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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가뜩이나 속상한데 쓰던 글까지 날아가버림

이틀 전 비바람이 휘몰아치던 날 자몽 이파리도 1.5개만 남고 사라졌어요
gone with the wind
왜 쩜오냐
하나는 덜렁거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 상태로는 영양분만 뺏다가 시들거 같아서 떼주려고 보니 무슨 고래심줄만한 줄이 잎과 줄기를 연결하고 있었다
와...식물에서 저렇게 질긴 합성섬유같은 줄을 만날 줄은 몰랐네
ㅜㅜ열심히 잘 키웠는데 추위도 아니고 바람에 잎들이 훨훨 날아가버릴 줄은 몰랐다
흔적도 없이 사라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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