝돈  (0) 2019.04.14
신천시장 수성이야쭈꾸미  (0) 2019.04.13
반응형

새벽같이 일어나 불국사에 가서 겹벚꽃 구경을 하고 유채꽃 구경도 했더니 당이 떨어져버렸다
목적지는 정해져있었다
남친이 가족여행으로 이 근처에 왔다가 집에 가는 길에 어디 커피 맛집이라는 카페를 갔었고 잘 포장해왔지만 커피는 부모님차와 함께 떠나버려서 맛보지 못한게 아쉽대서 그 집에 가기로 했다
열한시 무렵이었나?
카페가 문을 열기엔 조금 이른 시간인거 같아서 구글에 검색해보니 지금 문이 열린 시간! 이래서 믿고 갔죠
ㅜㅜ
이 긴? 이야기를 쓰는데 사진 한장이 없다는 얘기는 우리가 구글에 낚였다는 뜻이다
구글의 두번째 통수...
아무도 관심없을 첫번째 통수는 제주도 현대미술관이다
그 카페는 열두시쯤 문 연댔고 우리는 너무 지쳐있었고 기다린다는 선택지를 버리고 그곳까지 가는 길에 본 이 카페가 생각나서 발걸음을 돌려 도착하였다


그전날까지 추워서 이 날도 추울 것 같아 따스하게 입고 갔는데 더웠다
덥다덥다 외치며 들어갔는데 일하는 분께서 에어컨 틀어주셔서 좋았다


더위에 지쳐서 2인 3음료를 했다
아포가토는 뭔가 디저트의 느낌으로 주문한 듯?
에어컨 빵빵한 곳에 앉아 시원한 것들을 마시고 있으니 금새 추워져서 인간의 간사함에 대한 생각도 했다
남친의 음료는 아인슈페너인지 연유커피인지 가물가물하다


넌 뭐니...?


더위를 식히고 건물 외관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가 들어오니 어깨에 무당벌레 장식이 생겨버려서 신기한 마음에 찍어보았다


여긴 다른 집인데 나무를 살리고 담벼락을 쌓은 것이 인상적이어서 찍어보았다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동부시장 동부 감자 옹심이  (0) 2019.09.05
동성로 왕건이집  (0) 2019.06.21
경대북문 끝돈  (0) 2019.04.14
신천시장 수성이야쭈꾸미  (0) 2019.04.13
명덕 텐고쿠  (0) 2019.04.12
반응형

오랜만에 먹은 고기였던거 같다
오래전 일이라....올 초에 먹었나?
멜젓도 있고 이것저것 소스가 많다더라 소문을 듣고 남친과 가보았다


이것저것 찍먹 가능한 것들
주황색 가루는 양꼬치 먹을 때 나오는거라던데 양고기엔 흥미가 없어서 그렇구나 하고 먹어봤더니 뭔가 오묘한 맛이었다
시커먼건 뭔지 모르겠다


목살을 주문했는데 목살엔 지방이 별로 없다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주는 고기로 내오셨다
이런걸 원하지 않아서 목살로 주문한건데 살코기보다 지방이 더 많아보이네^^;
맛있긴 했지만 이건 좀 아닌 듯...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지방이 적은 목살은 뒷덜미쪽이고 이건 턱밑의 흘러내리는 목부위가 아닌가 싶다
이베리코면 뭐해요...이런 기름짐 원치 않아



마무리로 김치찌개
맛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아 한옥집 김치찌개가 이런 느낌이라면 김치찜 2개와 김치찌개1찜1 사이에서 갈등하지 않고 후자를 고를텐데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성로 왕건이집  (0) 2019.06.21
경주 카페 소설  (0) 2019.04.29
신천시장 수성이야쭈꾸미  (0) 2019.04.13
명덕 텐고쿠  (0) 2019.04.12
범어 법원 풍미가  (0) 2019.04.11
반응형

신천시장이라고 하기엔 조금 멀기도 하고 시장은 이미 사라졌고 해서 좀 양심없는 것 같지만 근처에 뚜렷한 뭐가 없으니 위치를 신천시장으로 잡았다


물김치 직접 만든다 얘기를 보고 맛봤는데 맛있어서 계속 들어갔다


남친이 쭈꾸미와 피자 조합을 예능에서 보고 먹고싶단 얘길 해서 예전에 동생 왔을 때 엄마랑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집에 와봤는데 성공하였다
요즘 매운거 먹으면 위장아래로가 힘든 나이라 순한맛으로 했던거 같은데 안맵고 불맛나고 좋았다
이제 매운 맛에 미련을 버리고 순한맛으로 갈아타야겠다


밥이랑 쭈꾸미 먹느라 바빠서 피자는 좀 뒷전이 되어 식었는데 그래도 맛있었다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카페 소설  (0) 2019.04.29
경대북문 끝돈  (0) 2019.04.14
명덕 텐고쿠  (0) 2019.04.12
범어 법원 풍미가  (0) 2019.04.11
카페 마루모리  (0) 2019.04.05
반응형

근처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남친도 거기서 만나게 되었고 뭐먹지 방황하다 마침 일본식 라멘이 먹고 싶었는데 잘됐다 얻어걸린 집이다


나의 시오라멘
맛있는 맛이었다
배가 많이 고파서 면추가를 했는데 나의 상상과 달랐어요...


남친의 얼큰 음
조금전까지 기억났는데
얼큰 돈코츠에 차슈 추가한 라멘이다
이것도 제법 맛있는 맛? 내꺼 먹기 바빠 국물맛만 봤다
그나저나 저 김의 용도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쌈싸먹듯 싸먹는건가
맛있긴 하던데

면 추가 나의 예상 : 기존 면보다 1.2배 정도 많은 양의 면이 요리된 채로 나올 것이다
현실 : 내 그릇에 담긴 면보다 많아 보이는 면이 고명을 얹은 채 다른 그릇에 따로 나옴
?????
난 이 정도로 많은 면을 원하지 않았는데 ㅠㅠ
내 상상속의 면추가는 이 집에선 곱빼기로 통하는 그 것이었나보다
곱빼기는 면 말고 다른 것들도 많이 나온단 생각이 먼저 들어서 난 그런건 딱히 필요없고 면만 조금 더 많으면 되니까 면추가해야징 했는데 그게 아녔어요...

어 근데 위치 추가한다고 입력했는데 텐고쿠 명덕점이라고 떠서 프랜차이즈인가 검색해보니 경대북문에도 있다
심지어 몇번 가본 곳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멀리 가지말고 북문에서 먹으면 되겠다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대북문 끝돈  (0) 2019.04.14
신천시장 수성이야쭈꾸미  (0) 2019.04.13
범어 법원 풍미가  (0) 2019.04.11
카페 마루모리  (0) 2019.04.05
애슐리 딸기 티라미수  (0) 2019.03.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