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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때 체리를 먹고 씨앗을 가져왔다
체리는 겉껍질이 매우 단단해서 도구 없이 제거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다행히 집에 망치가 있어서 망치로 깨부쉈죠
여태까지 할 마음이 크게 없다가 어제 분갈이 하기 전에 더 이상 미뤄선 안될 거 같아서 발아 환경을 조성해줬다
작년에도 체리 발아를 해서 뿌리가 잘 났고 흙에 심기까지 했는데 망했죠....
부추 사이에 심었었는데 부추에 물 주다가 체리 씨앗 쪽으로 물이 흘러 들어가게 되었고 그게 어찌저찌 잘못 돼서 썩어 흙으로 돌아가버렸다 ㅜㅜ
이번엔 그런 일을 만들지 않으려고 애초에 빈 화분을 준비해뒀으니 잘 되겠지
빈 화분이 두 개 뿐이어서 우량아만 잘 선별해서 키울 예정이다
한 화분 두 식물은 더 이상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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