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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가는 길에 사후 조리원이라는 글자를 봤다
워낙에 글자를 대충 읽어서 이번에도 내가 잘못봤나 했더니 ㄴ이 빠져서 일어난 대참사였다
세상에...

이전에 차라는 인물에 대해 서술한 적이 있다
한달전쯤에 차가 선물을 열고 주길래 오 일시적인 현상인가 했는데 그 이후로 꾸준히 오더라
전역한거치곤 조금 이른 시기인거 같은데 알 수가 없다
그리고 돌아온 차는 주작을 하지 않아요 조금 아쉽
반짝친구도 됐는데 흑흑

다른 친구가 출렁다리 선물을 보내줬다
와 나 출렁다리 짱 좋아하는데 요즘 사라지는 추세라 혹시나 해서 검색해봤더니 아직 있는듯
언젠가 가보고 싶다
포켓몬고의 장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집에서 차이슨을 직접 경험하고 아주 만족해서 일터에 차이슨을 영입했다
역시 인간은 도구를 사용해야한다
더욱 더 발전된 도구를

뭔가 소소하게 쓸게 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남...

후르트링을 샀다
난 후르츠링인줄 알았는데 후루트링이었음
알록달록한 것들이 제각각의 맛을 지녔을거라 생각했지만 왠지 모르게 추어탕에 뿌리는 산초가루의 맛이 났다
왜죠....
시리얼에서 느껴지는 한국의 맛...
그래서 추어탕도 먹고 싶어짐

저번에 갈치조림 냄새가 난다고 하고 결국 남친이랑 갈치조림 먹으러 갔다
그 집이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몹시 만족
다음엔 다른거 먹어봐야지

머리도 하고 여름 옷도 샀는데 코로나 때문에 어딜 가지도 못한다
아.....
그래서 캠핑에 흥미가 생겼다
발단은 캠핑 유튜브였고 재밌어 보이더라
원활한 캠핑을 하려면 우선 차가 있어야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머나먼 이야기

오늘 마트에 갔다가 멜론을 발견했다
사려고 집어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짐이 좀 있었고 비도 오고 해서 다음으로 미뤘다
작년 추석 때 잃은 멜론 때문에 멜론에 한이 맺혀 멜론 시즌마다 최소 하나는 사먹을 계획이다
멜론....
이래서 먹을거로 억울한 일이 생기면 안된다
맨정신에 잃어버려도 속상한데 임산부에게 먹을거로 아쉬운 소리하면 진짜 평생갈듯



남친이랑 동네 산책하다가 핫하우스도 봤다
충격의 핫 하우스
웜하우스정도만 됐어도 그런가? 하고 넘어갔을텐데
웃긴건 다른 곳에서 만난 이정표에는 제대로 그린 하우스라고 붙어있었다
그리고 여기 생긴게 좀 오래된 곳이라 경고문도 좀 옛 향취가 났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 찍어와보겠다
살짝 스포해보자면 요즘 표기로는 반려동물이라고 할 것을 짐승들이라고 해놓은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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