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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은 고기였던거 같다
오래전 일이라....올 초에 먹었나?
멜젓도 있고 이것저것 소스가 많다더라 소문을 듣고 남친과 가보았다


이것저것 찍먹 가능한 것들
주황색 가루는 양꼬치 먹을 때 나오는거라던데 양고기엔 흥미가 없어서 그렇구나 하고 먹어봤더니 뭔가 오묘한 맛이었다
시커먼건 뭔지 모르겠다


목살을 주문했는데 목살엔 지방이 별로 없다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주는 고기로 내오셨다
이런걸 원하지 않아서 목살로 주문한건데 살코기보다 지방이 더 많아보이네^^;
맛있긴 했지만 이건 좀 아닌 듯...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지방이 적은 목살은 뒷덜미쪽이고 이건 턱밑의 흘러내리는 목부위가 아닌가 싶다
이베리코면 뭐해요...이런 기름짐 원치 않아



마무리로 김치찌개
맛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아 한옥집 김치찌개가 이런 느낌이라면 김치찜 2개와 김치찌개1찜1 사이에서 갈등하지 않고 후자를 고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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