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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캐로 바드하고 싶다
근육 가득한 헐벗은 상의에 핫팬츠 같은거 입힌 남캐로 바드하고 싶다
신발은 슬리퍼나 부츠도 괜찮을듯
제발 남캐 마법사 만들어주고 성별 전환권도 만들어주세요 제발
아니 그런데 마법사는 뭔가 컨셉이 물몸일거 같은데 근육빵빵이 가능할까...?
그게 힘들면 마른 근육이라도.......
로아는 남캐 마법사를 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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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 믹스에 늙은 호박을 강판에 갈아서 호떡으로 구워먹으면 완전 맛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늙은 호박전에 약간 단맛이 있는데 호떡도 달잖아요?
와...진짜 맛있을듯
근데 늙은 호박을 소량으로 구매하기에서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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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월드 와이드 웹을 탐방하다가 굉장히 취향인 패턴의 옷을 봤다
눌러보니 앱설치하고 자세히 보래서 설치까지 했는데 옷의 가격이 숭악했다
아...역시 예쁜 것들은 예쁜 값을 하는구나
벗어나고 싶었지만 예쁜 옷 근처에는 다른 예쁜 옷이 있어서 구경하다보니 특이점이 눈에 들어왔다
다들 소매가 호박 소매야
옛날 공주들 특히 백설공주 드레스 보면 어깨쪽이 엄청 부풀어있는데 딱 그런 느낌의 소매다
아니 소매는 근데 팔 쪽 아닌가 어깨쪽도 소매인가??
아무튼 호박 어깨의 옷이 유행인듯 하다
생각해보니 남친이 생일 선물로 사준 옷도 약간 호박 소매임
그리고 원피스 위주로 구경했는데 다들 가슴쪽이 많이 파여있고 바람에 펄럭일듯한 핏이었다
그것도 유행인가봐
약간 중세시대 그림에 나오는 여자들이 입고 있는 드레스 느낌의 원피스가 많았다
애초에 카테고리부터 데이 드레스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드레스지 않나
저걸 실생활에 어떻게 입지 의문이 들었지만 예쁘긴 했다

내가 제일 처음 본 옷이다
패턴이 정말 취향
예쁜데 저 소매까지도 괜찮은데 핏과 길이가 좀....
상체는 소매랑 자수 살리고 하체는 치마 패턴으로 무릎 높이 정도의 랩스커트 만들면 완전 예쁠거 같은데
저런 바닥을 쓸고 다니는 치맛자락은 많이 불편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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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마치고 저녁 뭐먹지 생각하다 프레즐 가게의 할라피뇨 소세지도 먹고 싶고 명랑 핫도그도 먹고 싶고 타코야끼도 먹고 싶고 무슨 다 간식들 뿐이더라
먹고 싶은 것들은 살찜의 지름길일거 같아서 어제 유튜브에서 본 맛있어보이는 김치볶음밥으로 정했다
그러고 집 가는 버스를 타서 환승해야할 버스의 근황을 살펴봤고 그 버스는 아슬아슬 했고 결국 놓쳤는데 다음 버스는 두 대가 붙어오는데다 20분 넘게 기다려야해서 몇정거장 거슬러가기로 맘먹었다
아 이게 가능한 이유는 버스를 내린 곳에서 바로 환승하는게 아니라 길건너서 환승해야했기 때문
문제는 내가 타고 있었던 버스가 타야할 버스와 노선이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아서 가는데까지만 가다가 내려서 다른 버스를 타고 거슬러올라가기로 결정했다
일단 내려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정류장에서 정말 향기로운 군고구마 내음이 났다
나는 참아보려했지만 맛있는 군고구마의 맛을 알기 때문에 결국 참지 못하고 군고구마 한 봉을 샀다
나의 결심에 불을 지른건 고구마 가격 옆에 정말 맛있다는 멘트였다
예전에 부산 놀러갔을때 꿀고구마라는 단어를 보고 비웃었다가 환상적인 고구마의 맛을 보고난 후 고구마상인의 고구마 맛있다는 멘트는 절대적으로 신뢰하게 되었다
이렇게 뜻밖의 장소에서 맛있는 군고구마와 조우함
네 개에 오천원이었고 고구마는 제법 컸고 저녁으로 두 개 먹었다
엄마도 하나 맛보셨는데 맛있다고 고구마의 출처를 여쭤보시더라
맛있는 고구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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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날은 오징어튀김이 없는 설날이 되었다
ㅜㅜ내최애인디
일년에 두번밖에 못먹는건데 ㅜㅜ
분식점 오징어튀김은 오징어와 튀김옷 비율이 약 1:1.2라면 집에서 해먹는 튀김의 비율은 1:0.8 정도여서 맛이 다른데 눅눅해도 맛있는데 그걸 못먹게됐다
어제까지만 해도 오징어튀김은 엄마 담당이라 엄마는 별로 안내켜했지만 오징어튀김은 한다고 했고 동생이랑 나랑은 다른건 안해도 오징어튀김은 킹정이지 라는 분위기로 기대했는데 오늘이 되어서 준비된 재료를 보니 오징어가 없어.....
그거 말고도 사야할게 좀 있어서 마트에 2차로 갔다가 오징어를 깜빡하는 바람에 오징어튀김 없는 설날을 보내게 되었다
아.......계속 생각날듯 오징어튀김
여러분들도 오징어튀김의 마수에 걸려들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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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쓴 소설은 일단 끝날때까지 긴장감이 있는 소설이다
저 불안요소가 팔이 잘리는듯한 느낌의 소설은 피곤하고 손끝의 거스러미가 자꾸 생기는 불안감이 지속되어야 한다
갈등이 너무 잦은 것도 피곤을 부른다
처음부터 끝까지 싸우기만 하면 재미가 없어....읽는데 힘들기만 하다
그렇다고 마냥 행복한 소설은 단편으로는 괜찮지만 장편으로 이어지면 지루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저 놓지못할 거스러미같은 긴장감을 유지하는 소설이 대단하다
긴장감을 유발하는데 가장 급이낮은 문장은 ‘나중에 이 일을 두고 후회할 것이라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와 같은 문장이다
저 문장이 내 마음 속에서 허용되는건 소설 안에서 최대 두번이 한계다
그리고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가벼운 후회 정도여야한다
또 이정도 대작이면 등장인물도 많은 편인데 대작 쓸 정도의 능력이 되는 분들은 캐릭터도 입체감있게 잘 만들어서 사람이 많이 나와도 어렴풋하게 아 그때 걔 하며 기억나는 정도가 돼서 무리없이 읽을 수 있다
모처럼 대작을 만나 기뻐서 글을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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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차바보였다
였다는 것은 지금은 덜 바보란 얘기다
바로 후방카메라님의 은혜 덕분이다
주차 어려워 글에 전부 후방카메라 달면 해결된대서 만능 후방카메라설을 불신했는데 나의 잘못이다
후방카메라님을 영접하고 나의 주차시대 시작됐다
평행 주차도 오늘 한번에 성공함 오.....
하지만 이 후방카메라는 엉따와 맞바꾼 후방카메라다
엄마의 옛날 차는 엉따가 있고 후방카메라가 없었는데 지금은 반대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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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무더기 틈에서 갈색 검은색이 보여서 돌인가??고양이 닮은 돌인데?? 하며 한참 지켜보며 갔는데 고양이였다
눈도 나쁘고 어둡고 하필이면 등짝의 갈검만 보이고 해서 더 알아보기 힘들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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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kwiQmGWK4c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봤다
oh long john
근데 이거 연관 동영상에 더 어마어마한게 있었음


https://youtu.be/w7x_lWJNnNg

이 분도 푹 주무셨나보다
고양 목소리가 엄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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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는데 고양이 꼬리를 만났다
정말 만지고 싶었는데 만질 수가 없었음
등 뒤를 조심하라고 한참 불렀는데 담벼락 아래에 집중 중이어서 날 알아차리지 못했다
만졌으면 피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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