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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길게 쓴거 다 날아감 ㅜㅠㅜㅜㅜㅜㅜ아 ㅜㅜㅜㅜ짜증
요약해보겠음
획득 계기:댄스스포츠 송년회 나의 마니또가 주셨음 감사합니다
가벼운 향은 아님 무겁지도 않음 봄향임 다른 계절과는 안어울림
안나수이 페어리 댄스와 색이 비슷해서 향비교 해보았다 안나수이는 여름향 얘는 봄향
페브리즈 미니 사이즈 고깃내음과 향수내음 섞이면 구리겠지 고깃내음만 풍기고 다니는 게 나으려나
아 처음 향 맡았을 때 기름진 향이 느껴졌다 그래서 여름향 치곤 무겁겠다는 생각을 했음
나는 후각 발달형 인간이 아님
그런거 치곤 냄새나는 것들에 대한 리뷰가 꽤 많은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요 근래에 냄새나는 무언가가 많이 생겨서 그런가 봄
봄에 신명나게 뿌리고 다녀야 겠다
내 인생의 봄은 언제쯤 흑흑
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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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이 동생 고름이는 다음 시간에 해놓고 한 달 넘게 아무 것도 업로드 하지 않았기에 양심에 찔려서 써보는 글입니다 흑흑


언제나처럼 임신 사실은 구역질과 함께 찾아와요



그 새 거름이는 초딩이 되었음

아 못생겼다

아마 BEFORE캡쳐만 뜨고 after는 안찍은듯

키보드가 병신같아서 대소문자가 나의 의지대로 쳐지지가 않네여 아



이 스샷을 보고 난 이걸 왜 찍었나 아 거름이가 보름이 놀리는 거라서 찍은건가 했는데



출산중이었습니다 아 ㅡㅜㅜㅜㅜㅜㅜㅜ



출산하는 어머니를 두고 자기 밥먹기 바쁜 아들



따님 고름이가 태어났어요



네발로 기는 유아가 됨

거름이는 고름이 따윈 관심없고 상상친구랑 놀기 바쁨



보름이가 또 사생아를 낳아서 턱수염쟁이가 주최한 파티에 간 김에 소문 잠재우기를 시도함

저랬더니 상대방 반응이 아 그랬군여 그것도 모르고.....저런 반응이었음



도벽질은 저녁에 남의 집에서 열리는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행사죠



상상친구가 커졌음



거름이의 평생소망임

평생 놀고 먹겠다는 얘기로 밖에 안보여서 얄밉다 



심각하게 배고픈 고름이



남매는 사이가 좋아보이지만

베개 싸움을 하다 싸우기도 해여



육아에 지친 몸 술 한 잔 하러 바에 왔더니 맥고나걸이 보름이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어요



맥고나걸과 기타등등도 보름이를 알아보기 시작함



그 와중에 집에 남은 남매는 알아서 밥 챙겨먹는 중

(예전에 훔친)차 이름이 슬로피 잘로피인데 하도 오래 타고 다녔더니 보름이는 차와 친구먹었네요



고름이 머리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 걸로 바꿔주려고 들어갔는데 더 웃긴 머리가 있어서 잠시 씌워줘봤다



오빠 앞에서 재롱떠는 고름이

학교 방과 후 수업에 발레를 등록하였더니 저런 재주를 배워와서 시전하더라



보름이가 티비를 봅니다

이 채널의 이름은 요리 세상이에요

요리 채널에서 요리하다가 불내고 불끄는 화면을 보여줌 아주 가관임



나비 채집 중



서서 쉬하는 거름이



거름이가 친구 초대해서 친밀도 쌓다가 스타 가십에 대해 얘기하는데 보름이 얘기가 나왔다

보름이가 요리 기술 가지고 있는게 그리 재미있니 



준 수 ㅎㅇㅎㅇ



거름이 고딩돼서 또 성형해주려 했는데 왠지 실패작만 캡쳐뜬 듯



또 한 잔 하러 갔더니 바텐더가 유령이 되었습니다 ㅜㅜㅜ



고름이 아버지 바람둥이 매튜 해밍이 얼마 못산다기에 

그래 아버지 얼굴도 모르는데 인사나 시켜줘야지 싶어서 데리고 가서 삼자대면을 하였다



그러고 얼마 안지나서 고름이 아버지 돌아가심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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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표부터 시작해봄

하나씩 지워가는 재미

뭔가 데스노트 작성하는 기분이다



지금 사용 중인 모드들

뭐가 뭔지 모르겠다

어제 자동 저장 기능도 추가했다

날려먹기는 안녕



로딩 화면인데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면 평생 행복?포인트를 준다
그걸 몰라서 심즈 사놓고 몇 달 동안 그냥 이 화면에서 멍때리고 있었음



내 심 요리 한다

도마에 액체를 바로 들이붓는다



창문 앞에 알 두개 날아가는게 보이십니까

심들은 계란 껍질도 그냥 바닥에 휙 던져버림

패기 쩔어요



저기 저 남심과 잘해보려고 집에 초대를 했더니 저 자식이 내 심 수영복 입고 있다고 손가락질 함 ㅡㅡ




놀림은 놀림이고 2세는 만들어야지 싶어서 작업 거는 중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네요



밤하늘의 별도 보고



별 본 후 분위기가 고조되어 살랑살랑 꼬리치다가



샤워 부스에서 거사를 치룸 우훟



그러고 한 판 더 뛰자고 또 꼬셨는데 정색하더니

난 당신을 감당할 수 없어요 하면서 내빼더라 아니 저 인간이???

게다가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만 하고 내빼다니 비겁하다


그래서 마을의 다른 이들을 꼬셔서 집에 오라 했더니 지금은 바빠서 안돼요 / 지금은 놀러갈 기분이 아녀요 하며 거절을 하길래

얘한테 연락을 하니 또 좋다고 와서 꼬셨더니 꼬실 땐 좋아하고 사랑 나누기해요 했더니 또 정색하며 내빼더라

쟤 좀 이상한 것 같음



결국 모두에게 거절당하고 혼자 주무심 ㅜㅜ




막힌 변기를 뚫어요



포스타 심을 만나서 호감도 얻기에 성공하고 이런저런 말을 붙여봄




총체적 난국1

개수대 고장, 카운터 더러움



변기 또 막힘 ㅜㅜ



변기 뚫고 오니 개수대가 뿜어댄 물이 바닥을 점령하고 있었다

아마 이때쯤까지 하고 저장 오류 떠서 이 날 플레이한 거 다 날려먹은 듯

포스타 친구와도 안녕

저 거지같은 남심과도 안녕



1인 가구인데 음식을 한 번 만들면 8인분치가 만들어져서 싸구려 냉장고를 쓰니 먹는 것보다 버리는게 많길래 

작물 팔아서 번 돈으로 좋은 냉장고를 사줬다

새 시작은 새 냉장고와 함께



개수대가 또 터졌는데 물을 안닦아도 알아서 마르길래 안닦아줌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 남자와 작업 중입니다

얘랑은 잘 안됐음 바쁘고 맨날 거절하고 그러길래 다른 존재를 물색해봤다



그래서 얻어걸린 게 일본스러운 이름을 가진 존재임

또 별보기를 시전하였습니다



잘 되면 2인용 침대가 필요하기에 침대도 좋은 걸로 하나 놔드렸다

근데 자려고 침대에 왔더니 낮에 심심해서 말 걸어준 파파라치가 와 계심 넌 뭔가여

떠나라고 몇 번이나 말했는데 가질 않더라



결국 무시하고 잠

원래 파파라치들은 저런 존재들인가

가라고 해도 안가고 거머리같은 것들


내 심 옆에서 자고 있는 존재가 저기 저 위에 등장한 카이 레이코다

연애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굉장히 순조롭죠



돈나무의 위엄.JPG

웬만한 직업보다 돈나무 두 그루가 돈 더 많이 벌게 해주는 것 같다



해리포터의 맥고나걸 교수와 비슷하게 생겼길래 신기해서 말 걸어봄



오 이름 좀 알려졌다고 술집에서 술 할인받아서 마시는 능력좋은 내 심



과정샷이 생략되었는데

사실 스샷 찍기가 귀찮기도 귀찮고 까먹고 그러다보니 굉장히 뜨문뜨문 찍었는데도 30장이 넘더라

카이 레이코의 2세를 낳았습니다 오



거름이 ㅎㅇㅎㅇㅎㅇ



저 위에 보름이가 사생아가 아니라 보름이가 사생아 거름이를 낳았다 정도로 해석해야할 것 같다

아무튼 자기에 대해 좋지 않은 소문이 나서 기분이 별로 안좋아요



굉장히 낯익은 비니쓰고 턱수염이 파티를 열어서 예의상 참석해줬다

알고보니 앞집사는 존재더라

이 무렵에 보름이가 2스타가 된 것 같다

비니쓴 애 앞에 있는 애가 5스타인데 내 심과 사랑에 빠질 것 같길래 열심히 말을 걸어줬다



영아들은 누워서 먹고 자고 싸는 것 밖에 안해서 거름이를 바로 유아로 진화시켜줬다

썩 못볼 꼴은 아닌 듯



예전에 몰래 들어갔을 때 보름이를 쫓아냈던 노란머리가 2스타가 되니 대환영이라고 얼른 들어가라고 함

역시 유명해지고 볼 일인가



비니쓴 옛 찌질이의 파티에서 만난 5스타

바람둥이임 ㅜㅜㅜㅜㅜㅜㅜ



그 바람둥이를 유혹해서 샤워부스에서 또 사랑을 나누려고 합니다



사실 카이 레이코와 애인 사이인데 안헤어지고 쟤를 유혹했더니 저런 소문이 난 것 같음



거름이 동생 고름이는 다음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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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 이름 때문에 쭉 적어봤는데 름으로 끝나는 단어가 이렇게나 많을 줄은 몰랐다
왠지 이거 말고도 더 있을 것 같음
함께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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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어머니 드디어 내 인생의 향수를 찾았읍니다

병도 예쁘고 향도 완전 좋다
예전에 엄마가 립스틱 다 쓰고 쓰던 거 색 마음에 든다시기에 하나 사드린다고 매장에 갔다가 우연히 시향해보고 반해서 앓이하고 있었는데 마침 신혼여행 가는 친구가 있어 하나 좀 사와주십사 부탁해서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오오오오 감사감사
지난 주 토요일에 받았는데 아까워서 개봉만 하고 개시는 안한 채로 며칠 묵히고 오늘 그래 드디어 때가 되었어 하며 사용했는데 몹시 좋다 ㅜㅜㅜㅜ짱좋음

엄마 립스틱 선물할 때 저 꽃에다 향수 뿌려서 포장해와서 립스틱은 드리고 꽃은 내가 빼돌려서 옷장안에 걸어뒀는데 여태까지는 그저 옷장 장식만 하다가 마침내 용도에 맞게 향수를 끼얹고 옷장 속에서 냄새를 폴폴 풍기고 있다
아 좋다 다음엔 100ml로 질러야지
근데 향이 좀 진해서 한번에 많이 뿌리면 너무 민폐일 것 같고 나가기 전날 옷에 뿌려두면 좋을 것 같다
내가 향수 설명하는 재주가 없어서 이 향수는 이러합니다 설명하긴 힘들지만 단내가 오랫동안 나는 향수인 건 확실하다
오늘 아침에 손수건같은 스카프에 뿌리고 가방에 넣어 하루종일 돌아다녔는데 하루종일 향이 뿜어져나오더라
지속성 짱짱맨
천에 뿌려서 오래가는 걸까
팔뚝엔 안 뿌려봐서 모르겠다

저 꽃 학교 사물함에도 하나 들여놨는데 조만간 들고와서 향수 끼얹고 다시 넣어둬야겠다

공식 홈페이지에 가봤다니 다음과 같은 설명을 내게 주었다

트레조 오 드 퍼퓸 루미너스
Trésor L'Eau de Parfum Lumineuse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조향사 도미니끄 로피옹이 랑콤을 위해 섬세하게 로즈-바이올렛 어코드를 재조명한 트레조 오 드 퍼퓸 루미너스는 현대 여성의 당당하고 우아한 향은 물론 크리스탈 패키지와 라이트 핑크 빛이 극적인 여성스러움을 전달합니다. 다마스크 장미 꽃잎 에센스 그리고 유혹적이고 상큼한 블랙 커런트가 즉시 상대를 끌어 당기는 향을 부여합니다. 또한 부드러운 머스크와 따뜻한 우드 캐시메란 노트의 풍성한 향.

뭔말인지 모르겠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나저나 얘 나온 지 1년도 안된 애라 검색해도 쇼핑몰 사이트만 뜨고 누가 사용해본 후기 같은 건 찾기가 힘들다
다른 사람 평도 궁금한데 알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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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향수 선물받았다 우후

손고자는 글씨도 못쓰지만 사진도 거지같이 찍습니다 내 얼굴이든 사물이든 못찍어요 흑흑

인터넷에 검색해봤더니 탑노트가 뭐고 미들노트가 뭐고 하면서 쭉 적어두셨던데 

향수를 많이 겪어보지 않은 내가 보기엔 그 말이 그 말 같아 보이더라 난 왜 검색한 걸까

내가 느낀 이 향수의 향은 시작은 상큼하였으나 끝은 달달하였다 정도?

반전 있는 향수였다 오 좋음

개인적으로 잔향이 더 마음에 든다

잔향만 모아서 향수를 만들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향수의 잔향이 다음에 적을 랑콤 트레조 루미네즈 향과 비슷한 듯

오늘은 배도 부르고 안나 수이 향수로 코가 마비되었기에 랑콤 향수는 내일 개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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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확장팩 지르고 꽤 플레이 했었는데 왜 흔적이 없냐면 

처음엔 테스트 겸 해서 플레이를 하다가 좀 안정기에 접어드니 갑자기 렉 걸려서 저장도 못한 채 강제 종료가 되어서 삭제하고 

두번째는 것도 한 이틀 쯤 하다가 저장 오류 떠서 날려먹고 집 지은게 아까워서 이어서 좀 하다가 또 날려먹고 때려 치웠지

그리고 오늘이 되어 마음을 가다듬고 새마음 새 뜻으로 시작을 하려 했는데

심 만들기에서 이름 입력하는데 렉 걸려서 꺼지고를 너댓번 반복하니 한시간이 훌쩍 지나있더라 뭐죠?

왜 안되나 차례차례 테스트 해보다가 한글로 이름을 입력하니 팅기는 것 같아서 일단 영어로 이름 대충 만들고 나중에 이름 수정해줬다

흑흑 나의 한 시간

원랜 남캐 하나로 결혼 하지 않고 씨뿌리기...................를 하려 했는데 그럼 2세 구경이 힘들 것 같아서 여심으로 바꿨다

저번엔 아니 뭔 잡것들이 해피해피 타임은 즐기고 싶은데 친해지질 않아서 침대에만 가면 하나는 눕고 하나는 발구르기 하면서 내 침댄데 왜 니가 누워있냐 썩 물러가라 신경질을 내길래 빡쳐서 치트로 호감도 올려 플레이 했었는데 이번엔 한놈씩 한놈씩 공략하려 한다 부디 잘 되길

저 발구르기 영상 다음에 움짤로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예전처럼 워터마크 박고 편집질 하고 확장자 바꾸고 테두리까지 넣으려니 너무 귀찮아서 그냥 자르기만 해야지

아ㅜㅜ

잠이 와서 문법적 오류가 많이 있을 거라고 예상되는 글입니다 양해 좀 지금 진짜 잠옴 


아 오늘도 역시나 성형 전 모습을 찍었어야 했는데 얼굴 고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중간 과정으로 시작함

니 얼굴에 김 묻었어요 못생김



예쁘게 만든 심을 날릴 수 없기에 저장 전에 캡쳐 뜨고 저장하였다

완성물 스샷도 안찍었네 그러고보니 내가 그렇지 뭐 아



밤문화를 즐기러 갔어요

vip축에도 못들어가서 경비한테 쫌 잘보이려고 이런저런 말 걸다가 마지막에 들어가도 되냐고 물었는데 들여다보내줌 오

넌 친절한 사람이구나 돈도 먹지 않고 거절도 하지 않고



들어왔으니 구경을 하다가 음료 먹고 싶어하는 욕구 띄우길래 사줬더니 핫도그 먹고 싶다고 또 띄우더라 아니?

넌 무직자인데 요구하는게 많구나

하지만 핫도그도 사줬어요 넌 도벽자니까 차 두대 스틸하였으니까 봐줌

왜 무직으로 뒀냐면 저번에 플레이 할 때 원예 고렙자가 원예 스킬로 돈을 많이 벌길래 오 괜찮겠다 싶어서 시도 중이다

걘 그래도 고정적 수입이 있는 남편이라도 있었는데 얜 아무것도 없음



주인공님의 성함 되십니다

이름이 보고 성이 름임

자식들 이름 잔뜩 만들어놨다 노름 고름 소름 지름 등등 쥐어 짜내니 한 스무개 쯤 되더라

5대까진 문제 없다 하지만 저장신의 가호가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인 듯 ㅜㅜ

그래도 1대 심이어서 그 중 예쁜 이름으로 붙여줬다

얘 이름 짓고 름 짜내기를 마저 했는데 푸름 여름 이런 것도 있더라



잠 못자서 짜증난 애와 변소 못가서 짜증난 애가 대화 중입니다



돈 준대서 가뜩이나 없는 살림에 도움되겠지 하며 티비 수리해주기 퀘스트를 받았는데 

엉거주춤하게 기마 자세?로 수리를 하기에 딱해서 찍어봤다



ㅜㅜㅜㅜㅜ없는 살림에 저렴한 가스렌지를 썼더니 렌지에서 불이 남 ㅜㅜㅜㅜㅜㅜㅜ

용맹하게 불 끄는데 냉장고까지 불이 붙어버렸다



불 다 끄고 나니 소방관이 와서 불 잘 껐다고 앞으로 조심하란 멘트 던지고 사라지심

이 화재로 보험금 140원을 받았는데 불에 탄 스토브는 400원짜리 였습니다



심지어 탄 물건은 가격도 없음 ㅜㅜ

수리해서 쓸 방법이 없는 것 같아서 팔고 티비고친 돈이랑 보험금 받은 걸로 조금 더 좋은 가스렌지로 바꿔줬다



파티 망치기라길래 가서 어떤 깽판을 부릴까 두근두근하며 보냈더니 

그냥 몰래 잠입 해놓고 잠입한 당사자 혼자서 키득키득하는 그런 망침이어서 나는 크나큰 실망을 하였어요 

내가 생각한 망침이 아니야


자 다음은 믄61 캡쳐입니다

봐도 썩 기분이 좋을 것 같지는 않아요

안구 테러 당한 기분이 들거에요



모자 쓴 애가 별 하나 붙은 애인데 걔한테 말걸어서 안면텄더니 내 심한테도 별이 하나 생겼다 오

특성에 미치광이를 넣었더니 보람차게 만든 예쁜 옷들을 지 멋대로 아무때나 입고 다녀서 몹시 좋다



얼른 이 아이가 누군가와 썸을 타고 애인을 만들고 해야 거름이가 생기고 고름이가 생기는데 잘 될 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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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t II

When forty winters shall besiege thy brow,
And dig deep trenches in thy beauty's field,
Thy youth's proud livery so gazed on now,
Will be a totter'd weed of small worth held:
Then being asked, where all thy beauty lies,
Where all the treasure of thy lusty days;
To say, within thine own deep sunken eyes,
Were an all-eating shame, and thriftless praise.
How much more praise deserv'd thy beauty's use,
If thou couldst answer 'This fair child of mine
Shall sum my count, and make my old excuse,'
Proving his beauty by succession thine!
This were to be new made when thou art old,
And see thy blood warm when thou feel'st it cold.

페이스북에 셰익스피어 좋아요 해뒀더니 걔가 띄워줬길래 호기심에 들고와봤다
이것도 뭔가 법칙이 있고 막 그랬다고 배웠는데 기억이 안난다
배웠을 당시의 책자를 찾아서 알아볼까 했는데 어디 뒀는지 알 수가 없네
아 이런 소네트류가 아름답다는 건 알지만 그걸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 되지 않아 슬프다
번역에도 한계가 있으니 원문 느낌을 그대로 파악하는게 중요한데 나의 영어는 하하하하하하
내 수능 점수 파먹이가 외국어였습죠
그래 수학 문제 두시간 풀 때 영어는 삼십분 하고 지겨워 했으니 어쩔 수 없지
웃긴 건 그 때 두시간 동안 푼 수학이나 삼십분도 안한 영어나 남아있는 양은 비슷한 것 같다
공부 덜한 영어가 개이득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

아 하나 잔상처럼 떠오르는게 14줄인데 이 소네트도 세어보니 14행으로 이뤄져있네
거기에 뭐가 형식이 더 있었는데 가물가물하다

http://paon.tistory.com/m/post/70
저 때 언급된 교수가 가르친 내용이다 그러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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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3 확장팩 질렀다

무려 세 개나 질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9월 안에 세일을 할 것 같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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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주일의 모든 일정을 소화해내고 친구들과 만나서 맛있는거 먹고 맛있는거 또 먹고 맛있는거 마시고 왔다



오늘 먹은거 1
다락마을
고기가 질겼다
빠네는 더 느끼한 소스에 빵이 좀 촉촉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름 정확하게 기억안나는 파리16 예쁜 빵집
결국 이름 기억 못하고 이렇게 기억한다
초코빵은 브라우니틱했는데 브라우니보다 덜 끈적끈적하고 단맛이 크게 없었다
난 호두를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어서 호두가 없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노란건 레몬타르트이다
맛에 비해 양이 적은게 단점이다
맛있는데 넌 너무 자그마했어




내가 마신 민트차
이 집은 찻잔이 참 예쁘게 나온다
찻주전자에 잎차를 우려서 주전자+티컵 세트로 나오는데 예쁘다
이 잔 말고도 커피 머그도 예쁘더라
나오는 길에 머그를 팔길래 가격을 봤는데 이만 오천원짜리 컵이었다 세상에
깨먹으면 물어줘야할까

이 빵집은 가게도 예쁘고 알바생도 훈남이었고 훈남 손님을 둘이나 보게 해준 무척 좋은 가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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