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왠지 밀가루가 땡겨서 피자를 먹은 날이었나
커플세트와 무시무시한 크기의 피자 사이에서 갈등하다 질리도록 피자를 먹어보자 싶어서 커다란 피자로 결정하였다
페퍼로니 피자
몇인치인지 잊어버렸다 아무튼 매우 큰 거
예전부터 페퍼로니가 잔뜩 들어간 피자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아주 흡족스러운 외관이었고 맛도 훌륭했다
다음엔 이것저것 들어있는 세트 메뉴를 먹어보기로 하였다
과연 언제 갈 것인가
원랜 피자에 대해서만 적으려고 했는데 분량도 적고 이거보다 더 적은 분량이 나오리라 예상되는게 있어서 합치는게 나을 것 같아 이어 적어보겠다
kfc 치짜입니다
치킨 피자?
오 얘도 피자네
난 닭가슴살이 좋은데 이 친구도 가슴살이라서 좋았다
경대북문보다 동성로점이 더 내취향이었다
데리야끼 소스가 좀 더 많아서 그랬던걸까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성로 디 토르테 (0) | 2015.12.20 |
---|---|
신천시장 킹콩집 (0) | 2015.11.24 |
들안길 하양농장 한우촌 (2) | 2015.11.14 |
동성로 장가네 소금구이 (0) | 2015.11.12 |
경대쪽문 위치스케틀 (1) | 2015.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