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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Y6Vgug9JOc
유투브 보다가 흘러흘러 보게 된 영상인데 내가 생각한 내용과 좀 달랐다
난 개인의 입장에서 거절하는 방법과 그 결과물이 어떨지가 궁금했는데 좀 거시적인 시점으로 설명을 해줘서 덜 와닿았다
그래도 여기서 하나 크게 공감한 내용은 라이프 스타일에서의 민주주의를 향해 가야한다는 것이다
단체의 가치보다 개인의 행복이 우선인게 난 더 좋다
그런 면에 있어서 이타주의적 삶을 사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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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가 문득 재능과 성실함은 양립할 수 없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재능도 있고 성실함도 있는 이를 가리켜 천재라고 하는 걸지도
의외로 각 개인이 가진 능력치를 수치화 하면 결국 총 합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정말 천잰데 인성이 개차반이라든가 외적 요인이 떨어진다든가 아니면 수명이 짧다든가 그런 식으로?
가끔 어쩌다가 나타나는 모든 것을 다 가진 것 같은 이는 뭐 운영자 캐릭쯤으로 생각하면 될거 같고 나머지 일반 유저들은 고만고만할거 같다
어쨌든 내 주변의 적은 사례만 살펴 봤을때 안타깝게도 노력과 재능이 비례하는 경우는 없는 듯 하다
난 재능보단 노력쪽에 더 힘을 실어주고 싶다
그러고보니 내게 없는 노력 ㅜㅜ
난 노력을 가지지 못했다
내가가진건게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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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과거로 돌아가면 로또 초기회차 당첨번호를 외워가서 당첨된 후 땅을 사고 싶다는 의견을 듣고 제법 솔깃했었다
그러고 혼자서 좀 생각을 해봤는데 역시 안돌아가는게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건 예전부터 한결같은 내 생각이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내가 바뀌는건 둘째치고 내 주변의 모든 인간 관계가 변하지 않을까에 대한 의문이 있고 나는 예전부터 그 관계도에 변화가 있고 싶지 않은 사람이어서 부귀영화를 포기하고 현재를 택할게 분명하다
그리고 내가 과거로 돌아간 것으로 인해 로또 번호가 그때되면 달라진다는 가능성도 있을 것이고

나 사람은 별로 안좋아하고 돈은 꽤나 좋아하는데 의외로 이런데서 사람을 선택하는구나 신기하다
하긴 안좋아하는 사람과 선택한 사람의 차이가 크긴 크다

또 인간 관계에 어느 정도 깨달은게 하나 있다
좀 됐긴 하지만
어떤 자를 좀 싫어한 적이 있는데 문득 든 생각이 아 나조차도 싫은 사람이 있는데 모두가 날 좋아할 수는 없겠구나
깨달음이 왔죠
누가 날 싫어하면 그냥 두면 된다
애써 날 좋아하게 만들 필요도 없고
멀어지면 감정도 희미해지고 시간이 지나면 내가 누구를 뭐 때문에 싫어했는지 중에서 누구와 뭐가 기억안나는게 태반인 경우가 많아서 신경안쓰기로 했다
좋다 싫다에서 좋다 관심없다로 나누면 편하다
아 이건 나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사람에 한해서지 정치인이나 범법자들에게 적용하면 안된다
걔네들은 관심안가지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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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 기운이 있어서 이 닦고 소금물로 가글하다가 코가 답답하길래 풀어냈더니 엄청난게 나왔다
그걸로도 충분히 개운해졌지만 그래도 뭔가 아쉬워서 검색을 하려고 적당한 단어를 찾다보니 농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더라
콧농 촛농 같은 농자인가 싶다가 축농증은 농이 축적되는 증상인건가 까지 의식의 흐름이 이어졌다
그러다가 단어를 분해해봤는데 축은 축적하다는 동사 느낌의 단어여서 우리나라 어순과 다르다는 생각도 했다
저 순서대로 풀어보면 축적되는 농의 증상이라고 좀 말이 번역체 같고 이상하지만 순서만 바꿔도 농이 축적되는 증상이고 이 쪽이 더 자연스럽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비슷한 어순의 다른 단어를 찾아보려 했는데 위염 비염 이런 단어만 떠올라서 관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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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뭔갈 먹을땐 가능하다면 메뉴도 찍어야겠단 생각을 했다
맛집 검색을 했는데 어떤 블로그에서 얜 뭐야 사진만 있고 가격도 위치도 없잖아 하며 투덜거리다가 내 블로그도 못지않단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내 블로그 먹을거리를 보며 투덜거렸겠구나 싶었다

근데 저랬던 건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메뉴를 찍어 올리면 뭔가 광고블로그 같은 이미지가 있어서 좀 꺼려졌지
광고 아닌데.......
그 집에 대해 올리는 이가 많으니 굳이 나도 메뉴판 사진을 올릴 필요는 없지 라는 마인드가 강했던 것 같다
그렇네
맞네
난 내 갈 길을 가야겠다
메뉴 이름도 기억 못하는 블로거가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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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버스를 놓치고 기다리느니 걸어가는게 낫겠다 싶어서 걷다가 마지막 두 자리가 4의 배수면 그 숫자는 4의 배수에 대해 생각을 했는데 드디어 증명을 깨우쳤다 오
초등학교때 결과물만 알려주고 과정은 알려주지 않아서 그 과정이 늘 궁금하였는데 걷다가 생각났다
역시 산책은 두뇌 활성에 이로운 행동인 듯
abcd•••4n 저런 식으로 수가 죽 늘어져있을 때
i) n=1 or 2 4나 8로 끝나는 경우
이 경우는 한자리수의 배수이므로 십의 자리 숫자는 0이 되어야한다
문자로 적으려니 귀찮으므로 임의의 숫자로 대체해서 적어봐야지
37282904=37282900+4=372829*100+4=372829*25*4+4
오 보셨나여 4의 배수가 됨
4대신 8로 치환하여도 성립합니다 8은 4와 2의 곱이니까요

ii) 2<n<25
크거나같은 부호를 찾을 수 없어서 아쉬운대로...어차피 자연수 기준으로 하는거니까 상관은 없음
이것도 위에랑 별 다를게 없는데 여기서부턴 4n이 두자리수여서
4828200+4n=48282*100+4n=48282*25*4+4n
결국 4의 배수가 된다
iii) 일의 자리와 십의 자리 모두 0인 경우
472800=4728*100=4728*25*4

십오년 가까이 궁금했던게 풀렸습니다
이제 3의 배수 증명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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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핵폐기물을 태양계의 유일한 항성에 보내면 어떨까 참 좋을 것 같은데 왜 하지 않나 그런 내용을 적은 적이 있는데 보내지 않는 이유를 알았다
누군가의 댓글에서 본건데 그게 이상적으론 굉장히 좋지만 잘못하다가 보내는 과정에서 터져버리면 헬게이트가 된다고 그러더라

맞네
방사능 폭탄이 하늘에서 떨어질 가능성때문에 못하는거구나
며칠 전에 우주 정거장으로 물자를 보내던 그 친구도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추락하였고 그 과정에서 저게 사람 사는 곳으로 떨어지면 큰일난단 글을 봤다
저런 덜 큰 애가 떨어져도 피해가 있는데 핵폐기물이 떨어지면 진짜 답이 없겠구나 싶더라
그래 인간이 만든 지구의 쓰레기는 인간이 알아서 처리해야하는 게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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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앱에서 작성하고 추후에 복붙한 글이어서 시차가 좀 있을 수도 있다
의도적인 시차도 있음

얼마 전에 모르는 베이비에게 웃어주다가 문득 든 생각이다
사람이란게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못하지만 환경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영유아기에는 길가던 사람이 무심코 행한 행동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더라
그 시기의 어린 존재들이 받는 시선은 거의 호감어린 시선들이지 위협당한다든가 우호적이지 않은 시선을 받기 힘든 시기인데 운나쁘게 그런 환경에 우연히 노출된다면 성장하고나서라도 트라우마가 남는다든가 뭔가 흔적이 남을 것 같다

비행기나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지나가는 오토바이 등의 소리가 유쾌하지 않은 이유를 알 것 같다
그런 불유쾌한 소음을 내는 친구들은 대체로 저음을 내는데 집도 없이 야생을 누비며 다니던 인류의 천적으로 자연재해도 있지만 맹수의 공격도 못지 않았고 그들의 울음 소리와 저런 비행기등의 소리의 음역대가 비슷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대대손손 유전자에 새겨진 공포음이겠지
멧돼지가 날뛰는 마을에 호랑이 울음소리를 띄워두면 멧돼지가 사라지는 이야기와 비슷한 것 같다

얼마 전에 남친과 코스트코에 베이크먹으러 갔는데 겨우 발견한 자리 쪽으로 갔더니 총 6석이 있었고 가장자리 4개는 웬 가족이 차지할 거 같기에 안쪽으로 들어가려는데 선점한 여자분께서 안쪽에 자리로 가라고 진짜 예쁜 표정으로 말씀해주시더라
오 원래 그럴 생각이었지만 그 여자분 인상이 정말 좋아서 나도 모르게 영업용 미소를 지으며 고맙다고 인사해줬다
그러고 지금 스쿨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 그 사건이 문득 떠올라서 되짚어봤는데 아 난 뭔가 친절을 받으면 한껏 고마워하지만 먼저 친절을 행한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아 받을 줄만 알고 베풀 줄은 모르는 존재였네 내가
근데 살짝 딜레마인게 나는 좋아서 행한 일이지만 누군가에겐 오지랖으로 느껴질 수가 있기에 그게 좀 그렇다

아 나도 마냥 사람을 까진 않는다는걸 이 글을 쓰며 느꼈다
내게 호의적이고 나도 호감을 느끼고 있을 땐 까지 않아요
내게 호의적이지만 귀찮은 호의일때 까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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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차 번호판을 보고 저 숫자가 3의 배수인가 아닌가를 판단하다가 지겨워지자 3의 배수가 아닌 것을 찾아서 3의 배수 만들기 놀이로 발전되었고 최근엔 차 번호판의 뒷 네 자리를 합한 값이 4의 배수가 되는 것을 찾았는데 어제 새로운 놀이를 발견했다
각 자리수에 곱셈 기호가 생략되어 있다고 가정하고 루트를 씌워버리는 작업인데 꽤 재미있다
앞의 단순 덧셈보다 머리도 써야하고 순발력도 좀 필요하다
차가 지나가는 속도보다 나의 계산 속도가 느리다보니 가끔 숫자가 뭐였는지 기억이 안날 때도 있다
이 것도 하다보면 인수분해처럼 금방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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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쇼팽의 피아노와 관현악단을 위한 곡 세트를 듣고 있는데 별 관심없이 지나간 연주자의 이름이 특이하더라
Stefan Askenase인데 저번에 연주회에서 본 Askenazy부자와 무슨 관련이 있을법한 이름이다는 생각과 더불어 낯익은 무언가가 떠오를듯 말듯하다 생각났다
-ase는 분해효소에 주로 들어가는 어미였다
아밀라아제라든가 펩티다아제라든가 워낙에 배운지 오래된 기억이어서 가물가물한데 저 스테판 영감님의 성씨도 뭔가 효소의 느낌이 나는 이름이다

아 글을 며칠동안 제대로 안썼더니 정리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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