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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뭔갈 써야지 하며 쓰려고 했는데
망할 한영키가 먹통이 되어서
쓰질 못하고 끈 기억까진 나는데
도대체 뭘 쓰려고 했는지가
기억이 안난다
이 죽일 놈의 기억력

그래서 대강 떠오르는 다른 것부터 적어볼까함

일본 현대 소설을 즐겨 읽는 편인데
읽을 때마다 궁금한 것 중에 하나가
일단 일본의 학교 시스템
뭐 대강 큰 틀은 잡혀 있는데
도대체 그 놈의 (가칭) 귀족 학교라던가 아가씨 학교라던가
정말 존재하는건지 궁금함
뭐 명문고 이런 느낌인데
아니 실제로 존재하지 않을까 라고 의문을 갖긴 갖지만
책에서 보는 그런 류의 학교들은
좀 비현실적이어서
실존하는지 몹시 궁금함
대표적인 예로는 마리아 님이 보고계셔

또 하나가
마찬가지로 귀족 계급?의 존재
아 물론 우리 나라에도 그런 비스무리한 부류가 있긴 하지만
이것 또한 비현실적임
특히 그
어마어마한 대저택들이
정말로 있는건지가 몹시 궁금함-_-;;
예를 들면 명탐정 코난

마지막으로 근친
아직까진 대놓고 부모자식간이라던가 남매간은 못본거 같은데
사촌쯤 거리에서 쓰여지는 근친은 제법 되더라고
대표적인게 온다 리쿠의 보리의 어쩌구 열매

사실
소설에서 저렇게 쓰여진다는건
어느정도 공공연하게 일어난단 얘기일거 같고
마냥 없는 일이 아닐거 같아서
어디까지가 있을법한 얘기인지 도무지 감이 안온다

집 근처에 고깃집이 있는데
갈 때마다 알바생들이 내 눈을 호강시켜줘서
저기 점장은 알바생을 얼굴로 뽑나 그 생각을 했다
근데 생각해보니
요즘 들어 눈호강 시켜주는 남자들이 늘어난 걸로 보아
전반적으로 물이 좋아지는 추세인게 아닐까 싶다
좋아 좋아
예쁜 여자도 많고 예쁜 남자도 많고
좋은 시대에서 잘 살고 있는거 같음
이제 나만 예뻐지면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기까지 썼는데도
도대체 뭘 쓰려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접어야겠다


또 궁금한게 생각났다
일본 현대 소설은
미스터리라던가 추리물이 많은거 같다
이상하다
내가 그런 류의 책만 골라 읽는건지
그 나라에서 번역해 들어오는게 그런게 많아서인진 모르겠는데
내가 읽은 일본 소설 중에서
단순 연애 소설이라던가 그런건 없었던거 같음
아 요시모토 바나나 라던가 그런 사람들걸 안 읽어서 그런가?
아 또 내가 읽는게
작가 이름만 보고 읽는 경향이 있어서
그 작가들이 대체로 그런 추리나 미스터리를 써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근데 좀 많긴 많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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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다리다가 서우 닮은 여자 봤음
순간적인 모습이 서우여서 우왕하면서 봤더니


헬스장의 코치
허리라인도 있더라 헐
제길
그 님은 남잔데 ㅜㅜㅜㅜ

음 뭘 또 써볼까
아 추격은
뭔가 잘못된 선택이었던거 같다
이건 좀 아닌거 같다ㅜㅜ


캐도캐도 뭔가가 나온다
-_-;
10년쯤전에 아무래도 콘서트 한번한거같음
다른 님이랑 함께 했는데
함께한 님이랑 내가 스토킹 한 님이랑 연령대도 같고
나름 중고등학교 동창에-_-;
아무래도 내가 낚은거에선 이름밖에 안나왔지만
동일인물이 맞는거 같음 헐
대단한 사람이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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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빵한단 소리가 아니라
시중에 나와 있는 식빵을 구워먹는단 의미지만

단 것을 엄청나게 허벌나게 싫어하는 분들께는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사진은 없어요 귀찮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요
그냥 내키는 대로 넣어서 적정량은 없어요

2. 녹인 버터에 취향껏 설탕을 넣어요
티스푼으로 2~3스푼이 적당한거 같음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그 이상 넣으면 설탕이 과해져서 별로일거 같아요
아 설탕을 녹일때 불 사이즈를 중간 이하로 하는게 적절할거에요

3.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빵사이즈 정도로 녹은 설탕을 펼쳐요
음 해보면 알겠지만 감이 옴 어떻게 해야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워요

4. 설탕 위치에 맞게 빵을 얹어요
빵에 설탕이 잘 스며들게 꾹꾹 눌러주는데
뭐 안눌러도 상관없을거 같아요
10초쯤 있다가 빵을 뒤집어요 그리고 또 살짝 구워요 역시 10~20초쯤?
하긴 타지 않을 정도로 구워도 상관없겠네요
그리고 안뒤집어도 상관없어요
난 양면 다 굽힌게 좋아서 뒤집었고 반만 굽히는거 좋아하면 안뒤집어도 되고
근데 뒤집으면 뒤집힌 면에 설탕이 묻진 않아요 뭐
겉도는 설탕이 스며드는 경우는 있지만
양면을 설탕으로 뒤범벅하기는 힘들거 같음
그렇게 되면 또 너무 달아져서 별로일거 같아요
지나치게 단걸 좋아한다면 시도해볼만도 하겠지만 뭐

5. 접시에 담아내요
권장하는 방법으로는 설탕이 발린 면을 닿게해서 한 번 접어서 먹는다 인데
빵을 두 개를 구워서 겹쳐먹어도 되고
취향껏 알아서 먹으세요

먹어보면 후달달달하면서 쫀득쫀득해여
칼로리 걱정은 잠시 잊으시는게 바람직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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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생이 수학여행 갔는데
이 기회를 빌미로
엄마님이 온 동네 친구를 만나러 다니고 있다
아니 뭐 엄마님이 신나게 노는거야 나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만
...엄마님 어제부터 편찮으시던데
오늘 낮에도 아프다며 나 학교갈때도 주무시고 계셨는데
놀러댕기나여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 기회다 싶어서 노는거까진 이해가 되는데 ㅜㅜㅜㅜㅜ
아픈 몸을 이끌고 놀러다니는건 좀 ㅜㅜㅜㅜㅜ
진짜 학교 갔다 와서 보니까 엄마님 없길래
아 잠깐 어디나갔나 했더니
피아노 좀 치고 헬스 갔다와도
엄마님이 없음
집에 들른 흔적도 없음
ㅡㅡ
전화해보니 놀다 온다고 ㅜㅜㅜㅜㅜㅜㅜㅜ
1차 끝내고 2차로 동네에서 또다른 아주머니를 만나서
얘기하다 온다고 ㅜㅜㅜㅜㅜㅜ아 ㅜㅜㅜㅜㅜㅜ

어젠가 월요일엔가
헬스장에 갔더니 스피닝 하시는 분이 대체된단 소문이 돌더라
이왕이면 잘생긴 남자가 왔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음 오늘이 스피닝 하는 날이어서
내심 기대를 하고 갔더니
어쩐지 스피닝 하는 방식이 똑같길래 아 그건 소문이었구나 하며 내 할 일 하다 보니
그 아저씨는 소리를 막 버럭버럭 지르고 그러는데
오늘은 뭔가 좀 이상해서 다시 봤더니
맨날 보는 잘생긴 청년님이 어쩐지 스피닝도 겸업하고 있었음
저 님은 맨날맨날 스피닝 타임 전에 춤도 추는데
연달아서 하면 힘들겠다 싶었음
돈은 좀 얹어서 받겠지 라는 소박한 의문도 생겼고
아니 기존에 있던 잘생긴 청년 그 님도 볼 맛이 나긴 한데
그래도 하나보단 둘 있는게
보는 재미가 더 있을거 같은데
ㅜㅜ
좀 실망했음
그나저나 그 아저씨는 짤린걸까 관둔걸까
전에 얼핏 듣기론 우리 학교 내에 있는 체육센터?에서
뭔갈 한단 얘기를 들은 기억이 있어서
짤린건지 관둔건지 모르겠다
궁금함
난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 좋아하는데 엄청

난 정말 얼굴 기억하는데 소질이 없는거 같다
큰일이다
월요일이랑 오늘 이틀에 걸쳐서
영화를 봤는데
난 거기 나오는 남작이랑 목사랑 동일인물인줄 알고 있었는데
끝나기 20분쯤 전에 아 다른 사람이구나
그것도 목사가 난 그 얘길 남작한테 할 수 없음 이라고 말하길래
알게된거임 ㅜㅜㅜㅜㅜ
흑백에 내용도 좀 알 수 없는 내용이었다 해도
좀 많이 심각한거 같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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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목은 떡밥비스무리 한거구여
아메바를 알파벳으로 쓰면 amoeba인데
이거 뭔가 oe를 ö로 바꾸고 싶어서 바꿔봤더니
발음이 아메바가 아니게 되더라

amöba면 대충 아뫼바 정도로 읽어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웃겼음
그대로 읽으려면 발음 은근히 어려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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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수정하는데 마음대로 안되어서
이거 바꿔보고 저거 바꿔보고 하면서
미리보기를 오질나게 클릭하는데
망할 첫 글에 플래시 파일이 들어있어서
소리가 자동재생 되니까 첫 부분만 지겹게 듣게 된다
흑흑 그게 싫어서 이 글을 쓰는거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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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분홍립스틱을 즐겨 보고 있는데
오늘 보다가 남주인공이 그건 오해야. 라고 하는데
뭔가가 떠오르기 시작하더니
조금만 더 기다려줘 하는데
...
이 대사 참 낯익더라
오해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굉장히 낯익은 대사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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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용도이자 공지글용 카테고리
의미는 딱히 없음

난 나일 뿐이야 - 포켓 몬스터 2기 OP
나의 일상, 생각 등등을 올릴 예정

깊은 산 속 - 동요 옹달샘
깊은 산 속에는 잡다한게 많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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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라빠빠뿌빠라빠 - 환상의 커플 OST
(주로 클래식-특히 피아노곡-이 되겠지만)여러 장르의 음악을 모셔둘 곳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 나미의 빙글빙글
다른 곳에서 퍼다나를 것들의 집합 장소
가능하면 본문도 긁어올 것이고
불가능하면 링크만

세상에 비호감 딱 - Various Artists
험담용이라고 생각되기 쉬우나
재미난걸 올려보려고 함
근데 생각해보니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카테고리랑
중복될 확률이 높아 보임
일차적으로 재미난건 이쪽으로 가져오고
안재미난건 저쪽으로 가야겠네요

블로그 이름이 오 이런 맙소사인 이유는
암만해도 맘에 드는게 떠오르질 않아서
그냥 되는대로 적어보다가
문득 잘 쓰는 오 이런 맙소사가 떠올랐고
뭐 적절한게 떠오를 때까지 이걸로 밀고 나가자 가 되었음
정말로 획기적인게 떠오르지 않는 이상 바뀔거 같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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