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주 맥주는 맛없어서 못마시는 인간이 바로 나인데 얼마 전에 그렇지도 않다는 걸 알아버렸다
저녁 먹으러 갔는데 남친이 여기 맥주 맛있다기에 오 맥주가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어 불신가득한 마음으로 한 잔 시킨 남친 몫의 맥주를 한 모금 마셔봤는데 오......내가 틀리지 않았구나 생각이 자동으로 들더라
맥주는 맛없어서 못먹은게 맞았다
세상에
독일 맥주 축제에 큰 흥미가 없었는데 꼭 가봐야겠단 생각도 절로 들 정도로 맛있었다
얘가 이정도로 맛있으면 진짜 맛있는 맥주는 얼마나 맛있는거지
그나저나 우리나라 맥주가 맛없어서 다행이다
안그랬음 술꾼에 비만됐을 듯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공산 케이블카 산중  (0) 2015.06.14
멍게유곽비빔밥  (0) 2015.05.30
블루베리 라떼  (0) 2015.05.10
수성못 빈센트 딸기라떼  (3) 2015.05.05
데이트 기록?  (0) 2015.04.30
반응형


딸기라떼가 더 맛있다

어제도 10km쯤 걷고 오늘도 그정도 걸었다
잘 먹고 다니니까 부지런히 걸어야하는데 그래도 먹은 양이 더 많단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멍게유곽비빔밥  (0) 2015.05.30
밀러 생맥주  (0) 2015.05.11
수성못 빈센트 딸기라떼  (3) 2015.05.05
데이트 기록?  (0) 2015.04.30
블로그를 방치해둔 것 같다  (0) 2015.04.02
반응형


난 어지간해선 먹은 사진만 올렸음 올렸지 리뷰따위 남기지 않는 사람인데 이 딸기라떼는 진짜 좋았다
뭘 넣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딸기우유하면 떠오르는 맛이 그대로 나더라
다음에 또 먹으러 가야지
아쉬웠던 건 딸기 알갱이가 빨대 지름보다 큰 게 있어서 종종 빨대가 막히는 경우가 생긴다는거?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러 생맥주  (0) 2015.05.11
블루베리 라떼  (0) 2015.05.10
데이트 기록?  (0) 2015.04.30
블로그를 방치해둔 것 같다  (0) 2015.04.02
어제는 샤브샤브  (0) 2015.03.19
반응형


지난 주 일요일 다 시든 겹벚꽃 보고 수목원 갔다가 서가앤ㅋ에서 저녁먹고 걸어서 집에갔다
내년엔 이 지역의 겹벚꽃으로 간을 먼저 보고 불국사에 가자고 하였다




그나마 생생했던 친구




아웃ㅂ갔다가 땡땡공원 등산한 날이다
스프의 파슬리가 뿌려진 행태가 마음에 안들었고 고기 접시도 기름이 튀어 있어서 보기에 좀 그랬지만 맛있었음

아 난 얼굴과 찻잔 사진 담당이어서 음식 사진이 생각보다 몇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부지런히 잘 먹고 다니는데 나중에 다운받아서 다시 올려야겠다

아 4월에 100km 걷기는 못한 것 같다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루베리 라떼  (0) 2015.05.10
수성못 빈센트 딸기라떼  (3) 2015.05.05
블로그를 방치해둔 것 같다  (0) 2015.04.02
어제는 샤브샤브  (0) 2015.03.19
오늘의 찻잔  (0) 2015.03.14
반응형

그래서 사진으로 대충 때워야지


블로그에 딸기 빙수 먹고싶다고 한 다음날 결국 먹으러 갔다
늘 먹던 거랑 다른걸 먹었는데 늘 먹던게 나았다
떡이 있는 존재는 얼음 사이에 딸기가 아닌 팥 덩어리가 있었다
난 팥 시룸.....



이건 곱창 먹고 후식으로 먹은 케이크다
아 이 날 10km 넘게 걸었다
곱창먹고 찻집갔다가 땡땡공원까지 걸어서 가는 도중에 길을 잠깐 헤매고 땡땡공원을 한바퀴 반 정도 걷다가 땡땡랜드 정문에서 사진만 찍고 집까지 걸어왔지



이 날은 동네 떡볶이 집에서 떡볶이를 먹고 근처 찻집으로 간 날이다
찻잔이 구면이어서 몹시 신기하였다
예전에 저 집에서 차를 마신 적이 있는데 그때 나의 찻잔이었지
그리고 나의 찻잔 사진 찍기의 시발점이 된 찻잔이기도 하다



이 사진은 이번 주 월요일에 먹은 막창 사진입니다
3+1행사를 하고 있지만 밤이 늦었으니 우린 두 개만 시켜먹자 하였는데 3개 이상 주문됩니다 해서 의도치않게 계획했던 양의 두 배를 먹게 되었다
또 먹고 싶다

아 진짜 미친듯이 먹고 다니는 것 같다
이러면 안되는데

그리고 자잘한 사건이 좀 있었다
3gs 영감님을 들고 다니다 떨궈서 충전이 안되는 관계로 폴더폰으로 갈아탔었는데 그마저도 지난 주 목요일에 분실하였다
해서 주말 내도록 폰없이 살다가 동생의 폴더폰을 찾아내서 다시 폰이 생겼지
나의 잃어버린 폴더와 동생의 폴더는 같은 친구인데 이게 2년 동안 사용한 사람이 다르다보니 폰의 환경이 몹시 다르더라
껍데기만 같지 전혀 다른 폰을 사용하는 기분이었고 하나같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설정을 바꾸려니까 참으로 힘들었다
그래서 깨달은 바가 있지
이런 사물 조차도 사용자가 다르면 이렇게나 바뀌는데 사람은 오죽할까 싶었다
다 큰 어른은 덜해도 백지 상태의 아이에게 환경은 엄청난 영향을 미치겠지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성못 빈센트 딸기라떼  (3) 2015.05.05
데이트 기록?  (0) 2015.04.30
어제는 샤브샤브  (0) 2015.03.19
오늘의 찻잔  (0) 2015.03.14
지난 주 금요일 찻집  (0) 2015.03.11
반응형

어제는 비가 많이 왔다
오늘 뭐 먹지 난관에 봉착한 우리는 떠오르는 음식 이름을 얘기하다 아 뭔가 국물있는게 먹고 싶은데 생각이 들었고 저번에 먹은 샤브샤브가 기억나서 콜?하니 ㅇㅇ하여서 먹으러 가게 됐다
실컷 배불리 먹고 국물 있는게 먹고 싶어서 간건데 국물은 맛보지도 않은 나의 행태에 대한 얘기도 잠시 했다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성못 빈센트 딸기라떼  (3) 2015.05.05
데이트 기록?  (0) 2015.04.30
블로그를 방치해둔 것 같다  (0) 2015.04.02
오늘의 찻잔  (0) 2015.03.14
지난 주 금요일 찻집  (0) 2015.03.11
반응형


머저리같은 알바생이 커피잔에 차를 담아주고 찻잔에 커피를 담아줬다
이걸로 둘이서 거의 십분 가까이 깐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커피가 담긴 찻잔의 받침대는 찻잔 받침대가 아니라 쿠키같은 것을 담는 자그마한 접시같은데 찻잔 받침대로 나온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분명 찻잔 받침대는 어디서 깨먹고 같은 세트인 쿠키 접시를 찻잔 받침대로 사용한 게 분명하다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성못 빈센트 딸기라떼  (3) 2015.05.05
데이트 기록?  (0) 2015.04.30
블로그를 방치해둔 것 같다  (0) 2015.04.02
어제는 샤브샤브  (0) 2015.03.19
지난 주 금요일 찻집  (0) 2015.03.11
반응형


아몬드 크림티?

이 글을 적는 까닭은 남친과 대화하다 지난 주 금요일에 간 찻집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기억이 까마득해서 이건 아니다 싶길래 적어본다
다행히 기억이 났다
위치도 기억나고 상황도 기억나고
아 앞으로도 종종 이런 일이 있을거 같으니 만날 때마다 뭔가 기록으로 남겨야겠다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성못 빈센트 딸기라떼  (3) 2015.05.05
데이트 기록?  (0) 2015.04.30
블로그를 방치해둔 것 같다  (0) 2015.04.02
어제는 샤브샤브  (0) 2015.03.19
오늘의 찻잔  (0) 2015.03.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