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낯선 천장입니다...?
나이가 드니 뭔가 요양할 일이 자꾸 생기는 듯.....
안녕하세요 낯선 천장입니다...?
나이가 드니 뭔가 요양할 일이 자꾸 생기는 듯.....
어제는 모처럼 잘 잤다 하지만 꿈이 그지같았음
나를 포함한 셋이서 밥을 먹으러 갔는데 둘은 테이블에 앉고 나만 바에 앉게 됐다
소외감을 정말 싫어해서 기어이 그쪽 테이블로 가니 둘은 이미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고 나도 따라가려했지만 저지당하고 결국 만나지 못하고 끝나버림
작년에 산 원피스가 밑단이 삐뚜룸해서 좀 거슬린다
주4일 너무 좋다
격주로라도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차츰 확장하는거죠......
주4일이 주3일이 되고 완전 좋을듯
너무 일찍 태어났다
노동의 신성함은 개뿔 노는게 짱임
4.5년 정도 사용 중인 나으폰.....
이젠 이북 읽다 잠깐 다른 앱 갔다오면 팅겨있음......
그리고 핸드폰이 뜨거워짐 ㅜㅜ
불과 이틀 전 소설 하나를 다 읽고 와 개꿀잼 작가 글 완전 잘쓴다 설렘 포인트도 좋아서 또 읽어야지 했는데 지금은 내용은 커녕 주인공들의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큰 플롯 조차도 기억이 안 남....
내가 이렇게 바보가 다 됐다
그나마 다행인건 제목은 기억하고 있음.....
한참 에어팟이 말썽이었다
제법 떨어트려서 콩나물 꼬리쪽이 두쪽다 금간 상태였고 한짝씩 자꾸 방전 되길래 2년도 못산 존재가 벌써부터 골골거리면 어떡하나 다음 에어팟을 구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해결했다
원인 : 방전이 자꾸 됨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자꾸 되도않게 폰이랑 연결되고 싶어해서였다
에어팟의 폰에 대한 일방적인 짝사랑이 문제였죠
그래서 폰으로 철벽침
보통은 블루투스 그냥 끄는걸로 둘의 연결을 단절하였는데 지독한 차단이 필요했다
설정에 블루투스에서 아예 꺼버리니 아주 잘 되더라
아니 근데 폰도 좀 문제였던게 내가 받아들이지 말라고 블루투스 꺼놨는데 지 맘대로 에어팟한테 여지를 줬음
나만 둘 사이에서 열불터지는 상태였다
혹시 에어팟 자꾸 방전되면 이 방법을 써보세요
설정에서 아주 블루투스를 차단해야함
그래도 뭔가 안된다면 문제있는걸로....
이제 유제품도 끊기로 했다
우유 먹고나서부터 위가 좀 더부룩하길래 기분탓인가 했는데 우유탓이었다
ㅜㅜ 나이가 드니 먹을 수 있는게 줄어드는듯
커피도 끊어서 카페가면 선택의 폭이 좁은데 유제품까지 끊어버리면 정말 마실게 없어진다
그래서 오늘 마지막으로 딸기라떼를 마셔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한시간쯤 지나니 속이 더부룩함
내 위장의 허용범위는 어디까지인지 테스트를 해봐야겠다
흰우유는 일단 안되고 요거트류도 안되는건지 아이스크림은 어떤지를 알아볼 차례다
나 후루츠링 산초 검색어계의 인플루언서가 된 기분이다
안녕하세요 그게 바로 접니다 고마워요
오늘도 저 검색어로 한 분 들어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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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일터가는 길에 사후 조리원이라는 글자를 봤다 워낙에 글자를 대충 읽어서 이번에도 내가 잘못봤나 했더니 ㄴ이 빠져서 일어난 대참사였다 세상에... 이전에 차라는 인물에 대해 서술한 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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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링 산초
후르츠링 산초로 검색 유입이 있었다 헐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구나 하며 나도 검색을 해봤다 거기에는 나보다 더 먼저 그 맛을 느낀 선구자도 있었다 후르츠링에서 산초의 맛을 느낀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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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 둘 다 떨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뇌의 기능저하야 뭐 어쩔 수 없는거고
피지컬 떨어짐을 언제 느꼈냐면 로아하는데 카던에서 나갈 때.....
다들 어쩜 그리 빨리 나가는지 나는 나가기 버튼 누르는데만 한세월인데 내가 나가기 누르기도 전에 벌써 한두명은 나가버림
이런걸로 나이듦을 느낄 줄은 몰랐다
불로소득이 정말 조금 생겼고 더 큰 꿈도 생겼다
불로고소득자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