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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WhVEbuGHOeQ

좀 전에 세 얼간이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온 곡이
굉장히 낯이 익어서 기억을 더듬어
저 곡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찾아보니 정답이었다
그래 한참 카슈미르에 꽂혔던 시절이 있었지
새삼 대중매체에서 아는 곡을 접하니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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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기어이 적어둔 계이름으로 원음을 생각해내서
네이버에 물어보려 하였더니 잡것이 앱을 설치해야만 되는 기능이라네
썩을 네이버년
나는 화가 났지만 아쉬운건 나니까 설치해서 피아노 소리 죽여서 쳐줬다?
뭔소린지 모르겠다더라 저 망할 년이?
아침부터 나는 크나큰 분노에 휩싸였어요
결국 어제 제대로 듣지 않은 발라드나 마저 듣자 하며
1, 2번은 아는 거니까 3번 부터 들어야지 하며
마음을 비우고 3번을 처음부터 듣고 있는데
정답은 쇼팽의 3번 발라드였다 아 ㅜㅜ
내가 왜 어제 대충 듣다 치워서
이 고생을 하게 된걸까
쓸데없이 네이버 앱까지 설치하였건만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짓이었다
엿먹어라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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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너무 많은 노래들이 생겨서
뭘 들어야 할 지 갈피가 잡히지가 않는다
그래서 운동을 시작하려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래들으려고 운동하는 나란 여자
글 주제는 이게 아니라
갈피가 안잡혀서 그냥 아 이거나 들어볼까 하며 듣는데
요샌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앨범을 듣고 있다
2번이랑 3번까진 아직 유심히 안들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1번 소나타는 전반적으로 전부 나의 취향이다
특히 4악장은 슈베르트의 방랑자 판타지와 유사한 박자 및 음정이 있는데
난 방랑자 판타지의 그 부분이 좋아서 듣기 시작하였는 걸로 봐선
그 음정과 박자가 날 동하게 한 뭔가가 있는거 같다고 결론을 내렸다
아무튼 요즘은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를 듣고 있다

사실 재즈도 씨디 5장 분량으로 다운받아둬서
운동할 땐 재즈로 들어야지 했는데 듣다보니
이건 뭔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기에
그냥 클래식으로 정착하려 한다
그래놓고 운동은 정작 한 번 밖에 안갔구나
아니다 월 수는 따로 하는 운동이 있고
화요일인 어제 운동을 간거니
이번주는 내도록 운동을 갔구나
내일과 모레는 피아노를 가야하니
운동은 못가겠고 토요일 일요일을 가자
좋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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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피아노 소나타 앨범이 있었는데

한 번 들으려고 시도를 하고 아 이건 좀 나랑 안맞네 하며 관뒀었다

그러다가 오늘 문득 생각나서 듣기를 시도하였는데

생각보다 좋더라

역시 취향은 시시때때로 변하는 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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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다
마음을 비우고 싸인회를 포기하고 앵콜곡 끝까지 듣고
무대 정리하는 것까지 구경하고 느즈막히 나왔는데
다들 싸인 줄에만 서 있고 정작
책상 근처에는 어린이 두 명과 보호자 밖에 없길래
와 사진이나 찍고 가야지 하며 잠시 서있었는데
금방 나오시더라
웃긴게 책상을 기준으로 가운데가 싸인 줄이랑 이어져 있었고
왼쪽 오른쪽으로 나뉘어서
왼쪽엔 사진이라도 찍어볼까 하는 무리가 바글바글 하였는데
오른쪽엔 정말 나랑 어린이들 밖에 없었다
그래서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예쁘게 나온 사진은 저거 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하나라도 건진게 어디야
아 싸인을 포기하고 앵콜과 사진을 선택한 건 잘한거 같다
사실 앵콜만 선택한 거고
무대 정리 구경하다가 원래 나와야할 구멍으로 나온게 아니라
다른쪽으로 나와서 어쩌다보니 자리를 잘 잡은거긴 하지만
그래도 훌륭한 선택이었다 후훗

프로그램 상의 순서와 곡이 좀 달랐다
그건 뭐 그럴 수도 있지 하며 넘어갔고

열 곡 정도 연주하셨는데

그 중에서 내가 아는건 역시나 쇼팽의 스케르조와 발라드뿐이었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그런데 정말 아는 만큼 들리더라

미스터치 ㅜㅜㅜㅜㅜㅜㅜ안타까웠다


아 이 글은 쓰는 재미가 없다


독주회 가서 음악도 듣긴 들었는데

나의 자리 탓인지

맨 앞줄임에도 불구하고 보이는건 보이는 대로 잘 안보이고

들리는 것도 잘 안들리고

자리가 구렸던거 같다 그런 자리를 무슨 R석이라고 돈을 쳐받나여

그건 다 무대의 단이 너무너무 높아서 나의 자리가 있는 곳이

소리의 사각지대가 아녔나 싶다

연주자가 잘 보일 것 같은 자리를 선점했는데

무대의 단이 높으니 오른손은 그나마 잘 보이는 반면

왼손은 거의 뭐 안보이더라 ㅜㅜ망할

6열 2번자리 쯤이 적당한거 같았다 내 자리는 너무나도 앞이었다


내가 아는 곡은 두 개 였고

모르는 곡 중에서 아 저거 괜찮네 싶었던건 알캉의 이솝의 향연

것도 내가 좋아하는 변주곡이어서 가산점을 받게 된거 같다

난 변주곡이 좋다


아 근데 정말 드레스 예쁘더라 잘 어울리고

여신님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프로코피에프

난 프로코피에프의 곡은 발레곡 로미오와 줄리엣 시리즈와

피아노 소나타 7번만 아는 사람이다

소나타 7번은 랑랑 독주회때 처음 들었고

처음 들을 당시 아 저건 뭔가 로미오와 줄리엣과 비슷하구나 했는데

오 소나타 8번도 소나타 7번과 비슷하더라

뭔가 프로코피에프만의 그런게 있는거 같다 걘 좀 유독 그런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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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독주회 프로그램을 보니
쇼팽 발라드 2번이 있어서 마침 내 팟에도 있는 노래고 하니
들어봐야징 하며 어제오늘 듣고 있는 중인데
이 곡은 다비치의 유명했던 반전 노래들마냥
한 곡 속에 두 개 이상의 곡이 숨어 있는거 같다
아니 발라드들이 전반적으로 그런거 같다
이거 쓰는 도중에 2번 발라드에서 3번으로 남어갔는데
3번은 완충폭이 좀 크다 뿐이지
하긴 대부분의 음악들이 제1주제 2주제 기타등등으로 나뉘긴 하는구나
아무튼 2번 발라드의 시작 부분은
왠지 크리스마스 이미지다
그것도 크리스마스 이브나 당일이 아니라
모든 축제가 끝나고 난 늦은 밤의 느낌?
반전 부분은 뭐라 설명은 못하겠음

그나저나 프로그램에 발라드 1번이 있었음 했는데
숫자 하나 차이로 2번이구나
그래도 스케르조 2번은 훌륭한 선택인거 같다
내가 아는 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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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머만 연주

되는지 안되는지 알 수가 없다

난 폴리니가 연주한 바르카롤만 알고 있는데

이따 집에 가서 들어봐야겠다


바르카롤은 뭔가

단어부터가 둥실둥실한 느낌이다

음악을 처음 듣고 나서 보니 뭔가

뱃노래 이미지인데?싶어서 찾아봤더니

뱃노래가 맞단다

오호


나무를 왜 심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같은 면적에 옥수수를 심던 콩을 심던 어쨌든

공기중의 이산화가스......를 고정시킨단 점에선 변함이 없는데

왜 하필 옥수수도 콩도 아닌 나무를 심어야 하는걸까

그래 나의 생각이 짧은거였다

옥수수 콩은 암만 지들이 열심히 광합성을 해서

콩을 만들고 옥수수를 만들어도

어차피 한 철만 지나면

재배가 되어서 만들어진 콩과 옥수수와 먹지 못하는 잎사귀 뿌리 기타 등등으로 

분해가 되어서

결과론적으로 보면 다시 이산화탄소로 바뀌게 된다

콩과 옥수수 같은 경우에는 사람이나 동물이 섭취하게 되니까

실컷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를 고정시켜놨더니

일 년도 채 안돼서 다시 공기중으로 뿜어버리게 만들어버리니

풀쪼가리 그거 열심히 심어봤자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이는데는 큰 의미가 없는 것이었다

반면에 나무는 일단 심어두기만 하면

크게 먹는다던가 뭐 그럴 일이 딱히 없으니

적어도 몇 십 년 동안은

열심히 열심히 이산화가스를 고정시킬테니

풀을 심는거보단 의미가 있는 행위인거 같다

나무를 심읍시다

과일나무 좋을듯

먹을 수도 있다

와와


쇼팽 바르카롤을 검색해서 들어간 블로그에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도 있길래 오 이거 잘 없는건데 신기하당 하면서 구경을 했더니

내가 생각했던 곡이 아니었다

난 슈만의 그랜드 소나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교향적 연습곡이었네

작품번호도 교향적연습곡은 13번이고 그랜드소나타는 14번이어서 막 헷갈리고

아무튼 저 둘은 이름은 전혀 다르고 곡도 전혀 다른데

이상하게 곡과 이름의 매치가 잘 안된다

나만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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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청담동 앨리스에 에디의 크리스마스 캐롤이 나온다
2004년에 발매하고 9번 트랙인듯
ㅋㅋㅋㅋㅋㅋ아 드라마에 아는 노래 나오면 기쁘다
그래도 난 크리스마스 왈츠가 제일 좋다

오 4번 트랙도 나옴
Got rest ye merry gentle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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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라의 정체모를 앨범을 듣다가

갑자기 쇼팽의 스케르조에 꽂혀버려서

미친듯이 듣고 있다

치프라가 연주했고 쇼팽 스케르조 2번은 맞는데

영상의 곡이 내가 듣는 곡과 일치할거 같지는 않다

영상은 녹음을 1964년에 한거고

내껀 잘은 모르겠지만 1980~1986년 사이에 녹음된거 같아서

들어봐야 알 수 있을듯......


아 앨범 제목이

Les Rendez-vous de Senlis 인데

상리스의 랑데뷰 인듯

호 상리스는 파리 북부 지명이고

Rendez-vous를 보고 아 저거 혹시 랑데뷰인걸까 하며 구글번역기를 돌려보았더니 맞다

헤헿


내가 가지고 있는게 http://rutracker.org/forum/viewtopic.php?t=3604240

저거다 올


아마존에서 저앨범 129.99달러에 팔고 있음 헐.........난 운이 좋았구나


이거 쓰면서 문득 생각나서 또 이런저런 음반들을 알아보고 있는데

아 예전같았으면 이 인물 저 인물 뒤쥭박쥭섞인 앨범들도 흔쾌히 들었을텐데

요샌 작곡가와 연주자가 확실한 음반이어야 성에 찬다

막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100곡 이런거는

교양?위주로 선곡하는 거여서

연주자가 누군지에 대한 정보는 찾기가 힘든데

난 연주자도 중요함

그래서 연주자로 검색을 하였는데

연주자별로 구하는건 뭔가 쉽지가 않다 ㅜㅜ


ㅡㅡ잡동사니 창고를 하나 받았는데

노다메 오케스트라 버전 이런 것들이 막 섞여있다 짜증난다


쇼팽 전곡집이 생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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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포이즌 시작 부분에 나오는 그 음들
심시티4에 나오는 거랑 매우 유사한거 같다
처음에 듣고 깜짝 놀랐음
난 노래같은거 들으면 가사보단 반주?라고 해야하나
음들이 더 귀에 잘들어와서
처음엔 외국애들이 이젠 하다하다 할게 없어서
심시티 배경 음악을 가지고 피처링을 한건가 했는데
가만 듣다보니 가사가 한국어였고
시크릿의 매직이랑도 노래가 비슷하더라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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