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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벤트가 있대서 남친과 하러 갔죠
하지만 아아 우리는 바보였습니다 ㅠㅠ
이벤트 맵에 레벨 1짜리로 입장해야하는데 이벤트 맵으로 가는 그 짧은 순간에 몇마리 잡아서 레벨업 한 줄도 모르고 신나게 16층까지 다 깨고 나오니 이벤트가 깨어지지 않았어요
ㅠㅠㅠㅠ
여러분 이벤트 맵까지 앞만 보고 달리세요 잡는거 아니에요 ㅠㅠ
큰 깨달음을 얻고 다시 16층까지 가서 어둠의 군주를 잡았는데 또 안깨짐
이번엔 뭐가 원인이었나
싱글플레이 라는 단어를 주의깊게 보지 않았어요
엉엉엉엉
아니 사실 내가 싱글플레이라는 단어를 보긴 했는데 음 그렇군 싱글플레이? 뭔가 글자가 좀 거슬리지만 흠 그렇군 하며 그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곱씹지 않고 아 저기에 의자가 있네 정도의 느낌으로 받아들여서 두번째 삽질을 하게 되었다
ㅠㅠㅠㅠㅠ
그래서 다음 기회에 깨기로 했지만 집에서 디아가 되는 남친은 나랑 헤어지고 혼자 깨고 계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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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겨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갔을 땐 팔월 중순 여름이었어요


여름 여미지 비추하는 이유
온실이 대부분을 차지함
온실?
덥고 습한 곳


아아 우린 그걸 몰랐네 ㅠㅠ
어쩐지 사람이 적더라


꽃의 정원엔 꽃이 그럭저럭 많았지만 더웠다


물의 정원?
온실 자체도 습도 높은데 여긴 덥고 습했다
ㅠㅠㅠㅜㅜㅜㅜ더움 진짜 더워요 여름엔 가지마세요 비추


선인장?
본토의 날씨는 습하지 않을걸?
하지만 온실 속은 덥고 습했죠


선인장으로 꾸민답시고 꾸며놨지만 덥고 습해요
여름은 응 아니야
지금은 겨울이니 괜찮습니다
일정 온도가 보장되고 바람까지 막혀있으니 여름에 가는 것보단 겨울 방문이 훨씬 나을듯
여름은 아닙니다


열대 과수원 코너
제가 참 좋아하는 곳이죠
하지만 더워....습해........


뭔진 모르겠지만 큰 버섯같다
얘네들도 낯선 기후에서 적응하느라 힘들겠지


더위를 피해 밖으로 나왔지만 밖도 더워요
그냥 다 더움
여긴 프랑스 정원인가 다른 정원인가 그런데 예쁘고 땡볕이라 더운 곳이었다


날씨가 좋으니 사진은 잘 나옵니다만 알죠?
덥습니다


여긴 다른 유럽식 정원
분수가 나오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해요
사람이 적은 이유가 다 있어요
심지어 우리가 방문한 전날 폭우가 내렸었다
그러니 덥고 습하지


멋진 날씨
더운 날씨


여미지는 웬만하면 봄가을에 가도록 합시다
식물원이니 겨울엔 왠지 볼거 없을거 같은 느낌이고 봄가을이면 덥지도 않고 좋을 듯
여름은 진짜 비추
내가 어지간하면 부정적인 단어를 안쓰려고 노력하는데 더웠던 기억밖에 없어서 쓸 말이 덥고 습하다 뿐이다
여미지는 여름 입장료를 낮춰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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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려던 집이 닫혀있어서 우리에게 가장 먼저 영업하신 분의 집에 갔다
원랜 고등어나 갈치를 먹으려고 했는데 메뉴에 꽁치가 있어서 꽁치로 정했다
왜 꽁치가 땡겼냐면 가끔가는 스시집에 꽁치가 나오는데 그집 꽁치를 항상 맛있게 먹은 적이 있어서 꽁치가 땡겼나보다


원랜 삼겹구이?가 안되는데 아저씨가 해준다셔서 주문해보았다
나름 맛있었다
근데 어딘지 기억 안남...
근처 가봐야 알 듯
죄송...맛있게 잘 먹었어요


밥을 먹고 창경궁으로 갔다
우리가 갔을 땐 단풍이 지고 있을 때여서 뜻밖의 단풍구경도 했다


근데 공사중이 반겨줌 ㅜㅜㅜㅜㅜ
우리의 여행엔 늘 복병이 있는 것 같다
궂은 날씨거나 공사중이거나
이 공사중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지만 제주도 글에서 쓸 예정이다


아무튼 공사중이라니 건물 구경은 넘어가고 옆뜰로 가보았습니다


벚꽃 필 때 와도 예쁠거 같다
아 그러고보니 우리가 갔을 때 무슨 이벤트가 있어서 가뜩이나 저렴한 입장료에 50%할인까지 받아 들어갔다


이 버드나무는 정말 살아있는게 용하다 싶을 정도의 생김새였다
사실 나무라는게 껍질 부근의 물관과 체관만 잘 이어져있으면 어찌어찌 살아가는 생물체긴 하지만 어쨌든 수령이 백년은 넘을 것 같은데 용케 껍데기가 잘 버텨주었구나 싶았다


이 나무도 좀 신기했다
꼭대기에만 잎이 있었다
궁에 가서 궁 구경보단 수목원 간 느낌으로 관광하고 온 것 같다


그리고 번개 맞은 나무
정말로 반이 쪼개졌다


이 사진은 남친이 돌 틈으로 보이는 날 찍으려고 했는데 외국인 어린이가 비켜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찍어준 사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


연못도 예뻤다
문제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연못을 등지고 인물 사진을 찍으니 눈이 너무 부셔서 죄다 작은 눈으로 찍히더라 ㅜㅜ


고양이도 있었다


연못 구경하다 저쪽 흰 나무는 뭔가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중국에서 들여온 백송이었다
이 분은 까다로우신 분이라더라
생장이 느리고 번식이 어렵다고 한다
예쁜데 많이 볼 수 없어 아쉽다
이런게 숲을 이루고 있으면 장관일텐데
집 마당에 하나쯤 심어놓고 싶다

그래서 왕이 자기 집 마당에 하나쯤 심어둔건가?
역시 권력이 높고 볼 일이다


그리고 온실
정말 내가 기대한 온실
공사중이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것도 우리가 방문한 다음주 주중에 공사가 끝난다고 하더라
ㅜㅜㅜㅜㅜㅜ온실 ㅜㅜㅜ내가 정말 좋아하는데 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온실도 온실이지만 내부 구조도 정말 궁금했는데 ㅜㅜ 아쉬웠다 정말로


단풍 앞에서 한 컷을 찍었다
날 치우고 단풍 사진만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늘 내 사진에 스티커를 씌우면서 풍경 사진만 있었으면 한 적은 없는데 여긴 정말 예뻤고 난 치장하지 않은 상태여서 날 지워버리고 싶었다

궁 구경은 잘 했는데 온실이 아직도 아쉽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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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말도 많고 사진도 많아서 쓰기 싫었던 용머리 해안의 차례가 돌아왔다
애써 잊고 지내다가 이젠 괜찮아져서 써봄...


용머리 해안은 산방산과 인접해있다
이 앞을 이중섭 미술관에서 밥집으로 가는 길에 지나쳤는데 여기가 예쁘길래 오 예쁘군 하며 지나쳤지
그때만해도 여기가 어딘지 뭐하는 곳인지 알지도 못하고 그냥 지나쳤다


즉 우리는 용머리 해안을 갈 계획이 전혀 없었던거죠
원랜 밥먹고 여미지에 가려 했는데 폐장 시간까지 한시간 반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서 애매하길래 밥먹으러 가다 본 그곳이 예뻤으니 그냥 거길 가보자 하며 온 곳이 용머리 해안이었다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우리는 용머리 입구로 들어가서 1번길로 나와 산방연대를 구경했다


이 곳의 돌들은 뭔가 시멘트같았다
자연이 만든 시멘트?


둘러보는데 파도가 세게 치길래 어 이거 좀 위험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래도 그 덕분에 멋진 사진을 남친이 많이 건졌다


이 장소의 이름은 용머리 해안인데 둘 다 장소의 이름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고 돌아다녔던 듯 하다
인물 사진이나 바다 사진만 잔뜩이고 용머리의 흔적은 행방이 묘연하다


바위 틈에 고인 물에는 물고기도 살고 있었다
저 물고기는 자라면 뭐가 될까


뜻밖의 여정이었지만 잘 둘러보고 나오는데 매표소 앞이 막혀있었다
바람이 많이 부네 했더니 위험할 정도로 많이 불고 있었는지 출입통제가 되었다

좋은 타이밍에 잘 구경하고 왔구나
전복집에서도 우리가 나오니 문을 닫는 분위기였고 비자림에서도 그랬고 용머리 해안에서도 출입제한이 걸리다니 이번 여행은 제법 운이 좋았다


산방연대를 구경하고 주차장에 왔더니 저 멀리에 비가 엄청나게 오고 있었다
오 변화무쌍 제주날씨


비구름이 좀 더 다가왔다
그러고보니 이동 중에 비가 엄청 왔는데 저게 그거였나 싶기도 했다


나름 돌아다녔더니 당이 땡겨서 산방사 앞의 이디아 장으로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한라봉이랑 땅콩이었나?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저 비구름이 우리쪽으로 와서 좀 당황스러웠다
우산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비구경을 했는데 다행히 금방 지나가는 비였다
ㅜㅜ움짤 만들 수 있는데 업로드가 안돼서 슬프네
아이스크림은 둘 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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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서울 여행은 초안이 없어서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겠다


이태원에서 저녁을 먹고 노란버스를 타고 남산타워로 갔다
서울 가기 전에 우리 이왕 간거 할거도 마땅히 없으니 데이트 코스의 정석이라는 남산타워에 가서 야경이나 보자는 나의 제안에 남친이 동의해서 저녁을 이태원에서 먹었나보다
돈가스도 먹어보자 했는데 그건 좀...이라는 반응이 와서 돈가스는 패스했다


가는데 우여곡절이 좀 있었다
버스가 굽이굽이 가다가 무슨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고 오르막의 정류장에서 섰고 그 뒤로 영 멈춰버렸다
??
알고보니 그 버스는 전날에도 같은 곳에서 멈춘 전적이 있었고 우리는 꼼짝없이 버스안에 갇혀 다음 버스를 기다리게 되었다
버스 타자마자 자리가 있어서 이게 웬 횡재냐며 좋아했는데 그 버스는 고장날 버스였네 ㅜㅜ


뒤에 온 버스는 사람이 많아서 결국 나는 앉아가고 남친은 서서 갔던거 같다
도착하고 타워 밑에서 구경하다가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올라가보자 싶어서 매표소에 갔더니 타워 오르는 엘리베이터 대기시간만 한시간 반이랬나?
아 그건 좀 아닌거 같아서 그냥 밑에서 마저 구경하다 내려갈 채비를 했다


날씨가 그럭저럭이어서 야경 사진도 그럭저럭 찍혔다
우리가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2번 버스가 막 출발했고 우리는 3번 버스 줄에 섰는데 아 그 줄은 잘못된 선택이었어요
추운 날씨에 다른 버스들은 오는데 왜 3번 버스만 오지 않는건지 ㅜㅜ
다음지도앱은 버스가 거의 삼십분 이따 온대서 에이 그건 아니다 저거보단 일찍오겠지 마냥 기다렸는데 정말로 시간 맞춰 오던 야속한 버스였다
케이블카 타고 내려가는게 빠를뻔 하였네


관광버스를 타고 자리를 뜨는 이들을 바라보며 저 아래까지만 좀 태워달라고 굽신굽신 하고 싶어졌었다
어쨌든 버스를 타고 내려와서 동대문으로 갔다
남친의 목두르개를 사러
사귀는 내도록 겨울에 목 춥게 다니더니 드디어 목도리를 구매할 의향이 생기신 분은 목도리 구매 후 아주 잘 착용하고 다니신다
이젠 외투에 달린 모자를 좀 쓰고 다녀줬음 좋겠다


아무튼 동대문을 갔는데 쉑쉑버거 매장이 있었다
오...인터레스팅
하지만 우린 배가 부른 상태였다
1인1버거는 많을거 같았고 봤으니 맛은 보고 싶고 해서 세트메뉴는 없었던거 같지만 세트메뉴처럼 구성해서 나눠먹었다


베이컨 뭐시기였는데 제법 맛있었다
아니 사실 버거 맛은 기억 안나고 감자튀김이 특이했다는 것만 기억난다
겉은 좀 단단했는데 속은 촉촉했다
감자튀김이 아무튼 색달랐다
시판 감자튀김은 아닌 것 같고 맥도날드나 버거킹과도 다르고 매력적인 맛이었다
아 남친이 업로드한 사진을 보니 베이컨 뭐시기가 아니라 smoke shake였다
베이컨이 인상적이어서 베이컨 뭐시기인줄 알았네


쉑쉑버거 메뉴 이름 보러 갔다가 내가 찍은 야경보다 남친이 더 잘 찍어서 가져와봤다


그리고 미친듯이 흔들리는 팔각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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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를 해보았다
첫판은 아무것도 모른 채 화면에 낙하산 펼치기가 보이길래 펼쳤더니 허공에서 한 십분쯤 떠있다가 자기장 지역에서 죽었다
두번째는 제대로 낙하했고 우연히 버기카도 발견해서 돌아다니다 그냥 버기카를 미끼로 숨어 있다가 누군가를 발견하면 쏴죽이자 싶어서 어설프게 숨어 있다가 한명 죽이고 나도 죽고 끝났지
어제는 남친이랑 팀 맺어서 같이 했는데 또 버기카를 발견해서 오예하며 신나게 달리다가 차가 뒤집어졌다 ㅜㅜㅜㅜㅜㅜㅜㅜ
나중에 찾아보니 뒤집힌 차를 다시 세우기란 참으로 힘든 일이더라
한판만 해도 좀 어지럽던데 재밌길래 무리해서 또 했다
이번엔 처음으로 5인용 차를 발견해서 신나게 몰고 다니다가 집 턴다고 주차해두고 털고 나왔더니 우리 차가 털렸네?
ㅜㅜ
다행히 다른 차를 금방 찾아서 안전지대로 피난 갔더니 저 앞에 차가 펑펑 터지고 있길래 여긴 안전하겠지하며 허허벌판에서 차타고 가만히 있었더니 그 멀리서 쏜 총에 맞고 둘 다 죽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타고 움직였어야 했나봄
배그 한판 하고 디아 많이하고 해야 안 어지럽게 잘 할 수 있을거 같았다
늙은이가 하기엔 너무 어지러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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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만 남은 롯데타워 근처 탐방은 이 사진으로만 대체하겠다
흑흑
근데 사진 잘찍은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숲을 다녀왔다
어느 정도 이동경로에 포함 되어있었지만 살짝 멘붕상태로 갔던듯
나중에 다른 이들의 사진을 보니 고양이가 꽤 많던데 왜 우린 못봤을까 ㅜㅜ


한강쪽으로 갔는데 마침 일몰중이어서 좀 구경했다


사슴밭이 있대서 기대했는데 가는 길에는 없길래 이제 해도 떨어지고 자러가나보다 했더니 오는 길에는 있었다
그것도 뿔이 아주 실한 놈으로
무리지어있는 모습이 보고 싶었는데 다들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멋진 사슴 확대


새구경도 함
움짤로 만들어봤는데 이게 잘 적용될지 모르겠다
잘 적용된다면 이 움짤의 용량은 내가 알기론 1.7메가입니다
요령을 알았으니 잘 작동한다면 앞으로 종종 올려볼 생각이다
ㅜㅜ먼천한 티스토리 gif로 만들었는데 왜 안움직이니 ㅜㅜ 네이버에서는 움직이던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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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을 배부르게 먹고 왔다
우리가 갔을 땐 한여름이어서 바다에서 레저활동을 즐기는 분도 계셨지만 우린 걷기를 선호해서 걷기로 했다


우리는 현위치에서 7번정도까지 갔다가 되돌아왔다
5번은 폭풍의 언덕인가 하는 이름이 있었다
폭풍의 언덕은 그럭저럭 조경에 신경쓴 표시가 났는데 우린 정말 폭풍속에 가서 비만 쫄딱 맞고 왔다


내가 여기서 찍은 사진은 이거 뿐이다
서귀포 라이온 스크럽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난 이런거나 찍었구나
하다못해 남친 사진이라도 찍어줬어야 했는데
생각해보니 우비만 입고 우산을 안쓰고 다녀서 그 비바람속에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외돌개 사진
저 너머에 비구름이 엄청나게 몰려있었다
저 구름이 우리쪽으로 와서 초반엔 비가 거의 안왔는데 7번쪽으로 갈수록 비가 쏟아져와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출발할 땐 비가 별로 안왔지만 혹시 모르니, 그리고 이왕 챙겨온 우비를 입고 싶어서 우비랑 슬리퍼 조합으로 입고 나갔고 남친은 그냥 운동화에 우산을 썼는데 아주 홀딱 젖어버렸다
산굼부리때 비가 별로 안와서 좀 답답했던 기억이 있어서 우비를 안입었던거 같은데 좀 후회하는 눈치였다


돌아오는 길 입구쪽 계단은 왠지 워터파크처럼 물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그게 재밌어서 사진도 찍어보았다
이땐 비가 거의 그친 상태
비 제일 많이 올 때 험한 길을 돌아다녔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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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해골몽 잡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노란 깜까미랑 모자 피츄만 잡으면 된다
난 유독 모자쓴 피츄 운이 없는듯 ㅜㅜ 남친은 한방에 쑴풍쑴풍 잘 뜨던데 나는 왜죠 ㅜㅜ


내 라이코가 남친의 피츄를 때리고 있다


구도가 예뻐서 찍어봄


남친 체육관이 컨셉이어서 찍어보았다
이 이후에 두 명 더 들어왔는데 그들은 센스가 없어서 니드런과 알통몬을 올려뒀다고 한다 아쉽


남친이랑 물가를 걷다가 노란 잉어킹 두마리째 잡음


이건 이웃 동네에 알통몬 둥지가 떠서 작정하고 간 날 체육관이 웃겨서 찍어보았다


잘한다 우리 노란팀


어디 휴게소였던거 같은데 뭐가 정신없이 많아서 찍어보았다


동네 주민이 한때 해루미에 꽂혀서 온동네 체육관을 해루미로 도배해두길래 표정이 비슷한 나시로 올려뒀다


이미지 깨짐


10알 4개
나중에 하나 더 모아서 한번에 깠는데 그 결과는


3연속 밀탱크 ㅡㅡ
세번 연달아 나오길래 무슨 렉이라도 걸렸나 했는데 그것은 현실이었다 ㅜㅜ
비슷한 분홍색의 럭키나 나오지 ㅜㅜ


이브이와 형님들
저 때 체육관이 파란색이길래 남친한테 찍어서 보내달라 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찍어도 됐을 상황이었다
왜그랬지
잠깐 사고가 마비 됐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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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엄청나게 왔지만 남친이 꼭 가보고싶어해서 산굼부리를 떠나 네비에 사려니숲길을 검색해서 가보게 되었다
요약: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를 검색해서 가는 편이 주차하기 용이함


내가 인터넷에서 검색을 했을땐 저런 환영간판이 우릴 반겨주고 어느정도 주차공간이 확보됐으리라 예상했거늘 네비가 우릴 인도한 곳은 정말 입구만 있고 초보에겐 불가능한 도로주차만 가능한 곳이어서 아 여긴 내 실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곳이니 일단 지나치기로 했다


​​

산굼부리가 우측 상단의 노란 동그라미인데 노란길을 따라가다보면 네비가 알려준 사려니숲길이 있었고 우린 거기를 좀 더 지나쳐서 잘 모르겠으니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했고 가다보니 작년에 방문한 무슨 알 수 없는 목장이 있어서 거기 조금 지나친 길가에 잠시 정차해서 어딘지 기억안나는 새로운 목적지를 입력한 후 사려니숲길은 포기하고 새 목적지로 떠났다
그게 핫핑크로 그린 길인데 어쩐지 가다보니 사려니 숲길 환영해요가 보이고 주차 가능한 공간이 꽤 있어서 가던 길을 멈추고 사려니 숲을 가게 되었다


결국 저 입구는 네비에 사려니숲길로 검색하면 안되고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 정도를 찍어줘야 되더라
초보분들은 참고하시길


이 때 비가 오락가락해서 약간 출입 통제를 할듯말듯한 분위기길래 얼른 들어가서 후다닥 돌고 나오자고 계획을 세웠다


그래 이런게 숲길이지
평지에 우거진 나무가 있는 곳
좋다
난 오르막 내리막 있는 곳은 취급하기 싫다
짧은 오르막은 가능


비가 와서 그런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사진에 사람이 안걸려서 좋았다


하지만 비가 와서 사진 자체가 우중충하죠...ㅜㅜ


깨알같이 꽃사진도 찍었다
약간 수국과 같은데 꽃이 아기자기하고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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