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저 바닷 속 파인애플

이게 바로 그 단짠의 극치인 팝콘이다
사진엔 안찍혀있고, 사진 찍고 나서 알게됐는데 맨 위에 카라멜 팝콘이 가라앉을 수도 있으니 섞어 드시고 흔들어 드세요 라고 적혀 있었음
자꾸 그걸 까먹어서 초반에는 치즈맛 팝콘을 많이 먹고 점점 카라멜 팝콘을 많이 먹게 된다
맛있습니다
시카고 클래식
시카고랑 뭔 상관일까
궁금해서 홈페이지까지 가봤는데 허니버터맛 팝콘이 있다는 거만 알고 왔다
그러고보니 여기 윗동네가 밀워키였다
오 그거 유명한 공구 회사 이름 아니었나 지역 이름에서 따온 건줄은 몰랐네

코스트코에 맛이 아주 기가막힌 팝콘이 하나 있다
단짠의 극치인데 이름은 모름
치즈맛이랑 카라멜맛 둘이서 아주 단짠단짠 번갈아가며 입속으로 들이붓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그게 먹고 싶다.......
치즈맛도 맛있고 카라멜맛도 맛있는데.....갈 일이 없엉......

병원같이 큰 건물에는 관계자외 출입금지 구역이 꽤 많다
그렇다면 인간의 인지 범위가 미치지 않는 공간도 하나쯤 있지 않을까
수많은 그룹이 있고 출입금지 구역의 구분도 다양하다면 어떤 그룹의 관심도 받지 못하는 공간이 있을거 같은데
이런 주제로 도시 괴담 하나 만들면 재밌을듯
315호 얘기 아세여...? 하면서
아 이런건 지하에서 시작해도 되겠지만 쫄보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난 무서운거 못봄
무서운거도 못타고

어디 소문이라도 났나보다
저 검색어로 엄청나게 들어옴
한때 모 갤러리로 유입이 엄청났었는데 그때 급으로 많이 들어왔다
이왕 온거 나의 불로소득에 기여 좀 해주지 다들 그냥 가셨네
아니다 0.01불 획득했다 십원 감사요......

남캐로 바드하고 싶다
근육 가득한 헐벗은 상의에 핫팬츠 같은거 입힌 남캐로 바드하고 싶다
신발은 슬리퍼나 부츠도 괜찮을듯
제발 남캐 마법사 만들어주고 성별 전환권도 만들어주세요 제발
아니 그런데 마법사는 뭔가 컨셉이 물몸일거 같은데 근육빵빵이 가능할까...?
그게 힘들면 마른 근육이라도.......
로아는 남캐 마법사를 뿌려라

굉장히 더러운 검색어 유입이 있었다
내가 저런 내용의 글을 쓰진 않았을거고 도대체 무슨 글이 있었나 궁금해서 들어가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었음
더럽다 저런거 검색하는 종자가
아침부터 기분잡침

최근에 기분 더러운 일이 또 있었다
버스기다린다고 앉아 있는데 뭐가 툭 치길래 나뭇가지라도 떨어졌나 했더니 웬 일수꾼 명함이었음
어떤 미친놈이 오토바이 타고 일수꾼 명함 날리면서 사람한테 쏜거였다 짜증
심지어 저런 일이 두번째였음
저번엔 길가다 한번 맞고 이번엔 버스 정류장에서 맞았다
너무 싫다
내가 190/90쯤 되는 근돼헬창남이었으면 이런일을 당했을까 싶기도 하고

멘탈 관리 비법과 멘탈 붕괴
유리 멘탈은 멘탈 붕괴되는 수 밖에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