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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마사지 예약이 되어 있어서 가기 전에 배채우러 간 집이다
마사지는 아주 좋았다
남친을 담당하시던 분이 남친의 굳은 몸에 대해 몹시 감탄하셨음...


​샤브샤브....
이 집 방문이 지난 토요일(3일)이었고 삼일절에도 다른 집에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었다
우리는 무한 리필을 기대하였는데 이젠 평일에만 한대서 고기 대신 풀로 배를 채우고 다음엔 무한리필집으로 가자고 의기투합을 했지
그래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이 집이 나왔고 뷔페래서 뭔가 고기도 리필된단 생각을 한건지 가보기로 했는데 아니었어요 ㅜㅜ
ㅠㅠ
심지어 지방 많은게 싫어서 목살로 주문했는데 실패함...
고기도 두껍고 왠지 질기고 기분탓인지 고기내음도 좀 나는 것 같고
사실 예전에 동생 군대가기 전에 외삼촌께서 밥 사주신다며 간 곳이 이 집이었고 그땐 분명 맛있게 잘 먹었은 기억이 있어서 가본건데 ㅜㅜㅜ
기억이 미화된건지 변한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뷔페 음식은 전반적으로 재료를 아낀 느낌이 물씬 났어요
체리 에이드...가루를 좀 더 풀지 그랬나요
호박죽도 ㅜㅜ 호박죽 맛이었다
나 웬만하면 외식은 맛있다 타입인데 조금 솔직하게 써서 블라인드 되지 않을까 걱정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남친도 고기 질겼다고 했다
이왕 같은 무게면 고기 두께를 얇게 하고 갯수를 늘려보세요
아무튼...
그래도 바르미보단 낫다
고기 60g의 충격을 아직도 잊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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