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경대병원이라기보단 경대병원역 근처의 동네 골목에 있는 카페다
알음알음 소문나서 가는 집인 듯
2년 반쯤 전에 친구가 케이크 맛있는델 안다고 따라간 적이 있었는데 어쩐지 남친도 연구실 선배의 소문을 듣고 알고 있던 곳이어서 신기하였다
레몬 무슨 케이크를 먹었다
정확한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레몬 껍질을 감자깎는 칼 같은 걸로 가늘게 벗기면 나오는 그 것이 들어있어서 케이크치고는 씹는 맛이 있었다
달고 맛있었읍니다
이 날은 점심으로 저번에 한번 글 쓴 적이 있는 경대북문쪽의 타르트를 먹고 저녁은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먹고 집으로 걸어가다 후식으로 먹은 그야말로 디저트의 날이었다
이건 여담인데 한 날은 나도 블로그에 업로드할 겸해서 음식 사진을 찍고 커플앱에 죄다 업로드했더니 남친이 사진 올릴게 없다며 시무룩한거 같기에 그 후론 남친이 찍어 올린 사진을 다운받아 업로드한다
80%의 확률로 내가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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