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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가는 길에
질주하는데 물이 고여 있길래 아 뛰어넘어야지 하면서
마저 질주했더니
고여있는게 물이 아니라
누군가가 방금 토해낸
따끈따끈한 토사물이었음 ㅡㅡ헐
방향 급전환이 힘든 거리에서 발견해버려서
그대로 뛰어넘었다 ㅜㅜㅜㅜㅜㅜ

헬스장에서 티비를 보는데
광고가 나오더라
광고 문구에
쩌리짱 친구들 이라고 적혀있어서
쩌리짱 하면 떠오르는 그 분의 친구라고 하기엔 좀....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무한도전 식객특집때 정준하 여친이 가지고 놀라며 준 인형이
광고에 나온 그 인형인거 같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설마 쩌리짱 친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상 러닝머신 뛰는 시간에
다큐멘터리를 봤던 기억이 있어서
EBS를 틀어놨는데
어쩐지 지식채널 e가 하길래 우왕 이게 이시간대에 하는거네여 하면서 봤는데
맙소사
러닝머신 뛰면서 볼만한 내용이 아녔음 ㅜㅜ
때마침 옆에서 스피닝을 하고 있어서
시끄러워서 소리가 안들려서 망정이지
소리까지 들렸음 질질짜면서 러닝머신 뛸뻔함

집에 돌아오는 길에
족발집이 하나 있는데
어쩐지 고양이 한 마리가
족발을 낼름낼름 먹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쳐다보니까 고양이가 도망감 ㅜㅜ
웃겼다 왠지
근데 음
주인은 모르고 고양이가 먹던 족발을 썰어 내겠지-_-;

또 돌아오는 길에
아까 있었던 토사물을 주의하자면서
계속 그걸 신경쓰면서 갔는데
어쩐지 깨끗하게 치워져 있었음
헐 내가 헛걸 본건가

헛걸 본다 하니까 생각나는데
어제 수업에 좀 늦어서
뒷자리에 앉으려는데
맨뒤에 앉으신 분이 뭔가 수업은 안듣고 시험공부하는 삘이어서
아 좀이따 시험치는구나 라며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나보다 더 늦게온 여자가 있길래 구경하다가
문득 뒷쪽을 봤는데

사람이 없었음
분명 나가는 소리는 못들었는데
내가 헛걸 본건지
그님이 조용히 나간건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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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도토리가 몇개 생겨서
배경음악 뭘로하나 신나는 마음으로 검색해봤더니
내가 찾는건 죄다 없다 ㅡㅡ
아니 없다기보단 미묘하게 다른게 잔뜩 존재함 ㅜㅜ
차례차례 적어보자면
Prokofiev의 Romeo and Juliet을 피아노 곡으로 편곡한 것을 찾고 있었는데
내가 늘상 듣고 있었던건 가브릴로프가 연주한건데
첨보는 사람의 것만 있어서
아 그래도 있는게 어디냐며 들어봤는데
몬태규와 캐퓰릿은 그럭저럭 들을만했는데
정작 이걸로 해볼까 했던 Folk dance는 음
가브릴로프거보다 못해서 ㅈㅈ
다음으로 찾아본건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내가 듣는게
출처미상에 various artists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고 이거다 아니다 판단하는 수 밖에 없는데
맙소사 내가 듣는건 없었다
그나마 알아차리기 쉬웠던 이유가
늘 듣던게 시작이 좀 빠른편인데
내가 또 한 성질급함하편이라
빠른것만 듣다가 시작이 느린걸 들으려니
아주 속이 뒤집어지려고 하길래 것도 ㅈㅈ침
마지막으로
베토벤의 열정 1악장을 찾아봤는데
그건 정말
95%이상으로 마음에 드는 연주자의 곡이 있었다
진짜 진심으로
근데
ㅡㅡ
그 곡이 하필이면
20몇초인가 쯤에
녹음하다 잘못된건지
씹히는 부분이 있더라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래서 맘 접었음 ㅜㅜ
결국 산건
전에 사려고 봐뒀는데 어쩐지 판매가 안되길래 맘접었었던
그 곡이 이번엔 팔리고 있길래 아쉬운 대로 그걸 샀음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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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난 제법 난독증?은 아닌거 같고 글자를 제대로 못읽는데
오늘도 한 건 했음
재범 피처럼 공개? 라고 떴길래
아 투피엠의 박재범이 피처럼이란 곡을 발표했나보구나 했더니
피처링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 전엔 또 연예인 이름 옆에 통역병이라고 적혀있길래
무슨 병이름인줄 앎 ㅜㅜㅜㅜㅜㅜㅜ
저런 병도 있었구나 했는데
통역하러 미국간단 얘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길가다가 무슨 현수막에
어이업소 라고 적혀있길래 헐 도대체 뭔 내용인가 하고 자세히 봤더니
이 업소는 ㅇㅇ구의 대표업소임 저런 내용이었음 ㅜㅜㅜㅜㅜㅜㅜㅜ

내 눈은 정말 호구인듯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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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피아노 치고 있는데
뭔가 이상해서 그거 조바꿈해서 친거냐고 물어보니
맞다고 하더라 훗훗
그것도 반음 내려서 친걸 알아맞췄음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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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다리다가 서우 닮은 여자 봤음
순간적인 모습이 서우여서 우왕하면서 봤더니


헬스장의 코치
허리라인도 있더라 헐
제길
그 님은 남잔데 ㅜㅜㅜㅜ

음 뭘 또 써볼까
아 추격은
뭔가 잘못된 선택이었던거 같다
이건 좀 아닌거 같다ㅜㅜ


캐도캐도 뭔가가 나온다
-_-;
10년쯤전에 아무래도 콘서트 한번한거같음
다른 님이랑 함께 했는데
함께한 님이랑 내가 스토킹 한 님이랑 연령대도 같고
나름 중고등학교 동창에-_-;
아무래도 내가 낚은거에선 이름밖에 안나왔지만
동일인물이 맞는거 같음 헐
대단한 사람이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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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빵한단 소리가 아니라
시중에 나와 있는 식빵을 구워먹는단 의미지만

단 것을 엄청나게 허벌나게 싫어하는 분들께는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사진은 없어요 귀찮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요
그냥 내키는 대로 넣어서 적정량은 없어요

2. 녹인 버터에 취향껏 설탕을 넣어요
티스푼으로 2~3스푼이 적당한거 같음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그 이상 넣으면 설탕이 과해져서 별로일거 같아요
아 설탕을 녹일때 불 사이즈를 중간 이하로 하는게 적절할거에요

3.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빵사이즈 정도로 녹은 설탕을 펼쳐요
음 해보면 알겠지만 감이 옴 어떻게 해야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워요

4. 설탕 위치에 맞게 빵을 얹어요
빵에 설탕이 잘 스며들게 꾹꾹 눌러주는데
뭐 안눌러도 상관없을거 같아요
10초쯤 있다가 빵을 뒤집어요 그리고 또 살짝 구워요 역시 10~20초쯤?
하긴 타지 않을 정도로 구워도 상관없겠네요
그리고 안뒤집어도 상관없어요
난 양면 다 굽힌게 좋아서 뒤집었고 반만 굽히는거 좋아하면 안뒤집어도 되고
근데 뒤집으면 뒤집힌 면에 설탕이 묻진 않아요 뭐
겉도는 설탕이 스며드는 경우는 있지만
양면을 설탕으로 뒤범벅하기는 힘들거 같음
그렇게 되면 또 너무 달아져서 별로일거 같아요
지나치게 단걸 좋아한다면 시도해볼만도 하겠지만 뭐

5. 접시에 담아내요
권장하는 방법으로는 설탕이 발린 면을 닿게해서 한 번 접어서 먹는다 인데
빵을 두 개를 구워서 겹쳐먹어도 되고
취향껏 알아서 먹으세요

먹어보면 후달달달하면서 쫀득쫀득해여
칼로리 걱정은 잠시 잊으시는게 바람직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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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생이 수학여행 갔는데
이 기회를 빌미로
엄마님이 온 동네 친구를 만나러 다니고 있다
아니 뭐 엄마님이 신나게 노는거야 나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만
...엄마님 어제부터 편찮으시던데
오늘 낮에도 아프다며 나 학교갈때도 주무시고 계셨는데
놀러댕기나여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 기회다 싶어서 노는거까진 이해가 되는데 ㅜㅜㅜㅜㅜ
아픈 몸을 이끌고 놀러다니는건 좀 ㅜㅜㅜㅜㅜ
진짜 학교 갔다 와서 보니까 엄마님 없길래
아 잠깐 어디나갔나 했더니
피아노 좀 치고 헬스 갔다와도
엄마님이 없음
집에 들른 흔적도 없음
ㅡㅡ
전화해보니 놀다 온다고 ㅜㅜㅜㅜㅜㅜㅜㅜ
1차 끝내고 2차로 동네에서 또다른 아주머니를 만나서
얘기하다 온다고 ㅜㅜㅜㅜㅜㅜ아 ㅜㅜㅜㅜㅜㅜ

어젠가 월요일엔가
헬스장에 갔더니 스피닝 하시는 분이 대체된단 소문이 돌더라
이왕이면 잘생긴 남자가 왔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음 오늘이 스피닝 하는 날이어서
내심 기대를 하고 갔더니
어쩐지 스피닝 하는 방식이 똑같길래 아 그건 소문이었구나 하며 내 할 일 하다 보니
그 아저씨는 소리를 막 버럭버럭 지르고 그러는데
오늘은 뭔가 좀 이상해서 다시 봤더니
맨날 보는 잘생긴 청년님이 어쩐지 스피닝도 겸업하고 있었음
저 님은 맨날맨날 스피닝 타임 전에 춤도 추는데
연달아서 하면 힘들겠다 싶었음
돈은 좀 얹어서 받겠지 라는 소박한 의문도 생겼고
아니 기존에 있던 잘생긴 청년 그 님도 볼 맛이 나긴 한데
그래도 하나보단 둘 있는게
보는 재미가 더 있을거 같은데
ㅜㅜ
좀 실망했음
그나저나 그 아저씨는 짤린걸까 관둔걸까
전에 얼핏 듣기론 우리 학교 내에 있는 체육센터?에서
뭔갈 한단 얘기를 들은 기억이 있어서
짤린건지 관둔건지 모르겠다
궁금함
난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 좋아하는데 엄청

난 정말 얼굴 기억하는데 소질이 없는거 같다
큰일이다
월요일이랑 오늘 이틀에 걸쳐서
영화를 봤는데
난 거기 나오는 남작이랑 목사랑 동일인물인줄 알고 있었는데
끝나기 20분쯤 전에 아 다른 사람이구나
그것도 목사가 난 그 얘길 남작한테 할 수 없음 이라고 말하길래
알게된거임 ㅜㅜㅜㅜㅜ
흑백에 내용도 좀 알 수 없는 내용이었다 해도
좀 많이 심각한거 같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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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 타려고 줄서있었는데
내 앞에 서있던 님에게 누군가가 다가오더니
막 친한척 하면서
뭔가 끼어들기 할 것 같은 조짐이 들어
불안불안했는데
기어이 끼어들기 하더라 에라이 개념없는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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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님도 피아노 칠 때 새끼 손가락이 하늘을 향해 서는 것을 보고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사실에 위안받을 생각은 전혀 없음
내가 내 손모양에 만족이 안되니까
진짜 동영상 찍어보고
충격먹었었다

손가락에 힘뺀다고 뺐는데도
피아노 칠 때 내 손꼬라지가 저렇구나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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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목은 떡밥비스무리 한거구여
아메바를 알파벳으로 쓰면 amoeba인데
이거 뭔가 oe를 ö로 바꾸고 싶어서 바꿔봤더니
발음이 아메바가 아니게 되더라

amöba면 대충 아뫼바 정도로 읽어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웃겼음
그대로 읽으려면 발음 은근히 어려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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