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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피아노 치고 있는데
뭔가 이상해서 그거 조바꿈해서 친거냐고 물어보니
맞다고 하더라 훗훗
그것도 반음 내려서 친걸 알아맞췄음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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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 타려고 줄서있었는데
내 앞에 서있던 님에게 누군가가 다가오더니
막 친한척 하면서
뭔가 끼어들기 할 것 같은 조짐이 들어
불안불안했는데
기어이 끼어들기 하더라 에라이 개념없는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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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윈스턴이 연주하는 파헬벨의 캐논 영상을 보게 됐는데
그 님도 피아노 칠 때 새끼 손가락이 하늘을 향해 서는 것을 보고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사실에 위안받을 생각은 전혀 없음
내가 내 손모양에 만족이 안되니까
진짜 동영상 찍어보고
충격먹었었다

손가락에 힘뺀다고 뺐는데도
피아노 칠 때 내 손꼬라지가 저렇구나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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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 책 잘못 들고왔음
발생학책을 오늘 들고오고
내일 학교 좀 일찍가서 면역학 봐야지 했는데 면역학 책을 들고 와버림 망했음

오늘 빌릴 책이 있어서 의대 도서관에 갔는데
어쩐지 간호과 신입생으로 추정되는 님이 나에게 인사를 함

나 간호과 아님 ㅜㅜ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
음대에 갔더니
어쩐지 또 나한테 인사를 함

둘 다 학기초이긴 했지만 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몹시 당황스럽다
난 니들 과선배가 아니란다
문득 내가 설마 노안인건가?! 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음대나 간호과 정도면 동기들 얼굴들은 대충 꿰고 있을테고
둘 다 나름 폐쇄된 공간에 있는데다
다른 학교는 모르겠고 우리 학교 음대는 좀 외진 곳에 있고,
간호과 본건물은 의전 건물이랑 붙어있음
동기 or 선배니까 모르는 얼굴은 선배로 취급하고 무조건 인사하나봄
아 그렇구나

이럴 때가 아니라 씻고 자러 가야 하는데 망했음
내일도 일찍 일어나서
독일어 해석도 좀 해야하고
피아노도 좀 치다가
도서관에 들러서 책 빌려서 학교 가야하는데 망했음

문득 원활한 대화 진행을 위해서라도
드라마 몇 편 정도는 봐둬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음
난 정말 텔레비전과 거리가 먼 사람이어서-_-;
대신 컴퓨터를 많이 하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챙겨 보는게 분홍 립스틱이랑 무한도전 뿐이니 말 다 한듯
뭐 나보다 심한 사람도 있겠지만
근데 DMB폰 생기면 텔레비전 잘 볼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다
멍청하단 소리 듣고 싶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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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곡 악보나 따봐야겠네여
작정하고 들어보니까 생각보다 쉬움
오른손은 뭐 단순한거 같고
왼손도 역시 작정하고 들으면 쉬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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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이디나 비번 치면서도 아 이건 분명 잘못 쳤구나 싶을 때가 있는데
이상하게도 로그인이 된다
-_-;
무지 이상함
제대로 잘 친거겠지

강의 시간에 교수님이 현 정부에 많이 반감을 띄고 있는 얘기를 했는데
나야 뭐 그 내용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어서
고개를 끄덕끄덕하긴 했다만
뭔가 다른 데서 문제가 잡히진 않을지 의문이 생긴다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은
죄다 예쁜 여자들 뿐이어서
난 이성애자가 아닌걸까 라며 낙심했었는데
예쁘고 잘생긴 남자님들이 지나가니 눈이 돌아가서
다행이구나 라고 생각했음

이것저것 하다보니 어쩐지 지각 확정이 나서
어차피 늦은거 뛰면 힘드니까 빨리 걷자 싶어서
덜 다급하게 강의실로 갔더니
난 뒷문으로 들어갔고
교수님은 앞문으로 들어오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그 강의
지각한적 한번도 없다
10분 넘게 늦게 들어간 적도 있는데
교수도 지각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게 한 두어번쯤 있었음 이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타이밍의 귀재인걸까

이런 시덥잖은 이야기 말고 뭔가 더 재미난걸 쓰고 싶다
근데 소재가 안떠오름
요새 포스팅을 잘 하지 않는 이유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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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캐릭터가
완결나버렸다 아
이상하게 끝나버렸음
ㅜㅜ
새드 엔딩도 나쁘지만 러브라인에 있어서 열린 결말도 나빠염
흑흑흑
왜 요즘 추세는
10년 후 모두가 잘 먹고 잘 살았답니다 저런 결말으로 안만드는건지
ㅜㅜ

잘 먹고 하니까 생각난건데
잘 못먹다와
잘못 먹다의 차이는 엄청난거 같다
이게 바로 한국어의 묘미인걸까
잘 못먹다의 좋은 예
A : 요즘 밥은 잘 먹고 다니니
B : 아니 잘 못먹고 다녀(굶고 다녀)
잘못 먹다의 좋은 예
C : 안색이 나빠보여
D : 점심을 잘못 먹어서 그런가봐
의 차이로 볼 수 있음

서우와 한예슬이 나오는 꿈을 꿨다
우연히 둘이 같이 서있는 모습을 봤었는데
그 때 든 생각이 왠지
한예슬 생각보다 머리가 크네
근데 한예슬도 서우 옆에 서니 나이든게 티가 나는구나
였음
...깨고나니 한예슬씨한테 엄청 미안해짐 ㅜㅠㅜㅜㅜㅜㅜ나 한예슬 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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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뜬금없음 하는데
의외로 뜬금없는 사람이 있는거 같음
신기하다
나의 뜬금없음과 직면한 사람들의 기분을 왠지 알거같음
사람대하는게 서툴러서 그런걸까

생각해보니 내 뜬금없음의 유래는
문득 궁금해져서 급질문하는 사례가 많은거 같다
사고가 한 방향으로 흐르는게 아니라
이거 생각했다가 저거 생각했다가 이짓하다 딴짓하고 그러다보니
문득문득 뭔가가 퍼뜩 떠올라서 난데없이 이상한 소리 하는거 같기도 하고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에 이어
이젠 프로코피에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피아노 편곡의 가브릴로프가 연주한
첫번째 곡인 Danse Populaire 가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맴돌고 있다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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