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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 책 잘못 들고왔음
발생학책을 오늘 들고오고
내일 학교 좀 일찍가서 면역학 봐야지 했는데 면역학 책을 들고 와버림 망했음

오늘 빌릴 책이 있어서 의대 도서관에 갔는데
어쩐지 간호과 신입생으로 추정되는 님이 나에게 인사를 함

나 간호과 아님 ㅜㅜ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
음대에 갔더니
어쩐지 또 나한테 인사를 함

둘 다 학기초이긴 했지만 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몹시 당황스럽다
난 니들 과선배가 아니란다
문득 내가 설마 노안인건가?! 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음대나 간호과 정도면 동기들 얼굴들은 대충 꿰고 있을테고
둘 다 나름 폐쇄된 공간에 있는데다
다른 학교는 모르겠고 우리 학교 음대는 좀 외진 곳에 있고,
간호과 본건물은 의전 건물이랑 붙어있음
동기 or 선배니까 모르는 얼굴은 선배로 취급하고 무조건 인사하나봄
아 그렇구나

이럴 때가 아니라 씻고 자러 가야 하는데 망했음
내일도 일찍 일어나서
독일어 해석도 좀 해야하고
피아노도 좀 치다가
도서관에 들러서 책 빌려서 학교 가야하는데 망했음

문득 원활한 대화 진행을 위해서라도
드라마 몇 편 정도는 봐둬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음
난 정말 텔레비전과 거리가 먼 사람이어서-_-;
대신 컴퓨터를 많이 하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챙겨 보는게 분홍 립스틱이랑 무한도전 뿐이니 말 다 한듯
뭐 나보다 심한 사람도 있겠지만
근데 DMB폰 생기면 텔레비전 잘 볼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다
멍청하단 소리 듣고 싶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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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곡 악보나 따봐야겠네여
작정하고 들어보니까 생각보다 쉬움
오른손은 뭐 단순한거 같고
왼손도 역시 작정하고 들으면 쉬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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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이디나 비번 치면서도 아 이건 분명 잘못 쳤구나 싶을 때가 있는데
이상하게도 로그인이 된다
-_-;
무지 이상함
제대로 잘 친거겠지

강의 시간에 교수님이 현 정부에 많이 반감을 띄고 있는 얘기를 했는데
나야 뭐 그 내용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어서
고개를 끄덕끄덕하긴 했다만
뭔가 다른 데서 문제가 잡히진 않을지 의문이 생긴다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은
죄다 예쁜 여자들 뿐이어서
난 이성애자가 아닌걸까 라며 낙심했었는데
예쁘고 잘생긴 남자님들이 지나가니 눈이 돌아가서
다행이구나 라고 생각했음

이것저것 하다보니 어쩐지 지각 확정이 나서
어차피 늦은거 뛰면 힘드니까 빨리 걷자 싶어서
덜 다급하게 강의실로 갔더니
난 뒷문으로 들어갔고
교수님은 앞문으로 들어오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그 강의
지각한적 한번도 없다
10분 넘게 늦게 들어간 적도 있는데
교수도 지각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게 한 두어번쯤 있었음 이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타이밍의 귀재인걸까

이런 시덥잖은 이야기 말고 뭔가 더 재미난걸 쓰고 싶다
근데 소재가 안떠오름
요새 포스팅을 잘 하지 않는 이유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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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캐릭터가
완결나버렸다 아
이상하게 끝나버렸음
ㅜㅜ
새드 엔딩도 나쁘지만 러브라인에 있어서 열린 결말도 나빠염
흑흑흑
왜 요즘 추세는
10년 후 모두가 잘 먹고 잘 살았답니다 저런 결말으로 안만드는건지
ㅜㅜ

잘 먹고 하니까 생각난건데
잘 못먹다와
잘못 먹다의 차이는 엄청난거 같다
이게 바로 한국어의 묘미인걸까
잘 못먹다의 좋은 예
A : 요즘 밥은 잘 먹고 다니니
B : 아니 잘 못먹고 다녀(굶고 다녀)
잘못 먹다의 좋은 예
C : 안색이 나빠보여
D : 점심을 잘못 먹어서 그런가봐
의 차이로 볼 수 있음

서우와 한예슬이 나오는 꿈을 꿨다
우연히 둘이 같이 서있는 모습을 봤었는데
그 때 든 생각이 왠지
한예슬 생각보다 머리가 크네
근데 한예슬도 서우 옆에 서니 나이든게 티가 나는구나
였음
...깨고나니 한예슬씨한테 엄청 미안해짐 ㅜㅠㅜㅜㅜㅜㅜ나 한예슬 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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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수정하는데 마음대로 안되어서
이거 바꿔보고 저거 바꿔보고 하면서
미리보기를 오질나게 클릭하는데
망할 첫 글에 플래시 파일이 들어있어서
소리가 자동재생 되니까 첫 부분만 지겹게 듣게 된다
흑흑 그게 싫어서 이 글을 쓰는거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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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분홍립스틱을 즐겨 보고 있는데
오늘 보다가 남주인공이 그건 오해야. 라고 하는데
뭔가가 떠오르기 시작하더니
조금만 더 기다려줘 하는데
...
이 대사 참 낯익더라
오해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굉장히 낯익은 대사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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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뜬금없음 하는데
의외로 뜬금없는 사람이 있는거 같음
신기하다
나의 뜬금없음과 직면한 사람들의 기분을 왠지 알거같음
사람대하는게 서툴러서 그런걸까

생각해보니 내 뜬금없음의 유래는
문득 궁금해져서 급질문하는 사례가 많은거 같다
사고가 한 방향으로 흐르는게 아니라
이거 생각했다가 저거 생각했다가 이짓하다 딴짓하고 그러다보니
문득문득 뭔가가 퍼뜩 떠올라서 난데없이 이상한 소리 하는거 같기도 하고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에 이어
이젠 프로코피에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피아노 편곡의 가브릴로프가 연주한
첫번째 곡인 Danse Populaire 가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맴돌고 있다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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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이 마음은 - 디지몬 어드벤처 ED
전체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용도이자 공지글용 카테고리
의미는 딱히 없음

난 나일 뿐이야 - 포켓 몬스터 2기 OP
나의 일상, 생각 등등을 올릴 예정

깊은 산 속 - 동요 옹달샘
깊은 산 속에는 잡다한게 많겠지요
딱히 분류하기 애매한 것들을 모아넣는 곳

빠빠라빠빠뿌빠라빠 - 환상의 커플 OST
(주로 클래식-특히 피아노곡-이 되겠지만)여러 장르의 음악을 모셔둘 곳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 나미의 빙글빙글
다른 곳에서 퍼다나를 것들의 집합 장소
가능하면 본문도 긁어올 것이고
불가능하면 링크만

세상에 비호감 딱 - Various Artists
험담용이라고 생각되기 쉬우나
재미난걸 올려보려고 함
근데 생각해보니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카테고리랑
중복될 확률이 높아 보임
일차적으로 재미난건 이쪽으로 가져오고
안재미난건 저쪽으로 가야겠네요

블로그 이름이 오 이런 맙소사인 이유는
암만해도 맘에 드는게 떠오르질 않아서
그냥 되는대로 적어보다가
문득 잘 쓰는 오 이런 맙소사가 떠올랐고
뭐 적절한게 떠오를 때까지 이걸로 밀고 나가자 가 되었음
정말로 획기적인게 떠오르지 않는 이상 바뀔거 같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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