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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실라리아의 새 벌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걸까 키우는 내도록 궁금하였는데 오늘 해결되었다
헌 벌브의 양 옆에서 잎이 자라는데 새잎기둥쪽이 조금씩 부풀더니 그 사이로 새 벌브가 나타났다
다른 집의 막실라리아를 구경해보니 새 벌브에서 꽃대가 올라온다던데 우리집 풀은 어찌될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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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가뜩이나 속상한데 쓰던 글까지 날아가버림

이틀 전 비바람이 휘몰아치던 날 자몽 이파리도 1.5개만 남고 사라졌어요
gone with the wind
왜 쩜오냐
하나는 덜렁거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 상태로는 영양분만 뺏다가 시들거 같아서 떼주려고 보니 무슨 고래심줄만한 줄이 잎과 줄기를 연결하고 있었다
와...식물에서 저렇게 질긴 합성섬유같은 줄을 만날 줄은 몰랐네
ㅜㅜ열심히 잘 키웠는데 추위도 아니고 바람에 잎들이 훨훨 날아가버릴 줄은 몰랐다
흔적도 없이 사라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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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이상 추워지지 않을 것 같아서 옥상으로 올려보낸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자몽
굉장한 가분수가 되심
베란다를 청소하시던 엄마가 새 순을 날려먹은 슬픈 사연이 있는 친구이기도 하다 ㅜㅜ
덤으로 얘 가분수라고 걱정하시던데 바깥바람 맞으며 가지가 튼튼해지면 괜찮다고 해드렸다



오렌지 1호
순간의 판단실수로 잘못된 가지를 살렸더니 잎사귀마다 새 순을 내고 있어서 성가신 분 ㅜㅜ
새로 올라오는 잎을 살리고 이 줄기를 없앴어야 했는데 이미 늦었다
어쨌든 새 순이 올라오고 있으니 자라긴 자라겠지


레몬 1호
펄럭펄럭의 대명사였던 분이 다시 돌아왔다
작년엔 올해의 오렌지 1호처럼 잎사귀마다 새 순을 내서 성가셨는데 큰 마음을 먹고 2년간 열심히 자란 가지들은 잘라주고 새로 올라온 가장 아래 잎만 살려뒀더니 또 펄럭이가 되었다
만족
올해 열심히 펄럭이면서 굵어지렴


레몬 2호
얘도 작년에 레몬 1호가 겪던 이파리 다 떨궈내기 증상을 앓아서 좀 듬성해보이지만 새 순을 잘 내고 있어서 다행이다
얘는 한번에 훅훅 자라는 애라서 기대가 크다


올해도 변함없음을 담당하고 계시는 잣트리오
왼쪽부터 3 1 2 입니다
1호는 몇개월 더 살았다고 좀 굵어지긴 했다
얘네는 땅에서 커야하는데 내 땅이 없네 ㅜㅜㅜㅜ


오렌지 4호
얘도 조금 가분수지만 심각하진 않다


오렌지 5호
온갖 병치레를 다 하고 계신 분
그래도 잘 자란다
얘네 이야기를 하도 안써서 4호와 5호가 헷갈렸다


체리
작년에 만든 잎은 낙엽이 되었고 지금 보이는 잎은 전부 올해산이다
추위에 강한 분이 잎을 열심히 만들길래 해가 잘 비치는 곳에 뒀더니 더 잘자란다
얘는 1년 주기로 만든 잎들을 떨쳐보내나봄
노는 큰 화분이 또 생겼는데 오렌지를 분갈이할게 아니라 얘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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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5호님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지를 만드시기에 그건 아닌 것 같아 하며 잘라내고보니 다른 분들의 가지가 거슬리기 시작했고 나는 결단을 내렸다
시트러스 한나무 한가지 숙원사업?을 드디어 함
다 자르고 나서 아 비포 사진을 찍을걸 후회하였지만 이미 늦어서 애프터 사진도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모두 잘 지내고 있다
오렌지 1호님 가지치기를 좀 잘못한거 같아 찜찜하지만 뭐 어떻게든 잘 자라겠지
제발 좀 곁가지 만들지 않고 위로 쑥쑥 자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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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변화가 좀 있었지만 바쁘고 귀찮아서 사진 찍을 여력이 되지 않았는데 오늘 일찍 마쳐서 오랜만에 올려본다


자몽
레몬 2호의 고전으로 현재 가장 무럭무럭 자란 작물 1위가 되었다
나의 취향은 바르고 곧게 자라서 잎이 무성한 것인데 어쩐지 다들 가지를 여러개씩 내는 취미가 생겨버렸다 ㅜㅜ
자몽의 오른쪽 가지를 잘 보면 실로 연결되어 있는데 저게 원래 메인으로 키우려고 뒀던 가지다
왜 저런 꼴이 됐나요?
곁가지가 생각보다 너무나도 빠른 속도로 무럭무럭 자라버려서 잘라낼 수도 없고 둘 다 하늘로 솟아오를 듯 뻗쳐서 긴 가지를 옆으로 좀 구부리면 어떨까 싶어 시도해보는 중이다
결국 곁가지가 곧게 자라는 형상이 될 듯 하다
올해는 꽃피울 생각이 없으신 듯


오렌지 1호
봄에 한 번 자라고 더이상 자라질 않는다
얘는 뭔가 시름시름 앓으면서 자라는 듯한 기분이다


레몬 1호
유일하게 곧게 자라던 분인데 혹독한 분갈이를 겪으시고 잎을 다 떨궈내고 새 잎이 나온게 아니라 떨어진 잎자리마다 새 가지가 나오길래 몇 개 빼고 다 없애버렸더니 새 가지 시즌2가 시작되어 그냥 포기했다
니 맘 대로 자라세요
내 맘 대로 되지 않는 자식 농사라는 말은 들어봤는데 식물에도 적용될 줄은 몰랐네
아 그러고보니 얘는 좀 공생의 미가 있는 친구다
저번엔 이름 모를 잡초랑 엄청 열심히 자라길래 내가 원하는 잡초가 아니어서 결국 뽑아줬고(뿌리가 굉장히 깊이 박혀있었다. 사진 찍어둘 걸), 가끔 온습도가 맞으면 버섯도 한두개씩 올라오는데다 요즘은 거미랑 같이 살고 있다
거미를 쫓아내려다가 그래도 나름 거미인데 날파리는 잡겠지 싶어 그냥 뒀다


레몬 2호
얘는 자몽이랑 비슷하게 새 순 올려놓고 자몽이 신나게 두번째로 자랄 때 감감무소식이더니 이제 새 잎을 만들고 있다
성장 속도가 남다른 분이라 이번에도 기대 중이다


잣 트리오 왼쪽부터 1, 2, 3호
이 분들의 올해 성장은 이걸로 끝이 아닐까 생각 중입니다
굼뜬 성장의 대표라니 그냥 잘 자라만 줬으면 좋겠다


오렌지 4호
약간 가분수 느낌으로 자라고 있다
연차에 비해 새 잎이 몹시 커서 펄럭이는 중이다


오렌지 5호
6월쯤엔가 분갈이를 해줬는데 그전까진 멀쩡하다가 분갈이 직후에 나온 잎들이 왠지 모르겠지만 오그라들었다
좀 지난 잎들은 또 괜찮아서 그런가보다 싶다


체리
잎에 구멍도 숭숭 뚫리고 좀 안쓰러웠는데 요즘 비가 많이 내려서 생기를 되찾고 자세히 보니 새 순의 기미도 보여서 잘 살아있구나 싶은 존재다


바질
바질도 분갈이 했다
왼쪽에서 세번째는 뽑지 않고 그대로 둔 애고 나머지는 위치조정을 조금씩 했는데 역시 뿌리가 가만히 있던 애의 발육이 남다르다


바질2
얘네는 아예 다른 화분으로 이주를 했는데 1시 방향은 그래도 적응을 했는데 8시 방향의 저 친구는 영 맥을 못추고 새순도 못내고 있다
힘을 내렴


파는 먹으려고 심어뒀는데 왠지 먹을 시기가 지난 듯...


뉴 페이스다
이름이 어려운 분이다
막실라리아 테누이폴리아
엄마가 꽃박람회에서 데려왔는데 이름도 모르고 뭔지도 몰라서 인터넷에 물어보니 어느 고마우신 분이 이름을 알려주셨다
지금은 지고 없는 꽃이 향기로웠지
문제는.....
겨울에 추운 우리집을 얘가 과연 버틸 수 있을까? ㅠㅠ
엄마가 책임 못질 존재를 데려오셨다
불쌍하다 ㅜㅜ 다른 집에 갔으면 행복하게 잘 살았을텐데 왜 하필 우리 엄마 눈에 띄었니
어쨌든 왔으니 잘 보살펴주긴 할텐데 벌써부터 뭐가 안맞는지 동그란 부분이 쪼그라들고 있어서 마음이 편치 않다
분갈이 할 때 흙이랑 난석 비율을 좀 맞췄어야 했는데 흙이 너무 적어서 물이 술술 새어나가서 그런듯하다
아무튼 겨울을 어떻게 날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심심해서 적어보는 바질2 화분의 역사
자몽과 동기였던 지금은 흙으로 돌아간 자몽-레몬2호-오렌지5호를 거쳐 바질 한 쌍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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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
노란끼가 있는 잎들은 묵은 잎이고 좀 진한 애들이 올해 새로 나온 애들이다


오렌지 1호
작년에 잎이 지나치게 많아서 가지치기를 한 이후로 시름시름해져서 좀 걱정했는데 건강해졌다


레몬 1호
혹독한 분갈이?를 겪고 새 잎으로 치장하였다
곁가지가 쓸데없이 많아진 것 같아 좀 자라면 정리해봐야겠다
잡초의 정체는 아직도 모르겠다


레몬 2호
얘는 정말 잘 자란다
혼자 두 가지인데 양쪽 다 5센티쯤 자란듯
말 그대로 우월한 유전자다
아니 2016년 가을 쯤 싹을 틔운 앤데 동년배들에 비해 엄청 잘 자랐다
레몬의 가까운 친척인건가 싶기도 해서 열매를 봐야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잣 1호
여기까지가 2016년생들이다
숱도 많고 새 순도 풍성하다


잣 2호
여기서부턴 2017년생들
얘는 곧게 안자라고 뒤죽박죽으로 자랄 모양이라서 생긴대로 살게끔 둘 생각이다


잣 3호
이 분은 굽은 잎이 특징이다
오늘 오후 1시의 온습도도 알 수가 있다


오렌지 4호
뭔가 일자로 안자라고 약간 지그재그로 자라고 있다
원래 그런가?


오렌지 5호
왠지 모르겠지만 유독 병충해에 많이 시달렸던 분이다 ㅜㅜ
며칠 전에도 잎에 자그마한 검은게 있길래 뭐지 하며 봤더니 애벌레였다


체리
드디어 성공한 체리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근데 줄기에 비해 잎들이 너무 큰 것 같다
잘 자라겠지 뭐


​바질
떡잎 상태로 한참을 머물길래 신경이 쓰이고 물주는데 거추장스러웠는데 다행히 본잎 내면서 조금씩 자라고 있다
심은 곳이 지대가 얕아서 물을 주면 자꾸 물이 고이고 잎 위에 흙이 달라붙고해서 여간 귀찮은게 아녔는데 이제 물을 좀 팍팍 줘도 될 듯



뭔가 내가 아는 시장에서 본 파는 위로 쑥쑥 자란 형상인데 얘는 옆으로 자라려고한다
맛만 좋으면 되지만 아직 먹을 기회가 없네
그리고 시골에서 가져온 새 파가 있어서 얘는 비상식량으로 남겨둬야겠다
​이거 실패하면 우량 바질을 여기 심어야지 했는데 파는 의외로 질긴 목숨이었어요
​뿌리가 공기중에 노출 된 상태로 겨울을 보내고 초봄에 심은건데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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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매일같이 하는 일과 중 하나인 화분 살펴보기를 하러 갔다가 레몬 1호의 화분에서 올라오신 이 분을 발견했다
넌 누구세요???
잡초같으면 뽑아버리는데 이 분은 그야말로 떡잎부터 범상치않게 생겨서 두고보기로 했다
그러면서 기억이 스멀스멀 올라오는게 이거 혹시 올리브 아닌가?
작년에 뷔페 갔다가 통조림 올리브 먹고 획득한 씨앗을 심었는데 흙으로 돌아간 흔적이 보여서 실패했구나 싶었더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살아남아 올라온건가?
흠 알 수가 없다
조금 더 자라봐야 알 듯

또 스멀스멀 올라온 기억 중 하나가 이건 뭔 잡초여 하며 뽑아버린 풀이 몇 개가 있는데 그건 혹시 파인애플이 아녔을까....?
ㅜㅜㅜㅜㅜ파인애플이었다면 정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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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
잘 자라고 있다
작년엔 꽃 폈는데 올해는 잘 모르겠네


오렌지 1호
지난 늦여름인가 혹독한 가지치기를 겪고 생기를 잃어서 마음이 쓰였는데 다행히 새 순도 잘 내고 잘 살고 있다


레몬 1호
초점이 영 나가버렸다
얘는 ㅜㅜ
분갈이 하면서 뿌리를 좀 과하게 잘라냈는지 시름시름 한잎 두잎 떨어뜨려서 추운 겨울 잘 보내고 다 따뜻해졌는데 죽는건 아닌가 큰 걱정을 했지만 새잎을 잘 내어주고 있다
문제는 떨어진 잎자리마다 새잎이 올라오고 있다
ㅜㅜ
나중에 적당히 자라면 잘라버려야지


레몬 2호
잎끝이 누렇게 되는 문제는 어찌어찌 해결된 듯?
싹부터 남달랐던 이 분은 아니나 다를까 새 순이 자라는 속도도 엄청나다
그리고 꽃순으로 보이던건 나의 설레발이었다 ㅠㅠ


잣 1호
한 화분에서 옹기종기 치열하게 자라던 분들도 갈라줬다
1년에 1센티쯤 자라는듯
얘는 새 순을 봄에 한번 내고 끝인 것 같다


잣 2호
얘는 형제들 틈에 껴서 치열했는지 혼자서만 옆으로 자랄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덜크는 대신 옆으로 자라기 전략인가


잣 3호
왠지 1호보다 성장이 더 빠른 듯한 기분
같은 시기에 심었는데 1호는 가을에 싹이 났고 2호와 3호는 봄에 났다
얘넨 언제 키워서 잡아먹나 ㅜㅜ
잣 너무 비싸다


오렌지 4호
작년에 심은 앤데 큰 무리없이 잘 자라고 있다


오렌지 5호
병충해와 싸워 이기며 자란 잡초같은 분
얘랑 4호는 작년 부추싹들과 경쟁하며 자란 친구들이다


체리
작년에 시도했다 실패하고 올해 재시도 해서 하나 성공했다
귤나무과를 싹 틔울땐 그런 적이 없는데 체리 씨앗 싹 틔우다 곰팡이가 펴서 부랴부랴 가장 잘 자란 두 개를 심었는데 하나는 흙으로 돌아가고 얘만 살아남았다


바질
드디어 시도해봤다
잘 키워서 바질 페스토만들어서 파스타 해먹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뿌리 달린 파를 심으면 무한동력마냥 계속 잘라서 먹을 수 있다길래 시도해봤다
문제는 작년 겨울 내도록 뿌리가 공기 중에 노출되어 있었지...
실패하면 우량 바질에게 자리를 양보해 줄 생각으로 심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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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이상하게 소란스러워서 평소보다 많이 일찍 깼는데 눈치우는 소리였다
이 도시에 이 시기에 웬 눈이냐
다들 신기했는지 검색어 1위라고 타지역에 살고 있는 친구가 알려줬다


모처럼의 눈이니 눈구경하러 옥상에 갔지
아무도 오지 않는 곳이라 내가 첫 발자국을 찍었다
그나저나 사진을 찍다가 우측 상단.....
내 잣트리오가 눈을 고스란히 맞고 있었네 ㅠㅠㅠㅠㅠㅠ


눈더미에 파묻힌 잣3호를 구제해주었다


1호와 2호도 사진만 얼른 찍고 눈 치워주고 얼른 화장실로 데려와서 물로 눈을 녹여줌 ㅜㅜ
큰일날뻔 했다
요즘 안춥길래 자몽과 친구들도 옥상으로 보낼까 하다가 갑자기 추워지면 그 큰 덩치들을 하나씩 실내로 들여보내는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어서 그냥 느즈막히 보내기로 했는데 잘 한 결정이었다
안그랬음 추운 겨울 잘 버티다가 초봄에 한파 피해 입을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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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2호는 왠지 종류가 다른 두개의 순을 올려보내고 있는데 아무래도 하나는 꽃인 듯 하다


확대해서 다시 찍어보았다
위는 확실히 잎이고 아래는 가시의 생김새는 아니니 꽃인듯
오예 올해도 꽃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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