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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독주회 프로그램을 보니
쇼팽 발라드 2번이 있어서 마침 내 팟에도 있는 노래고 하니
들어봐야징 하며 어제오늘 듣고 있는 중인데
이 곡은 다비치의 유명했던 반전 노래들마냥
한 곡 속에 두 개 이상의 곡이 숨어 있는거 같다
아니 발라드들이 전반적으로 그런거 같다
이거 쓰는 도중에 2번 발라드에서 3번으로 남어갔는데
3번은 완충폭이 좀 크다 뿐이지
하긴 대부분의 음악들이 제1주제 2주제 기타등등으로 나뉘긴 하는구나
아무튼 2번 발라드의 시작 부분은
왠지 크리스마스 이미지다
그것도 크리스마스 이브나 당일이 아니라
모든 축제가 끝나고 난 늦은 밤의 느낌?
반전 부분은 뭐라 설명은 못하겠음

그나저나 프로그램에 발라드 1번이 있었음 했는데
숫자 하나 차이로 2번이구나
그래도 스케르조 2번은 훌륭한 선택인거 같다
내가 아는 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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