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체육관을 실컷 털어놓고 올려두지 않는 변태가 있다
왜죠?
고마운데 궁금한 마음도 있다

또 다른 타입의 변태는 몇마리만 털다가 사라지는 요정이다
짐작하는 가능성으로는
1. 개피 체육관이 버스 신호 대기중에 잡혀서 터는데 버스가 출발했다
2. 친구가 털어달라 해서 친구거 털다보니 그리 되었다
3. 저렙이라 털다가 역관광 당함
4. 에러 29 때문에
5. 그냥
정도다
1의 행위는 해본 적도 없고 할 일도 없으니 패스하고
2같은 경우에는 며칠째 내려오지 않은 내 포켓몬을 좀 털어달라고 남친한테 부탁해서 내꺼 내려오고 다시 그자리에 그대로 올린 적도 있고, 반대로 남친이 쟁여둔 연금이 없기에 내가 몇 개 털어서 자리 만들어 준 적이 몇 번 있어서 이해가 가는 상황이다
4같은 경우에는 특정 조건에 걸리는 오류인데 그 조건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듯
아무튼 저 변태 요정들 덕에 간간히 손 안대고 코푸는 것을 겪고 있지만 그들이 왜 저러는지는 알 수가 없다

반응형

'세상에는 > 호감들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8.05.25
스투키 밑둥의 비밀  (0) 2018.03.17
길가다 찍은 푸릇푸릇들  (0) 2017.07.01
길가다 찍은 고양고양들  (0) 2017.06.30
노는게 제일 좋아!  (0) 2017.06.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