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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으면 어지간한건 다 계이름으로 들린다
뭐 모짜르트처럼 오페라 곡 들으면 머릿 속에 악보가 다 그려지는 정도도 아니고
반음이 높고 낮고 정도는 구분이 힘들 때도 있으니
그리 뛰어난 재주는 아니지만 아무튼 음악들은 악기에 상관없이 계이름으로 들려서
때때론 계이름으로 들리지 않는 음악들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할 때가 있었는데
경험을 하였다
거문고인지 가야금 소리였는데 와
계이름으로 들리지가 않고 소리로 들리더라 오
이런 느낌이었구나
신기하였다

소리는 파동의 형태를 띈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734Hz는 어떤 소리 735Hz는 다른 소리 이런 식으로
정해져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같은 도 음을 내더라도
피아노가 다르고 바이올린이 다르고 바순도 다르고
각각의 도 음이 다른 헤르츠를 지닌 것이 아닐까
궁금하다 피아노의 헤르츠와 다른 악기의 헤르츠

키신이 연주한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3번 4악장인가? 듣는데
폴리니의 것과 반음 정도가 낮더라
조율의 문제인건지 일부러 악보와 다르게 친 것인지 구분이 안간다
제 3의 연주자의 연주를 들어보고
악보도 봐야 단언할 수 있을거 같다
하지만 귀찮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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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WhVEbuGHOeQ

좀 전에 세 얼간이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온 곡이
굉장히 낯이 익어서 기억을 더듬어
저 곡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찾아보니 정답이었다
그래 한참 카슈미르에 꽂혔던 시절이 있었지
새삼 대중매체에서 아는 곡을 접하니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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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기어이 적어둔 계이름으로 원음을 생각해내서
네이버에 물어보려 하였더니 잡것이 앱을 설치해야만 되는 기능이라네
썩을 네이버년
나는 화가 났지만 아쉬운건 나니까 설치해서 피아노 소리 죽여서 쳐줬다?
뭔소린지 모르겠다더라 저 망할 년이?
아침부터 나는 크나큰 분노에 휩싸였어요
결국 어제 제대로 듣지 않은 발라드나 마저 듣자 하며
1, 2번은 아는 거니까 3번 부터 들어야지 하며
마음을 비우고 3번을 처음부터 듣고 있는데
정답은 쇼팽의 3번 발라드였다 아 ㅜㅜ
내가 왜 어제 대충 듣다 치워서
이 고생을 하게 된걸까
쓸데없이 네이버 앱까지 설치하였건만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짓이었다
엿먹어라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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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너무 많은 노래들이 생겨서
뭘 들어야 할 지 갈피가 잡히지가 않는다
그래서 운동을 시작하려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래들으려고 운동하는 나란 여자
글 주제는 이게 아니라
갈피가 안잡혀서 그냥 아 이거나 들어볼까 하며 듣는데
요샌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앨범을 듣고 있다
2번이랑 3번까진 아직 유심히 안들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1번 소나타는 전반적으로 전부 나의 취향이다
특히 4악장은 슈베르트의 방랑자 판타지와 유사한 박자 및 음정이 있는데
난 방랑자 판타지의 그 부분이 좋아서 듣기 시작하였는 걸로 봐선
그 음정과 박자가 날 동하게 한 뭔가가 있는거 같다고 결론을 내렸다
아무튼 요즘은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를 듣고 있다

사실 재즈도 씨디 5장 분량으로 다운받아둬서
운동할 땐 재즈로 들어야지 했는데 듣다보니
이건 뭔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기에
그냥 클래식으로 정착하려 한다
그래놓고 운동은 정작 한 번 밖에 안갔구나
아니다 월 수는 따로 하는 운동이 있고
화요일인 어제 운동을 간거니
이번주는 내도록 운동을 갔구나
내일과 모레는 피아노를 가야하니
운동은 못가겠고 토요일 일요일을 가자
좋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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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피아노 소나타 앨범이 있었는데

한 번 들으려고 시도를 하고 아 이건 좀 나랑 안맞네 하며 관뒀었다

그러다가 오늘 문득 생각나서 듣기를 시도하였는데

생각보다 좋더라

역시 취향은 시시때때로 변하는 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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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독주회 프로그램을 보니
쇼팽 발라드 2번이 있어서 마침 내 팟에도 있는 노래고 하니
들어봐야징 하며 어제오늘 듣고 있는 중인데
이 곡은 다비치의 유명했던 반전 노래들마냥
한 곡 속에 두 개 이상의 곡이 숨어 있는거 같다
아니 발라드들이 전반적으로 그런거 같다
이거 쓰는 도중에 2번 발라드에서 3번으로 남어갔는데
3번은 완충폭이 좀 크다 뿐이지
하긴 대부분의 음악들이 제1주제 2주제 기타등등으로 나뉘긴 하는구나
아무튼 2번 발라드의 시작 부분은
왠지 크리스마스 이미지다
그것도 크리스마스 이브나 당일이 아니라
모든 축제가 끝나고 난 늦은 밤의 느낌?
반전 부분은 뭐라 설명은 못하겠음

그나저나 프로그램에 발라드 1번이 있었음 했는데
숫자 하나 차이로 2번이구나
그래도 스케르조 2번은 훌륭한 선택인거 같다
내가 아는 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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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머만 연주

되는지 안되는지 알 수가 없다

난 폴리니가 연주한 바르카롤만 알고 있는데

이따 집에 가서 들어봐야겠다


바르카롤은 뭔가

단어부터가 둥실둥실한 느낌이다

음악을 처음 듣고 나서 보니 뭔가

뱃노래 이미지인데?싶어서 찾아봤더니

뱃노래가 맞단다

오호


나무를 왜 심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같은 면적에 옥수수를 심던 콩을 심던 어쨌든

공기중의 이산화가스......를 고정시킨단 점에선 변함이 없는데

왜 하필 옥수수도 콩도 아닌 나무를 심어야 하는걸까

그래 나의 생각이 짧은거였다

옥수수 콩은 암만 지들이 열심히 광합성을 해서

콩을 만들고 옥수수를 만들어도

어차피 한 철만 지나면

재배가 되어서 만들어진 콩과 옥수수와 먹지 못하는 잎사귀 뿌리 기타 등등으로 

분해가 되어서

결과론적으로 보면 다시 이산화탄소로 바뀌게 된다

콩과 옥수수 같은 경우에는 사람이나 동물이 섭취하게 되니까

실컷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를 고정시켜놨더니

일 년도 채 안돼서 다시 공기중으로 뿜어버리게 만들어버리니

풀쪼가리 그거 열심히 심어봤자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이는데는 큰 의미가 없는 것이었다

반면에 나무는 일단 심어두기만 하면

크게 먹는다던가 뭐 그럴 일이 딱히 없으니

적어도 몇 십 년 동안은

열심히 열심히 이산화가스를 고정시킬테니

풀을 심는거보단 의미가 있는 행위인거 같다

나무를 심읍시다

과일나무 좋을듯

먹을 수도 있다

와와


쇼팽 바르카롤을 검색해서 들어간 블로그에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도 있길래 오 이거 잘 없는건데 신기하당 하면서 구경을 했더니

내가 생각했던 곡이 아니었다

난 슈만의 그랜드 소나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교향적 연습곡이었네

작품번호도 교향적연습곡은 13번이고 그랜드소나타는 14번이어서 막 헷갈리고

아무튼 저 둘은 이름은 전혀 다르고 곡도 전혀 다른데

이상하게 곡과 이름의 매치가 잘 안된다

나만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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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청담동 앨리스에 에디의 크리스마스 캐롤이 나온다
2004년에 발매하고 9번 트랙인듯
ㅋㅋㅋㅋㅋㅋ아 드라마에 아는 노래 나오면 기쁘다
그래도 난 크리스마스 왈츠가 제일 좋다

오 4번 트랙도 나옴
Got rest ye merry gentle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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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라의 정체모를 앨범을 듣다가

갑자기 쇼팽의 스케르조에 꽂혀버려서

미친듯이 듣고 있다

치프라가 연주했고 쇼팽 스케르조 2번은 맞는데

영상의 곡이 내가 듣는 곡과 일치할거 같지는 않다

영상은 녹음을 1964년에 한거고

내껀 잘은 모르겠지만 1980~1986년 사이에 녹음된거 같아서

들어봐야 알 수 있을듯......


아 앨범 제목이

Les Rendez-vous de Senlis 인데

상리스의 랑데뷰 인듯

호 상리스는 파리 북부 지명이고

Rendez-vous를 보고 아 저거 혹시 랑데뷰인걸까 하며 구글번역기를 돌려보았더니 맞다

헤헿


내가 가지고 있는게 http://rutracker.org/forum/viewtopic.php?t=3604240

저거다 올


아마존에서 저앨범 129.99달러에 팔고 있음 헐.........난 운이 좋았구나


이거 쓰면서 문득 생각나서 또 이런저런 음반들을 알아보고 있는데

아 예전같았으면 이 인물 저 인물 뒤쥭박쥭섞인 앨범들도 흔쾌히 들었을텐데

요샌 작곡가와 연주자가 확실한 음반이어야 성에 찬다

막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100곡 이런거는

교양?위주로 선곡하는 거여서

연주자가 누군지에 대한 정보는 찾기가 힘든데

난 연주자도 중요함

그래서 연주자로 검색을 하였는데

연주자별로 구하는건 뭔가 쉽지가 않다 ㅜㅜ


ㅡㅡ잡동사니 창고를 하나 받았는데

노다메 오케스트라 버전 이런 것들이 막 섞여있다 짜증난다


쇼팽 전곡집이 생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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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포이즌 시작 부분에 나오는 그 음들
심시티4에 나오는 거랑 매우 유사한거 같다
처음에 듣고 깜짝 놀랐음
난 노래같은거 들으면 가사보단 반주?라고 해야하나
음들이 더 귀에 잘들어와서
처음엔 외국애들이 이젠 하다하다 할게 없어서
심시티 배경 음악을 가지고 피처링을 한건가 했는데
가만 듣다보니 가사가 한국어였고
시크릿의 매직이랑도 노래가 비슷하더라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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