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저 바닷 속 파인애플

새로 나온 천공의 뭐시기 아바타입니다 

바드 무기아바타를 잘 보면 강화 이펙트의 중심이 어딜 향해야하는지 감이 오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함

개발팀이랑 디자인팀이랑 싸웠나?? 

누가봐도 센터의 자리는 저긴데 왜 센터는 허공에 있지??

이펙트 크기도 캐릭터기준 왼쪽보다 오른쪽이 크고 무기 아바타도 오른쪽이 더 큰데 왜 구체의 중심은 허공에 있는걸까요

디자인팀은 잘 뽑았는데 개발팀은 졸면서 했나??

각성하라??

셀프 생일 선물로 샀다
셀프 선물이지만 동생과 엄마의 지분이 반 이상 들어간 시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랜 무난하다는 스타라이트?로 사고 싶었는데 사러 갔더니 그거빼고 다 있대서 원래부터 좋아했던 빨간거를 사기로 함
빨간거는 팟터치때부터 좋아하던 색이어서 믿고 샀다

그런데....
충전기 어댑터가 없었어요....
이게 뭐가 문제가 되냐면.....
c타입 충전기임
일반적인 usb 충전기로는 해결이 안 됨...
그래서 사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가 없었다 ㅠ
여러분들은 꼭 어댑터를 함께 구매하든 미리구매하든 하십시오

사고보니 빨간색은 줄질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오...?
애매하긴 하지
나는 메탈은 겨울에 손목시려워서 별로라 가죽줄을 선호해서 가죽으로 알아보니 괜찮아보이는게 있어서 일요일에 샀고 오늘 도착했다

되게 못생기게 나왔는데 실물은 깔끔하고 예쁘다
역시 검빨조합이 제일 무난하다
하나 아쉬운게 줄 뒷면이 갈색임
아무튼 마음에 든다

근데 늘 그렇듯 기능을 다 모름...
운동할 때 요긴하게 쓸 예정이다

생일 기념으로 갔다
원래는 남친이 비프 웰링턴 먹고싶다 했는데 내 생일이고 내가 그건 안땡겨서 다음에 남친생일때 가자 함

디너 풀코스

많은 식기가 있다
냅킨 링이 예뻤음

식전빵
빵에서 약간 레몬맛이 나길래 난다고 했더니 남친은 모르는 눈치라 미각을 잃다니 혹시???했지만 다행이 아니었다
알고보니 레몬이 아니라 유자였음
옆테이블 설명이 들려서 알게 됨
그리고 크림에서 단맛이 나길래 뭔지 물어봤다니 시럽같은걸 넣었다고 함 맛있었다

전복이 맛있었습니다
내 자리 조명이 좋지 않았다

아 빵에 붙은 조각이 뭔지 궁금해서 크게 찍은 사진이다
이건 뭐지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맛없어보이게 찍어보았다
아 먹은지 한참 돼서 이제 기억이 안 남...
저 옆에 방울방울 진게 와인베이스였는지 그것도 술이라고 둘다 얼굴이 벌게짐

배추같지만 배추가 아니었던 그거

이거는 기억난다 양송이 스프
건강한 맛이었다
나는 아웃백의 안 건강한 맛이 더 취향이어서 기억에 남는다
하다못해 간이라도 셌으면...

오 이거 새우튀김이 크고 실해서 좋았다
튀김옷도 얇고
지난 토요일 신세계에서 개당 사천원쯤 하는 새우튀김을 먹었는데 그건 돈아까운 맛이었음

훈제오리 사라다
오리는 큰 흥미가 없어서 진짜 조금 맛보고 풀 위주로 먹었다

스테키
아 이거 맛있었는데 하필이면 점심때 엄마가 생일 상을 거하게 차려줘서 그걸 먹는다고 배가 별로 안고픈 상태로 먹어서 다 못먹고 남친에게 양보함
ㅠ 고기 맛있던데

밑에 커피로 촉촉하게 적셔뒀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체리 에이드
흠...마지막 후식까지 힘을 좀 더 주지 어딜가나 마지막 후식이 좀 아쉬울 때가 많다


아쉬웠다가 많은데 그래도 맛있었음

어제 3차 맞고 오는 길에 딸기를 사왔다
겉만 번드르르한 딸기였다
식감이 뭐라고 해야하지...
뱀딸기 드셔보신 분이라면 알텐데 겉에 빨간 부분이 뱀딸기의 식감이었음
퍼석퍼석해 딸기가
그렇다고 막 달고 맛있는 것도 아니여
돈아깝다

나도 저렇게 플레이했다
국경 근처에 군대 두고 근처가 빈 땅이면 국경 밖에도 군대를 두고
어쩔 수 없는 사우스코리언이었나봄
그럼 우리나라 사람이 문명을 만들었으면 반대로 수많은 외국인들이 이렇게 혼란에 빠지지 않았을까?
아니 왜 국경에 군대를 둬???
전투민족이 맞긴 맞구나...

앗녕하세여 잇님들~~~
오늘은 로스트아크 2022 바드 설빔을 가져왔어요~~~
염색코드 맨 밑에 뒀으니 구경고고
저는 행복 세트 구매했구여 무기도 샀는데 무기 진짜 마음에 듦...

근데 양말이 좀 별로다
양말만 없었어도....
그래서 작년 수영복 하의 입혀봤는데 그건 염색탓인지 미묘하게 안어울림......
그치만 무기 강화이펙트 위치는 매우 마음에 든다
거봐 이렇게 할 수 있잖아

줌 땡겨봤다
한복 잘 뽑았어요

그럼 이만

글 따로 쓰려다가 어차피 같은 계열이라 그냥 추가함

염색을 했다
하의는 정말 마음에 안들어서...
아니 힐 신고 누가 양말을 신냐고
그래서 도약 전설아바타 사서 입힘
맨다리같지만 스타킹입니다

머리 꽃도 염색함
나는 꽂힌 색 하나로만 주구장창 염색하는 편이다

전설 19강 이펙트

https://paon.tistory.com/m/2470

저 글에 강화 이펙트에 대한 불만과 내가 원하는걸 적어뒀는데 거봐 이렇게 할 수 있잖아
저 모래의 소녀인지 쟤는 왜 저렇게 만들었냐고
예전 할로윈 아바타 중에 이런 이펙트인 아바타가 있는데 그건 좀 못생겨서 살 마음이 크게 없었고 무엇보다도 돈도 없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가장 만족스럽다 무기 아바타
다음거도 이렇게 만들어주시고 악기 아바타도 하나 내주시고 얼굴1(안경말고)도 내놓으십시오

뒷태와 강화 이펙트 없는 무기
투톤 머리 색 비율좀 맞춰줘.....
뿌염 해야하는 머리도 아닌데 왜 머리 뿌리 부분만 핑크색이야...바꿔조.....
무기는 두 부위인데 술+기둥과 줄+기둥의무늬+천 이렇게 나뉜다


염색 정보 추가해봄

광각으로 찍은 전신샷

옷만 자세히 찍어봄

이거 부터는 왠지 내 캐릭의 전투 특성이 희미하게 보여서 부득이하게 그 부분을 가렸다
쪼렙이라서 그런 수치는 수치스러움....

많관부 많관부 신나는 노래??

딸기를 냉장고에 뒀다가 꺼내서 씻어서 바로 먹으면 뭔가 단맛이 덜한 느낌이다
그래서 실온에 두면 금방 곰팡이가 생김
이런 멘탈이 약한 딸기...
그런데...!
아주 우연히 딸기의 맛을 키우는 방법을 찾아냈다
어제 할머니댁에 갔다가 딸기가 많아서 받아왔고 일부는 먹으려고 씻어두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고 밥먹고 뭐 좀 하다보니 딸기 씻어둔거를 깜빡함
그러고 한 서너시간쯤 후에 갑자기 생각나서 먹었는데 그 맛이었다
우연이었을 수도 있어서 오늘 저 방법으로 다시 먹어봤는데 딸기의 향과 맛이 잘 살아있다
좋아 완전 좋아

할머니가 치매에 걸리셔서 엄마랑 얘기하다가 지금이야 치매지 예전엔 노망났다고 했단 얘기를 했다
그럼 노망은 무슨 뜻일까
순간적으로 떠오른건 노인 망했다였는데 그건 아닌게 확실하고 망각할 때의 망인가보다 하고 대화가 마무리됐다
이 얘기를 블로그에 쓰려고 어떻게 쓸지 생각을 했는데 뭔가 더 확실한게 좋아서 검색을 해봤더니 망각하는게 아니라 망령할때 망이었다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한다
노망의 원뜻은 생각보다 굉장했구나
망각하고 잊는건 그래도 조금 쓸쓸한 느낌인데 망령이 들었다니
인격체가 달라지는건데 좀 무섭기도 하다

까마귀가 비둘기같은거 물고가는거 봄
하늘을 날고 있는걸 본거라 멀어서 자세히는 못봤는데 참새보다는 커보이고 비둘기보단 작아보였고 날갯짓이 있었던걸로 봐선 무슨 새이긴 했다
두 마리가 같이 날았는데 한 마리는 아앍아앍하며 날숨으로 울면서 가고 새 물고가는 까마귀는 오옭오옭하며 들숨으로 우는 것도 신기했음

그러고보니 얼마 전에 제주도 갔다왔다
효도관광 하고 옴

2021년의 서귀포 라이온 스크럽

여기 올레7코스인데 일몰 보기 좋은 곳이었다
다만...방파제에 해가 걸려서 그게 좀 아쉽
11월 초에 갔을 땐 걸려있었는데 지금쯤 가면 걸리는거 없이 예쁜 일몰을 볼 수 있을거 같다
대충 1월 말까진 안걸릴듯??


2017년의 서귀포 라이온 스크럽은 여기있다
https://paon.tistory.com/m/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