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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차 밑에서 쉬고 있던 애들


이건 일터가다가 찍은 고양들
골목길 벽에 기대서 쉬고 있었다


저 삼색이는 새끼를 여럿 데리고 있었는데 내가 다가가니 좀 위협하는 기세라 사진만 얼른 찍고 비켜줬다
아주 어린 새끼도 아니고 캣초딩쯤으로 보였는데 그래도 새끼있는 짐승은 건드는거 아니라는 교훈을 얻었다


남친이랑 밥먹고 나오는 길에 찍은 고양이
아주 딥슬립하고 있었다


고인 빗물을 마시는 중
하필이면 저쪽을 지나가야해서 최대한 둘러서 갔더니 경계하면서도 물을 계속 마시더라
근데 맞은편에서 오던 초딩트리오에 놀라서 먼 곳으로 도망가버렸다 ㅜㅜ


얘는 포켓몬고 체육관 레이드 끝나는 시간이 애매해서 버스 두 정거장 지나치고 내려서 거슬러오는 동안 지나간 집에서 본 고양이다
야생의 고양이들과 달리 빵실빵실하고 털도 보드라워보였다
뒤에 개님들은 찬조출연


얘는 아마 맨 윗 사진의 오른쪽 애 인듯?
왼쪽에 차가 있어서 차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건 차 뒤에서 찍은 사진
차 앞으로 사라졌던 내가 다시 나타나니 네가 왜 거기서 나타나냔 표정을 보여주었다
고양이 놀리기에 재미들린 인간은 차 뒤로 두번쯤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다 맞은편 가게의 이목이 그제서야 신경쓰여 집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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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거 완전 좋음 ㅎㅎ

어디서 찍은건진 모르겠지만 많이 가물기 전에 찍은 장미인듯
신선해보이고 잎에 물도 맺혀있다
어딜까 저긴


남친과 데이트하다가 꽃집 꽃이 예뻐서 찍어봤다
카네이션이 있는걸로 봐선 어버이날 무렵이었던듯


오 이사진 좀 예쁘게 나왔다
이것도 가물기 전 신선한 상태였던듯
여리여리한 꽃잎이 정말 예뻤다


이사진도 위랑 같은덴가? 흠


여기서부턴 작년에 남친 장기출장갔을 때 혼자 꽃놀이하러 갔던 그 곳과 동일한 곳에서 찍은 꽃들이다



작년에도 얘네 찍었는데 확실히 시들하다
이때 말고 그 전주에 꽃구경 갔음 더 싱싱하고 예쁜 애들을 봤을텐데 이렇게나 가물줄 모르고 귀찮아서 다음주로 미뤘더니 시들이들이 반겨줬다 ㅜㅜ


자세히 봐도 시들이다


안녕 노란꽃


이건 길가다가 꽃 색이 정말 선명해서 남의 집 담벼락에 서있던걸 찍어보았다


운전연수하러 할머니댁 갔다가 선인장에 꽃이 피어있어서 찍어보았다


수성못에서 찍은 꽃양귀비
얜 볼때마다 아 남친이랑 어디가서 본 꽃인데 어디 갔더라 생각하게 만드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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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쨍한 하늘을 봐서 기분이 좋았다
길가다가 자꾸 시선이 하늘로 향하더라
감동적일 정도로 예뻤다


이건 아름다움이 잘 드러나지 않은 B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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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는데 고양이가 횟집앞에 앉아있었다


이건 다른 날
아마 횟집 주인장이랑 친분이 있는 고양이인듯 하다
이 근처에 먹이주는 다른 집도 있어서 이래저래 고양이들이 많은데 이 고양이만 횟집을 안다


이건 집 골목길 끝에 허연게 앉아있길래 보니까 고양이여서 플래시를 켜고 찍어보았다
고양이는 도망가지 않고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일정 거리만 침범하지 않으면 어디 가지는 않는다


이 근처에도 고양이 밥을 주는 집이 있다
차 밑에 한마리가 있었고 얘는 날 등지고 앉아있어서 내 기척을 느끼지 못했는데 차 밑에 있던 애가 눈치를 줘서 날 날아봤다
이 근처 고양이들은 내 귀가 시간과 고양이 밥주는 시간이 비슷해서 그런가 여긴 아니고 저 위도 아니고 다른 좁은 골목길에서 종종 마주치곤 하는데 늘 나만 보면 도망간다
난 해치지 않는데 ㅜㅜ


​​

얘는 사각지대에서 내가 다가오는 바람에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지나치게 가까워서 도망은 갈 수 없는 거리에서 마주친 고양이다
나도 얘를 못봤고 얘도 나를 못봐서 1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마주쳤는데 좀 다가와주면 좋으련만 꼼짝도 하지 않고 동공지진만 하길래 불쌍해서 갈 길을 마저 갔다


이만큼이나 가까이 있었다
보라 저 불편한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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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얼굴을 인식해서 얼굴별로 폴더가 자동 생성되는데 포켓몬고를 하며 스샷을 몇 장 찍었더니 내 캐릭 폴더가 만들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건 안경쓴 나와 렌즈낀 나를 구분못한다는거?
애니 덕질을 했다면 캐릭별로 폴더가 만들어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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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를 새롭게 배우고 있다

다리가 네 개가 된다면 이런 기분인걸까 싶다가 이건 아닌 것 같단 생각도 들었다
어려운데 처음 해보는거라서 새롭고 재미있다

남친의 귀엽다 회로는 주로 캐릭터 위주로 발동하는 듯 하다
카톡 테마도 아기자기한 것들이 있고 아이패드 케이스도 토토로고 귀욤귀욤한 것들을 좋아하신다
얼마 전에 등킹드나쓰에서 드나쓰를 사고 나서려는데 남친이 뭘 보고 있길래 그게 뭔가 봤더니 이런저런 동물 캐릭터들이 그려져있는 텀블러였다
쿨라타를 주문하고 천원을 추가하면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주고 음료를 획득! 행사였는데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지르셨다
난 그 텀블러보다 옆에 있던 머그컵의 패턴이 더 취향이었다
나의 귀엽다 회로는 대부분 고양이를 향해있다
우선 순위를 꼽자면 고양이 실물>사진>>>>>캐릭터 순이다
고양이 좋아

아 그리고 심쿵코코라는 아이스크림 완전 맛있다
롯데꺼지만.......
코코팜을 얼린 맛이라고 해야하나
한 열개쯤 쟁여놓고 먹고 싶은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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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비온다
화분에 물 줄 때가 됐지만 귀찮았는데 비가 온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도 한 번 저런 적이 있어서 귀찮음을 덜었는데 이번에도 딱 맞춰서 왔다
비를 기다리는 농부의 심정이 작게나마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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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인터넷에 올려둔 건 좋은데 원본 그대로 올릴걸 조금 후회가 된다


털이 좀 밀려있던 걸로 봐선 우리집에 온지 얼마 안됐을땐데 누추한 모습으로 자길래 웃겨서 찍었던거 같다


첫번째 사진의 모습으로 자다가 구부린 뒷다리를 쭉 펴면서 상체?가 위로 올라가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저 구렁이 담넘어가다 만 포즈가 완성된게 아닐까 라고 추측 중이다
아니다 전혀 다른 날이었나?
오래돼서 잘 모르겠다
내년이면 벌써 10년 전 일이어서 까마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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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있을 수도


이건 집근처에서 본 예쁜 라일락


남친이랑 밤 꽃놀이 가서 찍은 동백


벚꽃과 함께 달도 찍어보았다



셀카모드로 찍어본 벚꽃


남친이 플래시로 조명 쏴줌


이것도 같은 동네


복숭아 꽃인가?
매화랑은 또 다르게 생겼다


위에 쟤랑 같은 애



밑에 사진 찍다가 얘도 예뻐서 덤으로 찍어보았다


밤에 찍은 꽃사진 중 최고로 잘찍은거
무슨 꽃인진 모르겠지만 두류공원에 밤벚꽃보러 가다가 예뻐서 찍은거다
이것도 남친이 조명 해주셨다
동백부터 여기까지가 꽃나들이


일터가다가 모과꽃이 예쁘게 펴서 찍어보았다
이 조합도 색이 참 예쁘다


이건 남해에서 본 매화꽃과 복숭아꽃의 친구뻘...?


백리향인가 천리향인가 하는 이름을 지닌 꽃이다
향이 아주 좋다
기회가 되면 꼭 맡아보세요


독일마을에서 찍은 꽃
이름은 모르겠다
약간 할미꽃이 겹꽃으로 된 느낌이다


이건 진짜 잘찍었다고 생각하는 사진이다
수선화?
저 뒤에 배경으로 보이는 분홍색의 희끄무레한게 위의 정체모를 꽃이다


얼룩덜룩 동백도 있었다
거의 저물어가는 시기여서 약간 시들한게 좀 아쉽다


길바닥엔 민들레도 피어있었다


화사해보이지만 좀 시들었다
요즘은 동백이 좋다


미술관 나들이 가는 길에 찍은 벚꽃몽우리
이 때도 예쁘다


동네에서 찍은 목련

지금은 다 떨어지고 없겠지
내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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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휴가나온 기념으로 가보았다
날씨가 궂었다
이쯤되니 놀러갈 때 날씨가 좋지 않은건 내가 원인인건가 싶기도 하다


남해대교
폭좁은 2차선 도로인데 대교래서 좀 의아했다
내가 미취학 아동이었을 때도 이 다리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대교가 붙은 것 같다
아무튼 대교같지 않은 대교였다
옆에 또 다리같은거 짓고 있더라


차타고 가다가 본 벚꽃터널
정말 저 끄트머리가 터널같아 보였다


독일 마을에 갔는데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죄다 인물사진이어서 올릴만한게 별로 없다
환상의 커플에 나온 철수네 집 사진도 찍었다

독일 마을에 커리 부어스트가 있어서 좀 흥미로웠는데 그거 먹으면 점심을 못먹을거 같아서 다음을 기약하였다

산 중턱에 지어져서 그런가 독일 마을이라기보단 그냥 전원주택가 느낌이었다
진짜 독일에 있는 마을을 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건물은 좀 이국적인데 풍경이 한국적이어서 조화가 안맞는 느낌이었다
집 각각은 예뻤다
내부도 궁금하였는데 사유지여서 어떻게 알 길이 없네
숙소로 예약해서 묵으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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