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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그린이었나?? 대충 그런 이름이었던듯
2015년엔 딸기와 딸기 치즈케익인가 그걸 먹었고 2016년엔 그린티와 바닐라가 들어간걸 먹었고 2017년에도 그린티와 바닐라가 들어간 것을 먹었는데 리뉴얼 돼서 생김새가 달랐다



자잘하게 초코들이 많았다
옆면에 붙은 녹색 초코는 악마의 열매 무늬 같았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달고 맛있었다
난 저런 색소 들어간 초코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의외로 맛있었다


롤케잌처럼 생겼다
어쨌든 얘네들은 층을 나눠서 한층은 바닐라 한층은 녹차 이런 시스템이다

2015년에 먹은거 포스팅
http://paon.tistory.com/m/1468

2016년에 먹은거 포스팅
http://paon.tistory.com/m/1781


맛있었다
근데 생김새가 달라지며 가격이 많이 늘었다
작년 글 보니 20% 할인 받아서 이만원대랬고 할인 받아서 계산한 금액이 대충 28000원이라 치면 원가는 35000원에서 38000원 정도란 얘긴데 이번엔 사만원 돈이 넘어갔다
도둑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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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계획 때문에 할 일이 사라졌고 어떡하나 고민하다 작은 전시회가 있길래 거길 가기로 했다
지도앱으로 전시회장 위치가 어딘지 구경하다 이웃집에 이 집 이름이 있었고 특이한 이름이어서 가보게 되었지


우리는 디저트로 점심해결 할 계획이어서 많이 주문했다
그리고 남친은 케이크류를 나보다 더 좋아하시죠
일단 가볍게 1인 1케이크로 시작했다


이건 나의 핫초콜릿
뭘 어떻게 해서 잘 만든다길래 와 끈적끈적한 핫초코 짱기대됨 했는데 아니었다 ㅜㅜ


엄청나게 달 것이라고 기대했건만 안달고 쓴맛이 조금 있었다 ㅜㅜ
난 끈적끈적한 단 것을 원했는데 흑흑


남친의 아메리카노
이건 잘 모르겠다


자몽 알이 탱글탱글 잘 살아있어서 한입 먹다가 찍어보았다
나 빵케이크는 그닥인데 이건 정말 취향이었다
이 집에서 이 케이크가 제일 맛있었음...


이건 2차로 먹은 무화과 타르트
무화과는 옳다


치즈케이크
음 좀 더 치즈맛이 강하길 기대했는데 생김새만큼 치즈가 느껴지지 않았다


이건 1차때 먹은 어반 브라운 무스
카라멜로 코팅되어있었는데 달았다
카라멜이 달았다는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있다


​​

남친이 찍은 무화과 타르트
내사진보다 예뻐서 가져와봤다

난 단거 좋아해서 좀 더 단 편이 더 취향이다
이런 재료맛에 충실한 건강한 맛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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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제목이 낯익은데? 싶은 분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 날은 사연이 길다
원래 아침식사로 서귀포 어디쯤에 있는 김만복에서 뭔갈 사서 먹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목은 김만복이 아니죠
무슨 일이 있었나
우리가 갔을 땐 하필이면 리모델링 중이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엉엉
좋지않은 징조였다
여태까지 살아온 경험 상 첫 일정이 이상하면 그날 일정은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았어요
이 얘길 입밖으로 꺼내면 말이 씨가 될 것 같아 혼자서만 생각했는데 결국 모든 것은 예상대로 흘러갔다

어쨌든 원래 가고자 한 집이 문을 닫았으니 2안을 찾아야하는데 이제와서 새삼 찾기는 뭐하니 전날 방문한 국수바다를 또 가기로 했다
결국 다음에 여기 오면 성게국밥을 먹어야지 마음 먹은게 의도치 않게, 그것도 생각보다 굉장히 빠른 시일 안에 이뤄졌다


나는 성게국밥을 주문했고 그건 이미 전날 남친이 먹은거라 사진은 없다
이건 몸국
정확한 표기는 저게 아닌데 아무튼 그거다
모자반이 들어가서 뭐라뭐라 적혀있던데 반년전의 일이 지금에 와서 생각날 리가...


몸국은 돼지국밥 맛을 베이스로 뭔가 추가된 맛이 났는데 제법 맛있었다
의외로 살코기가 좀 있어서 생김새가 이상한 고기를 못먹는 내가 먹기에도 괜찮았다


그리고 저번에 먹으려다 안먹은 만두도 주문해봤다
공산품의 스멜이 느껴졌다
예상가능한 맛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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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돼지 오겹을 먹었다
흑돼지라고 별다른건 없는 것 같다


껍데기를 기본으로 제공해주지만 난 흥미가 없어서 남친이 다 드셨다
껍데기류는 예전에 제주도 흑돼지 먹으러 갔을 때 돼지깝질에 검은 털이 송송 박힌 것을 본 이후로 먹지 않는다
난 시각테러에 약하다


멜젓을 기대했지만 자리젓이 나왔다
난 짠맛을 좋아하는데 좀 싱겁고 단맛이 느껴져서 내 입맛엔 좀 별로였다
짠맛이 나는 자리젓과 돼지고기의 조합이 궁금하다


고기도 맛있었고 서비스로 나온 오징어 몸통도 맛있었다
사실 오징어가 더 취향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돼지고기보다 오징어가 더 좋다
바닷고기 취향입니다


버섯도 맛있었다
사진엔 없지만 볶음밥 1인분과 된장찌개도 주문해서 먹었다


볶음밥은 콩나물이 들어가서 좀 불안했는데 콩나물 들어간거 치곤 맛있었다
남친과 난 콩나물이 들어간 볶음밥은 별로다
콩나물도 통통한게 있고 비썩 마른게 있는데 마른 콩나물이 더 맛있다


된장찌개는 깔끔한 맛이었다
난 고깃집 특유의 두부 들어가고 찌든듯한 된장찌개를 좋아해서 좀 아쉬웠다

주차는 가게 앞에 하면 되던데 공간이 그리 많진 않았다
우리가 늦은 시간에 또 비가 엄청 오는 날 가서 자리는 많더라
무슨 공단 느낌의 동네 한복판에 있어서 처음엔 길을 잘못 들었나 싶을 정도의 위치에 있었다

그나저나 드디어 올 여름에 간 제주도 일정의 3/4이 끝났다 ㅜㅜ
설 전에 다 쓰는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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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한 번 먹으러 간 적이 있는데 글을 쓰지 않았다
왜그랬을까
그리고 언제 갔었을까
알 수가 없다


기본찬
다시마 데친거랑 젓갈??인가 음 아무튼 짜고 바다의 내음이 나는 장을 오랜만에 먹어서 좋았다
별 생각이 없는 반찬이었는데 이렇게 식당에서 오랜만에 만나니 반가워서 맛있게 먹었다


배추전도 위의 젓갈장?에 찍어먹는 것이 나의 취향이다
어지간한 전이랑 궁합 잘 맞는 장인듯


그래서 우린 무엇을 먹었냐
불고기를 먹었어요
좋다 소불고기
난 구워먹는 소보다 불고기가 더 좋다
많아 보이지만 냄비 가운데가 볼록해서 약간 낚인 기분은 이번이 두번째다


볼록한 가운데의 실체
그래도 맛있었다
1인1.5밥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도 많았던듯
아니다 내가 다시마 반찬에 꽂혀서 고기도 먹고 다시마도 먹어서 그런걸 수도 있다


이 집은 특이하게도 양념게장이 기본찬에 나온다
양도 많다
보통은 메인만 먹는 편인데 이 집은 기본찬도 입맛에 맞아서 이것저것 잘 먹었다
정식 메뉴를 만들어도 먹으러 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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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점심은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기로 했으나 시간도 애매하고 동선도 이상해져서 저녁에 먹기로 한 해물전골을 먹으러 갔다


한 세시쯤 갔더니 손님이 별로 없고 조용해서 좋았다


기본찬


해물 전골 소
오징어와 문어가 없는 대신 조개 전복이 많았다
전복은 크진 않았는데 맛있더라
새우는 늘 그렇듯 껍질 까기가 귀찮다
아 얘네들은 다 껍질 까야하는 분들이어서 하나 먹고 손 닦고를 무한반복했다
간이 별로 안쎄고 깔끔한 맛이었다


이것도 기본찬 중 하나였다
옥돔구이인가?
사장님 친절하고 좋았는데 제주 방언이 심하셔서 거의 반 정도는 늬앙스로 알아듣고 나머지는 알 수 없는 내용이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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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태원을 갔지
남산이랑 가까워서 갔나
아무튼 저녁 먹으러 갔다


우리는 목적의식을 상실한 상태였고 애초에 저녁은 이태원을 돌아다니다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가자가 계획이어서 정말 아무런 정보 없이 간판과 메뉴만 보고 선택한 집이다
사실 제일 먼저 볶음밥이란 글자 때문에 눈에 띈 집인데 그래도 더 돌아보고 정해보자하며 오만데를 돌아다니다 역시 첫번째 집이 낫겠어 하고 되돌아왔다


되돌아오니 만석...
ㅜㅜ추운데 의도치않게 밖에서 기다리게 됐다
우린 줄서서 먹는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배는 고프고 줄 안서서 먹는 집 찾기도 귀찮아서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유린기
평소였다면 1인1밥에 유린기를 해서 먹었을텐데 나는 배가 좀 고팠지만 남친은 그럭저럭 괜찮았고 혹시나 모를 야식을 대비해 밥 하나는 줄이는 걸로 해결을 했던거 같다
서울 여행은 초안이 없어서 맛이 어땠는지 기억이 없다 ㅜㅜ
처음 먹어본 유린기인데 뭔 맛이었는지 기억이 안나...


이건 라오깐마 치킨 볶음밥
매운 표시가 있어서 많이 매운건지 여쭤봤더니 그건 또 아니라셔서 믿고 주문해봤다
말씀대로 눈물날 정도로 맵진 않았다
밥 색깔이 특이했던걸로 기억한다

역시 초안의 중요성
ㅜㅜ

맛은 있었으나 구체적인 맛이 기억 안난다
결제하면서 또 오세요 라는 말을 들었는데 안타깝게도 또 가기엔 너무나도 먼 곳에 있다
다음에 이태원에 갈때까지 망하지 않고 잘 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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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가기 전에 뭐 먹지 고민하다 길가다 본 이 집으로 정하고 먹으러 갔다


베트남 쌀국수
춥고 국물 있는게 먹고 싶어서 선택하였다
면도 많고 고수도 많이 넣어줘서 맛있었다
고수 좋아요
난 고기 별로 안좋아해서 쌀국수에 들어가는 고기는 한두점 맛보고 나머진 다 남친이 드시는데 이 집 쌀국수에 들어간 고기는 맛있었다


이건 치킨 샌드위치
베트남식이었나?
남친은 원나잇 푸드트립 애청자인데 거기서 본 메뉴라며 관심을 가졌고 주문하였다
난 피클 옆의 저 하얀게 처음엔 무슨 흰 소스인가 했는데 감자튀김에 섞어먹는 용도인듯
근데 섞어먹기엔 감자튀김이 개방되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찍먹으로 감질나게 먹었다


샌드위치 상세샷
오 이거 맛있었다
고수를 먹지 못하는건 이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는건데 난 고수 좋아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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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 터미널에 내렸는데 그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보니 이 집이 나와서 가보게 되었다
콩은 싫지만 두부는 좋다
특히 손두부


순두부와 그냥 두부를 하나씩 시켜먹는 추세길래 우리도 그렇게 주문했는데 몹시 많았다
간장보다도 빨간 젓갈같은게 맛있었다
두부는 좀 더 단단한 편이 취향이다
설날때 시골 가면 늘 집에서 한 두부를 먹는데 그 두부는 단단해서 내 두부 입맛의 기준은 거기에 맞춰져있다
그래서 좀 아쉬웠음
잘 먹고 나오면서 생각해보니 등산 갔다온 어르신들이 술 한잔 하기 좋은 메뉴와 위치여서 주말 낮인데도 사람이 그리 바글바글했구나 싶었다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이 먹고플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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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아침 식사를 먹은 장소다
면 좋아 해산물 좋아


우리는 성게국수와 성게국밥을 주문하였다


나의 성게국수
ㅜㅜ슬프게도 내 기준으로 면이 굵었다
난 소면 취향이다
약간 싱거웠다고 한다


남친의 성게국밥
의외로 맛있었다
이게 이런 맛인줄 알았으면 성게미역국은 안먹어도 될뻔하였다
성게알도 많고 미역도 많았다


전복도 컸다는데 국밥에 전복이 있었던가? 잘 모르겠다
다음에 먹을 기회가 있다면 국밥으로 먹고 싶단 얘기도 했다


국수인지 국밥인지에 들어있던 홍합과 전복
홍합은 티비에서나 보던 크기의 홍합이었다
우왕
전복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커다란 성게알
맛있겠다 지금 배고픈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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