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저 바닷 속 파인애플

예엣날에 서태지랑 팬이랑 잘먹고 잘살고 있어요 라는 소문은
들은 기억이 나는데 음 마냥 뜬구름 잡는 소문은 아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요샌 jpg도 움직이는군여
놀라운 세상이어라 

http://www.facebook.com/pages/Noh-Hong-cheol/108580855833806

아 처음에 저거 보고 개뿜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저런 사진을 프로필으로 만들어서 썼나 하며
혼자서 겁나 쳐웃다가 호기심에 사진을 눌러봤다?
그랬더니
http://en.wikipedia.org/wiki/File:Pibe2.jpg
저 페이지가 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그래서 읽어보았더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상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성함은 Amilkar Ariza 고
작품 이름은 Carlos "El Pibe" Valderrama 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작품 이름이 콜롬비아 축구 선수 이름 + 별명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왜 저 사진이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됐는지는 알거 같기도 하다
나름 노랑머리에 포즈도 노홍철스럽고 
나도 몰랐을 때는 어 노홍철이 웃기네 했으니까
그런데 정말 알 수가 없는건
저 동상 사진이 어떤 경로로 프로필에 떡하니 들러붙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무지 알 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en.wikipedia.org/wiki/Carlos_Valderrama_(footballer)
요기 가면 축구선수 사진을 볼 수가 있음
노란머리와 수염만 놓고보면
그럭저럭 비슷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데 정말 저 프로필사진 그냥 봐도 웃긴데
알고 나서 보면 더 쳐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업 전에 여자애들의 대화 내용을 들었는데
어떤 애가 잘산다길래 오 얼마나 잘사는걸까 호기심이 생겨서
계속계속 들어봤는데
그 잘사는 집 아이가 시계 모으기가 취미임 이러면서
예를 든 시계가 아르마니였는데 음
잘사는 집 애치곤 시계 콜렉션이 소박하네 라고 생각을 했다
난 시계 얘기가 나오길래
로렉스? 오메가? 막 저런거 떠올리고 있었는데
아르마니가 튀어나와서 어? 했음

이 블로그 제목 쓸 무렵에
그래도 아르마니를 취미로 모을 정도면 여러개 혹은 수십개 있을테고
그거 가격 다 합치면 오메가쯤 될테니 생각보다 소박한게 아닌건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중간에 아르마니 시계 검색 해봤더니
가격대 평균이
백만단위가 되질 않네 난 적어도 이백만쯤 하는줄 알았더니
잘사는 집 애가 맞나 싶다

아르마니 시계중에서 저렴한 가격대가 내시계 가격대랑 비슷하겠구만

하긴 말하는 애가 예시를 잘못 들었을 수도 있었겠다

솔직히 수십만원대 하는 시계들은
다 브랜드 값이지 알맹이는 길거리에서 파는 만원짜리랑 크게 다를게 없다고 알고 있음
몇백만원쯤 하는 명품 시계도 같은 원린진 모르겠는데
예를들면 에르메스 샤넬 등등
확실한건 로렉스쯤되면 알맹이도 달라짐 

아 그래 그 애들이 시계 얘기 하고 나서
걔네 집 차 얘기도 했는데
에쿠스 리무진을 타고 다닌다더라
아 물론 그 잘사는 집 아이의 차가 아니고
잘사는 집 아이의 부모님 중 한 분의 차겠지만
에쿠스가 리무진이래봤자 에쿠스지 별거있나 지가 그래봤자 현기차지
라며 얕보았는데 가격 검색해보니 1억 3~5천쯤이더라
현기차 주제에 생각보다 비싸네 싶었다
근데 나라면 그 가격이면 차라리 다른 차를 살듯 
 

국민은행 멍청이
콜센터 완전 호구임

 진짜 제일 무서운건 무관심인거 같다

엠블랙 승호가 연주한 편곡된 베토벤 열정 3악장
인데
...
잘 치시긴 한데 쉬운 부분만 골라서 편곡한 듯-_-;
저 부분이
첫 도입부 부분이랑 끝나는 부분을 이어 붙인건데
딱히 연습만 좀 하면
어려울거 없는 부분이다
중반부의 도약하는 부분과 조바뀜?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게 어려웠음
근데 뭐 쉬운 앞부분이랑 끝부분을 골라서 치니까
음 좀 그럼
쇼팽 왈츠는 잘 치더라
근데 저것도 ...
어렵진 않았던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쇼팽 왈츠는 한 번 듣고 쳐냈다고 함
오 대단한 사람인 듯

그럼 이 쯤에서 적절하게
베토벤 열정 3악장 원곡을 올려보겠어여


이건 도돌이표 무시버전 누가 연주했는진 모르겠네여


piano, Arthur Rubinstein

그러고 보니
예전엔 연주자가 무슨 상관인가요 같은 악보로 연주하면 다 똑같은 소리가 날텐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아니다
연주자마다 다 다름
신기하다
이 부분은 A와 B가 치는 방식이 동일하다면
같은 곡의 다른 부분에선 B와 C가 치는 방식이 동일한 반면 A는 다르게 연주하고
신기함

개인적으론
브람스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미켈란젤리가 정말 압권이라고 생각함
그 연주를 듣고 미켈란젤리에게 반했는데
미켈란젤리가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4번을 듣고
리히터가 연주한 같은 곡을 들으니
리히터가 연주한게 훨씬 듣기가 좋았음
누가 어느 곡을 연주했느냐가 중요한거 같다

헐
유리창에 비친 보라색 티셔츠 입은 소년 잘생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내 타입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흐릿해서 윤곽만 찍혀서 잘생긴거처럼 보인걸지도
어쨌든 잘생겼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출처는 http://snowcat.co.k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카피카피카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사가 요기잉네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php?table=humorbest&no=269179&page=11&keyfield=&keyword=&sb=

아니 기사를 보다가 문득 성지라는 글자가 보이길래
아 나경원의 개념없는 싸이질이 화제가 되어서
이 곳은 성지가 되었단 의미에서 기사에도 성지라는 장르가 있는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정치의 윗 획들이 빠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지가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묘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