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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도토리가 몇개 생겨서
배경음악 뭘로하나 신나는 마음으로 검색해봤더니
내가 찾는건 죄다 없다 ㅡㅡ
아니 없다기보단 미묘하게 다른게 잔뜩 존재함 ㅜㅜ
차례차례 적어보자면
Prokofiev의 Romeo and Juliet을 피아노 곡으로 편곡한 것을 찾고 있었는데
내가 늘상 듣고 있었던건 가브릴로프가 연주한건데
첨보는 사람의 것만 있어서
아 그래도 있는게 어디냐며 들어봤는데
몬태규와 캐퓰릿은 그럭저럭 들을만했는데
정작 이걸로 해볼까 했던 Folk dance는 음
가브릴로프거보다 못해서 ㅈㅈ
다음으로 찾아본건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내가 듣는게
출처미상에 various artists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고 이거다 아니다 판단하는 수 밖에 없는데
맙소사 내가 듣는건 없었다
그나마 알아차리기 쉬웠던 이유가
늘 듣던게 시작이 좀 빠른편인데
내가 또 한 성질급함하편이라
빠른것만 듣다가 시작이 느린걸 들으려니
아주 속이 뒤집어지려고 하길래 것도 ㅈㅈ침
마지막으로
베토벤의 열정 1악장을 찾아봤는데
그건 정말
95%이상으로 마음에 드는 연주자의 곡이 있었다
진짜 진심으로
근데
ㅡㅡ
그 곡이 하필이면
20몇초인가 쯤에
녹음하다 잘못된건지
씹히는 부분이 있더라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래서 맘 접었음 ㅜㅜ
결국 산건
전에 사려고 봐뒀는데 어쩐지 판매가 안되길래 맘접었었던
그 곡이 이번엔 팔리고 있길래 아쉬운 대로 그걸 샀음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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