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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눈팅하다가 생김새가 흥미로워서 가보게 됐다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로 이 것
브롱코 라떼
문제는 내가 커피를 못마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엉엉 생김새에 반했는데 왜 마시질 못하니ㅠㅠㅠㅠ
그래서 남친이 저걸 주문하고 초코 부스러기만 주워먹었는데 아주 달고 맛있었다
나처럼 커피 못마시는 이를 위해 디카페인 말고 핫초코 위에 저렇게 마구마구 얹어주는 메뉴도 생겼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는 체리 주스를 주문했다
이건 음 좋은 시도였지만 난 체리 가루 타서 나오는 체리 에이드 쪽이 더 취향이었다


​그러고 한동안 갈 일이 없었는데 생일 쿠폰이 얼마 남지 않았대서 사용하러 갔다
남친은 또 이거 주문하심
근데 가져오다가 조금 넘쳤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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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방문 때 뒤늦게 빵의 존재를 알게 돼서 이번엔 빵도 주문해보았다
브라우니가 있길래 먹을까 했는데 무슨 쑥 브라우니래서 그건 좀 내키지 않아서 크로와상이랑 시나몬뭐였나? 아니다 초코 뭐를 주문했다
이런 빵은 폭스브롯에 가거나 우즈에 가면 먹는데 겨울이라 수목원 나들이가 뜸해져서 폭스브롯은 안가고 우즈도 왠지 잘 안가서 오랜만에 버터향 나는 빵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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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딸기 주스를 주문했는데 이건 좀 괜찮았다
생딸기를 쓰지 말고 딸기청을 만들어서 딸기 라떼를 만드는건 어떨까?
난 단맛이 많이많이 나는게 좋다
ㅜㅜㅜㅜㅜ지금은 망해버린 집의 딸기 라떼가 아직도 종종 생각난다


폭탄맞은 듯한 생김새의 브롱코라떼
저래보여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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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딸기뷔페 리뷰...
이 집에 딸기 뷔페 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뭔가 그닥 땡기지 않아서 혼자서만 알고 있다가 내 생일때 어디가지 헤매다 이 집으로 정하고 가게 되었다
근데 2월 말까지만 한대서 일주일 동안 두 번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구 찾기가 힘들대서 뭐 별거 있겠나 했는데 별게 많았다
우린 늘 이러는듯 ㅠㅠ
지하에서 계단으로 올라가기 싫어서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우리가 가야할 곳은 9층인가 8층이었는데 거긴 우리가 갈 곳의 층수가 없더라
어찌어찌 가는 길은 있겠지 싶어서 꼭대기 층에 가니 헬스장만 반겨줌...
비상계단으로 가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갔더니 진입 금지가 반겨줌...
로비로 되돌아와서 안내 데스크에 문의해보니 나가서 다른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길래 다른 입구로 들어가봤더니 조금전과 같은 상황이었다
아 뭐죠 도대체
알고보니 호텔 입구로 들어가야하더라
건물 하나로 여러집이 사용 중이다보니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나 싶음


맨 위 사진은 내가 먹은거고 여기서부턴 남친이 먹은거다
처음 와본 뷔페여서 신기한게 많길래 원래 목적인 딸기 시리즈를 잠시 망각하고 이것저것 퍼먹어서 배가 몹시 불렀다


남친이 사진을 다 기울여서 보냈길래 돌리기도 귀찮고 나도 그냥 기울어진 상태로 사진을 취합했는데 블로그에 업로드 하려고보니 통째로 회전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돌려본게 두번째 사진이다
세번째 사진은 그냥 기울어진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두고 싶어서 냅둠
이날 미친듯이 배터지게 먹고 손가락이 쪄버렸지 ㅠㅠ
반지가 잘 빠지지 않는다
ㅜㅜ
망했음
아무튼 먹을게 많은듯 하면서도 먹는거만 계속 먹었던거 같다


건조딸기는 몹시 셔서 별로였고 10시 11시 방향의 똑같은 두 개가 몹시 나의 취향이었다
밑에 크림 아래의 흰게 머랭인거 같은데 바삭바삭하고 달고 폭신폭신하고 이에 달라붙어서 끈적이는 식감이 매우 좋았다
근데 남친은 취향이 아니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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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마사지 예약이 되어 있어서 가기 전에 배채우러 간 집이다
마사지는 아주 좋았다
남친을 담당하시던 분이 남친의 굳은 몸에 대해 몹시 감탄하셨음...


​샤브샤브....
이 집 방문이 지난 토요일(3일)이었고 삼일절에도 다른 집에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었다
우리는 무한 리필을 기대하였는데 이젠 평일에만 한대서 고기 대신 풀로 배를 채우고 다음엔 무한리필집으로 가자고 의기투합을 했지
그래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이 집이 나왔고 뷔페래서 뭔가 고기도 리필된단 생각을 한건지 가보기로 했는데 아니었어요 ㅜㅜ
ㅠㅠ
심지어 지방 많은게 싫어서 목살로 주문했는데 실패함...
고기도 두껍고 왠지 질기고 기분탓인지 고기내음도 좀 나는 것 같고
사실 예전에 동생 군대가기 전에 외삼촌께서 밥 사주신다며 간 곳이 이 집이었고 그땐 분명 맛있게 잘 먹었은 기억이 있어서 가본건데 ㅜㅜㅜ
기억이 미화된건지 변한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뷔페 음식은 전반적으로 재료를 아낀 느낌이 물씬 났어요
체리 에이드...가루를 좀 더 풀지 그랬나요
호박죽도 ㅜㅜ 호박죽 맛이었다
나 웬만하면 외식은 맛있다 타입인데 조금 솔직하게 써서 블라인드 되지 않을까 걱정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남친도 고기 질겼다고 했다
이왕 같은 무게면 고기 두께를 얇게 하고 갯수를 늘려보세요
아무튼...
그래도 바르미보단 낫다
고기 60g의 충격을 아직도 잊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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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연구실 회식자리로 선방문 해보고 괜찮대서 함께 와보게 됐다
배고픈 상태로 만나서 이 집을 갈 지 다른 집을 갈 지 갈팡질팡 하다 이 집을 지날 무렵 난 이 집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늬앙스로 얘길 했지만 잘 전달이 되지 않았다
그것도 모르고 남친따라 쫄래쫄래 가며 남친이 저기 식당이 뭐가 있고 뭐도 있고 그렇다기에 보면서 음 그렇군 관광모드로 구경하며 우리가 갈 식당은 어디쯤이지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지나쳐왔더라
뭔가 각자 다른 생각을 잠시 했었나보다
꼴도보기 싫은 창조경제인데 이렇게 이용하게 될 줄은 몰랐네


아무튼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고 우리는 창가에 앉아서 사진들이 다들 좀 빛 받고 그림자지고 범상치않게 나왔다
그러고보니 들리는 소문엔 그 새 천 원 올랐다던데 감안하시길


웰컴 드링크로 사과 간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 나왔다
오 이거 딱 내 입맛
나중에 나갈 때 카운터 근처의 냉장고에서 이걸로 추정되는 것이 대량으로 들어있는 통을 봤다


샐러드


죽도 뭔가 맛있었는데 어떤 맛이었는지는 잘


이건 고기 비린내가 좀 났다
남친은 별 얘기 없었던 걸로 봐선 고기 잡내에 민감한 나만 느꼈던 듯
내가 지나치게 민감한거니 걱정마세요


빵이랑 감바스도 나왔다


감바스치곤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있었다
난 이런 것도 좋다


수제비
이건 근데 닭육수여서 좀 별로였다
닭말고 해산물 육수로 하지 그랬어요
아 난 기본적으로 육고기보다 해산물 취향이어서 내 입맛엔 안맞았다


대망의 메인 요리
새우나 게는 참 맛있는데 먹기가 성가시다는 큰 단점이 있다
아무리 좋은 도구를 쥐어줘도 껍질 까먹는 귀찮음은 사라지지 않죠
그래도 이 집은 그 귀찮음과 새우를 두드려 부수는 재미가 어느정도 상쇄가 돼서 먹을만 했다는 기억을 남겨주었다

그러고보니 만두도 있었던거 같은데 사진이 빠진건지 기억이 왜곡된건지 모르겠다
메뉴에 만두 얘기는 없는걸로 봐선 새우 찜통이 만두 찜통과 비슷하게 생겨서 연상작용으로 만들어진 기억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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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3일에 확인함
여기 갈비탕집으로 바꼈습니다


이제 뭘 쓰지 사진을 보다가 웬 파스타와 피자 사진이 있길래 여긴 어디던가 짐작 가는 곳을 되짚어보다 이집이었던게 기억났다
경대병원 지나다니며 몇 번 본 집인데 궁금해하다가 막상 그 근처에서 뭘 먹을 일이 생기면 늘 다른 것을 먹게 되었는데 이 날은 남친이 이 집을 기억해내서 가보게 됐다


파스타 사진만 봤을 땐 벨로였나 했는데 이 사진을 보니 팀스 쿠치나던가 싶다가 아 경대병원의 거기였구나 기억이 살아났다
가게 이름까진 가물가물해서 지도앱에서 검색해보니 소울키친이었음


우린 2인 세트를 시켰던거 같다
뭔 세트를 시키긴 했다
근데 인원수보다 좀 많게 시켰던듯


샐러드는 분명 닭고기 같은데 내 타입의 텐더였는지 남친 타입의 닭다리살이었는지 기억이 나질 아니해
파스타도 분명 맛있었을텐데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이 나질 아니해 ㅜㅜ


피자는 치즈피자였나보다
모처럼 느끼한 파스타에 느끼한 피자를 먹었다
한동안 토마토가 좋아서 토마토 파스타를 주구장창 먹었는데 이 날은 크림이 땡겼었나보다
결국 양이 많아서 피자는 맛만 보고 남친이 포장해갔다
다음엔 다른 것을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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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7 여름 제주 방문 마지막 글이다


2016 겨울 제주 방문 때 문이 닫혀 못간게 두고두고 한이 되어 이번엔 시간 맞춰 제때 가보았다


주차가 좀 불편했다
식당 근처엔 할만한 데가 없어서 먼 골목길까지 가긴 갔는데 주차 하다가 안돼서 길가는 시민에게 부탁해서 주차했음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대가 생각보다 높아서 좀 의아했다
뭔가 갈치국(시세) 이런 느낌?
오 근데 지금 메뉴를 보니 멜국이 뭔지 좀 궁금하다


문제의 갈치국
맛은 있었는데 가격이 좀 그래서 뭐 굳이 이 집이 아니어도 괜찮을 듯
서귀포의 네거리 식당 갈치국도 괜찮았는데 얼마전에 검색해보니 티비쇼에 나온 이후로 변했단 얘기가 있어서 우리가 갔을 땐 괜찮았는데 그새 변한건가 싶기도 했다
작년 여름엔 괜찮았다


​​

그리고 고등어 구이
생선구이 전용 오븐에서 구워 나왔던거 같다
그래도 갈치국은 두고두고 생각날 맛이다


이거 먹고 차 반납하고 공항에서 기다리다 비행기를 탔지
왜 내 꿈 속 비행기가 활주로를 찾아 그리 헤맸는지 알겠더라
비행기가 뜰 때가 됐는데도 계속 슬금슬금 가길래 어찌된 영문인가 창밖을 바라보니 이륙 대기 중인 비행기가 그리 많을 줄은 몰랐네
너댓대가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더라
정말 지루한 시간이 흐르고 비행기가 뜨고 창밖을 구경했는데 오징어잡이배로 추정되는 배들이 엄청 많이 보였다
8월 중순에 시작해서 끝난 여정이 드디어 끝났어요
다음 시간부터는 동네서 먹은 것들을 풀어 헤쳐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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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한파때 먹으러 갔었나?
저번에 코다리찜 먹은 집인데 남친이 그 때 미역국이 걸려있는게 문득 생각이 났고 먹으러 갔으면 해서 가보았는데 미역국이 없어지고 생선 전문점으로 바뀌었더라
오 난 생선이 좋다


두부가 취향이었다
취향인 두부만 양껏 있어도 배부르게 밥 먹을 수 있을듯
난 입맛에 맞는 반찬 하나만 있어도 잘 먹는 타입이다
영양소따위...


오랜만에 갈치찌개를 먹기로 했다
제주도에서 안먹고 여기서 먹게 되네 싶었다
그땐 안먹어본거 위주로 먹고 다녀서 그랬던듯
아무튼 매우 오랜만에 사먹는 갈치찌개였는데 내장쪽이 있는 갈치가 많았다 ㅜㅜ
그래도 맛있어서 밥 추가해서 배터지게 먹었던거 같다
무도 큰게 좀 있어서 무덕후 남친은 무도 많이 드셨다
난 아동입맛이어서 무의 그 중후한 맛은 아직 잘 모르겠다

아니 이 집 위치를 검색해봤더니 애매하다
이상하게 바로 건너편 식당을 알려준다
주소 입력을 잘못했나?
이름도 좀 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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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빈집이 되었읍니당
흑흑

만두글 쓰다가 발견한 사진이다
이 날은 모처럼 구워먹는 고기가 먹고 싶어져서 먹으러 간 날이다
보통은 늘 가던 집만 가는데 검색하다보니 이 집도 멜젓이 나온대서 가보았다


기본찬
뭐가 많이 나왔다
백김치가 맛있었다


추가로 더 나온 것들
보통은 콩나물에 손 거의 안대는데 이날은 둘 다 배가 몹시 고픈 상태여서 고기가 굽힐 때 까지 그나마 먹을 수 있는 콩나물과 백김치를 우적우적 먹으며 기다렸다


불이 아주 뜨끈뜨끈 했어요


고기를 신나게 먹고 밥과 된장찌개도 먹었다
...
고기 사진을 분명 찍은거 같은데 왜 온데간데 없는걸까
ㅜㅜㅜㅜㅜ
우리는 목살을 먹었고 맛있었습니다
사진 찍을 정신도 없이 먹었거나 남친 폰으로 찍었거나 둘 중 하나다
그리고 된장찌개에 두부가 많아서 좋았다
두부 짱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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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러 신세계에 갔다가 겸사겸사 하겐다즈 케이크를 예약 걸어둔 날이다
아 하겐다즈 예약이 목적이었나?
아무튼 12월 초중순에 감
근데 알고보니 카톡 선물하기에 하겐다즈 케이크가 있었다
바닐라+녹차 조합과 딸기+초코 조합이 있더라
헐 딸기 초코라면 언젠가 내가 저 조합으로 나왔으면 한 적이 있는데 말하는 대로 이루어졌다
의외로 이런 적이 제법 있어서 좀 신기하다


가운데는 식감이 특이해서 자꾸만 손이 가는 반찬이었다
이게 뭔지 물어봤는데 대답이 기억 안나네 ㅠㅠ
의외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거였는데 그게 이런 식감이?!라고 놀란 기억이 있다


사천식 새우 볶음밥
은근 매우면서 맛있었다
사실 오래 돼서 기억이 안남 ㅜㅜ


파기름 볶음면
오 이게 의외로 맛있었다
약간 의구심이 있었는데 믿고 먹는 파기름이어서 주문해봤더니 맛있었다
좀 낯익은 맛도 있었고 이거 블로그에 뭐라뭐라 적어야지 생각만 한 것만 남아있다
흑흑


샤오롱바오
다른 블로그에서 샤오롱바오라고 적어둔걸 많이 봐서 그런가 한국식 한자 읽기인 소롱포로 적어두니 뭔가 어색했다
이런 경우에는 최대한 현지 발음에 가깝게 적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업주는 나랑 생각이 다른가보다
한 층에 네 개씩 두 층인데 두 개가 없는 걸로 봐선 먹다가 생각나서 찍은게 분명하다
이건 그래도 기억난다
만두소에 고기밖에 없었다
육식주의자분들의 취향에 딱 맞는 만두인듯
맛있었지만 나한텐 좀 느끼한 편이었다
고기 육즙이 잘 가둬져있어서 한입에 홀라당 먹으면 대참사가 일어나니 조심하자


남친이 출장갔다와서 또 신세계에서 만나게 되었다
어딜갈까 고민하다 결국 익숙한 맛집으로 들어갔지
이번엔 새우 계란 볶음밥이다
새우가 생각보다 많았고 맛도 있었다
계란 볶음밥이 맛없긴 힘들죠


이건 상해식 부추 찐만두
저번 방문 때 이 만두를 이웃 테이블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이걸로 정했다
역시 풀이 들어간 편이 좋다
그렇지만 가격이 좀 양심 없었다
저거 네 개에 7,500원
아슬아슬하게 만두님께서 나오시지 않아도 되는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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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인가 결제 알림문자였나 아무튼 거기엔 고래성이라고 되어 있어서 우리의 눈을 의심케 하였는데 고래섬이 맞는 것 같다


운동가기 전에 뭐 먹지 고민하다가 원랜 같은 건물의 쌀국수집으로 정하고 움직였는데 도중에 이 집이 생각나면서 지하로 안내려가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갔다
들어가니 헐 서가앤쿡이 망하고 여기가 들어섰나 싶을 정도로 테이블 배치와 구조가 비슷해서 놀랐는데 알고보니 서가는 3층이고 여긴 2층이었다


익히기 전의 사진을 찍는다는게 그만 깜빡했다
전골? 안에 들어갈만한 이것저것들 여섯개 중 세 개 선택가능한데 우리는 문에 붙어있던 낙곱새에 약간 세뇌된 상태여서 낙지 곱창 새우를 하나씩 선택했었다
다 먹고 나서 생각해보니 하나로 몰빵해도 됐었을듯
세 개가 다 조금씩 있으니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양이어서 좀 아쉬웠다
보통맛으로 먹었고 많이 맵지 않아서 좋았다
밥도 리필이 되고 충분히 더 먹을 수 있었지만 배터지게 먹으면 운동하며 뛰느라 개고생해야한다는 것을 예전에 이미 몸소 체험한 적이 있어서 자제했다
역시 몸이 고달픈 것을 알아야 먹을 것이 자제가 되는구나 ㅜㅜㅜㅜㅜㅜ

먹고 운동까지의 시간이 애매하게 많이 남아서 옆에 있는 투썸이던가?
흠 맞나 맛있는 초코 라떼를 먹고 이름은 찍어왔는데 업장 이름에서 헤맬 줄은 몰랐네


오 투썸 맞다
내가 이거 선택하는거 보고 남친도 같은 걸로 주문했다


나는 체리 덕후에요
오 근데 이거 정말 맛있었다
딸기와 초코 조합보다 체리와 초코 조합이 더 멋지다고 생각한다
향기롭고 달달한 맛이었다
아이스크림 가게들은 체리와 초코 조합으로 신메뉴를 만들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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