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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어딘가에서 신약전서와 시편 잠언 저 책을 줏어와서
나 하라고 던져주길래 호기심에 뒤적이다가
하나님이 의심 될 때는 요한 14:6을 보세요 라는 말이 보였다
그래서 난 의심하는 자니까 봐주지 하며 찾아서 봤는데
별로
딱히
잘 모르겠다
저걸 보고 어떻게 의심이 안될 수가 있는거지?
그래서 요한 1:1~4도 참고하시라길래
봤는데 뭔
잘 모르겠다
저게 하나님의 존재의 증거구나 그렇구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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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친화적인 삶을 살아야 할텐데
그게 어렵다
원인을 생각해봤다
1. 귀찮다
2. 바람직한 인간상에 대한 기준이 무척 높다
사실 1은 극복할 수 있는데
2가 문제다
그와 더불어 얘 좀 아니다 싶으면 안보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더더욱 그런거 같기도 하다
어쨌든 인간 관계가 날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건 현실이고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으니
개선할 차례가 남았네
이러다가는 정말 정상인 범주에서 벗어나서 인간 관계에서 도태되는게 아닐까 싶어
심히 두렵다


그러고보니 내 개그 코드라고 해야하나 웃음 코드라고 해야하나
좀 이상한거 같다
핀트가 남다른거 같다
얼마 전에 바르셀로나 주민들이 축구 이겨서 좋다고 뿌잉뿌잉하다가
급시위로 갈아탔다는 뉴스를 보고 혼자서 쳐웃었다
쟤넨 축제하다가 시위한다고
웃을 일은 딱히 아닌거 같은데
기억은 안나지만 그런게 제법 있다

웃음 하니까 또 생각나는게
낙엽이 굴러가도 쳐웃는 나이였던 시절 
아마도 미취학 아동이었을 때 같다
아닌데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이었나?
엄마님이 차몰고 가다가 과속 방지턱에서 브레이크 안밟고 제 속도로 그대로 간 적이 있었는데 
물론 지금도 가끔 그러시긴 하지만
그 때의 나는 그거가지고 또 한 30분을 미친듯이 웃었던거 같다
30분은 과장같고 한 5~10분쯤?

난 사실
지대한 관심이 많다
사람에게든 사물에게든
내색을 하면 사이코 취급 받을거 같아서
말한 적은 없는데
남들은 모르는거 같다
근데 그게 또 모든 사람이나 사물에게 관심이 있는건 아니다
생각을 해보니 가까운 사람보다는 좀 먼 제 3자들에게 관심이 더 있는거 같다

사실 과거에 덕질을 좀 해서
과거가 밝혀지는게 두렵다
오늘은 아무래도 비밀 폭로의 날인거 같다

일주일동안 레포트로 가장한 소설을 두 편이나 써냈더니
음슴체가 쉽게 나오지가 않는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래서 말인데 사실 내가 보여지는 것을 중시하고 제법 신경도 많이 쓰는 편이다
즉 남이 날 어떻게 생각하나 또한 나의 지대한 관심 거리 중 하나다 
나름 내 이상에 맞게끔 집 밖을 나가면 신경쓰는데 
그게 간혹 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무너지려 하거나 무너질 때가 있다
그럼 좀 짜증난다

난 예민하다
쓸데없이 말많은 사람이 싫다
그것도 흥미로운 주제면 모를까 공공장소에서 끊임없이 말하는 사람은 정말 싫다
그런 사람들은 대체로 목소리도 안좋다
싫다
난 소리에 민감하니까

추운 것도 싫다
여름에 정신나갈 정도로 에어컨 트는 곳은 싫다
겨울에 히터 빵빵하게 튼 버스에서 지 혼자 덥다고 창문여는 망할 종자들은 때려버리고 싶다

싫은 것만 얘기하면 좋지 않다
사람이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나쁘게 생각하면 안된다
그런 의미에서 난 참 신기한게 많은거 같다
당연하겠지만 첨보는 것들은 그냥 다 신기하다
사소한 것도 궁금한게 제법 많은 편인데 그냥 혼자서 삭히는거 같다
아 이건 좋은게 아니구나
그렇다 난 신기한게 많다 이건 좋은 자랑거리 같다

중학교 한자 시간 때인가 역지사지와 타산지석이라는 사자성어들을 배웠다
많은 것들을 생각해주게 하는 말들이다
주로 주변 사람들을 보며 난 저러지 말아야지 라고 다짐을 하곤 한다

아직은 면허증이 없지만
면허증이 생기고 운전할 일이 생기면
절대로 마음을 급하게 먹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
차가 생기면 더 부지런해져야지
신호 대기 걸려서 지각할까봐 초조해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교통 흐름 확인, 안전 거리 확보, 차선 급변경하지 않기
정도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다시 비밀 얘기로 돌아가자
초등학교 6학년쯤까지 상상속의 친구들과 놀았었다
아 그렇다고 친구가 없는건 아니었다
그냥 혼자 보내는 시간을 그 친구들이랑 놀았을 뿐이지
그 친구들 전체가 편먹고 가끔 나랑 내기하기도 했던거 같다
지금은 그 존재들이 없는데 생각해보면 그들은 다른 이를 찾아간게 아닌가 싶다
사촌 동생 중에 상상속의 친구들이 있을거 같은 애가 있는데
걔도 보면 좀 성향이 나랑 비슷한거 같아서 신기하다
기회가 되면 걔한테 물어보고 싶다
나도 너만했을땐 그런 친구들이 있었다고
지금 잘해주라고 언젠간 널 떠날 친구들이라고
얘기도 해주고 싶다

쓸 얘기가 고갈된거같다
다음에 만납시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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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 시간 전에 교수님이 기본 예의라는 것에 관해 잠깐 언급을 하고
언짢았던 사례를 말씀해주셨는데

그 예가 충격적이었음
일단 난 학생이고 상대가 교수면
나보다 연장자고 손윗사람인데
그에 대한 예의는 갖춰야하는게 아님?
그래서 메일 보낼 때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나봄
메일 제목이나 내용에
인삿말이랑 자기가 누군지 어디 소속인지 정돈 얘기해야하는거 아님????
와 인삿말은 언급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누군지 어디 소속인지 안밝히는 메일은 솔직히
스팸 메일이져 ㅡㅡ
저게 근본이 어디인가 생각을 해봤는데
정말정말 크게 보면 전화 예절의 일종이 아닌가 싶다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 걸 때 이러잖아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누구씨 맞습니까 전 누굽니다 그러고 용건 말하고
진짜 기본 예의가 모자란 사람은
가정 교육이 의심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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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 저 년이 아주 나쁜년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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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자긴 한데
정말 거지같이 운전하는 여자 정말 많더라
저게 미쳤나 라는 생각이 들면 대체로 여자들임
진짜
얼마 전에도 학교 간다고 버스타고 가고 있는데
신호가 바꼈는데도 옆차선이 꼼짝도 안하길래
왜저러나 하며 봤는데
어떤 미친여자가 좌회전 차선 포함 4차선이었는데 횡단보도 근처의 주차장에서 빠져나와서
좌회전 때문에 2차선 가려고 아주 차선을 직각으로 막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라면 그 주차장이 뒤에 샛길도 있는데 
샛길로 빠져나와서 좀 돌더라도 저 뒤에서 끼어들어서 좌회전 차선으로 갔을텐데 싶더라
운전하는거 보면서
난 아직 면허가 없는데
진짜 급하게 마음 먹으면 안될거 같았음
차선 같은것도 급하게 변경하지 말고
아 좀 지나칠거 같으면 그냥 지나쳐서 좀 돌고
그런 쪽으로 사고를 바꿔야 될거 같다
난 욕먹기 싫으니까 

근데 정말 정식으로 운전하기 전에
많은걸 배워야겠더라
좀 기본개념 없이 막 돌아다니는 것들이 너무 쳐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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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럽지만 내사람 아닌 자에겐 냉담한거 같다

하지만 쓸데없는 오지랖보단 낫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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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채널을 보고 있었는데
두명이 나왔다가 하나가 난 나머지 요리를 가져오겠음
하며 길을 나서길래
헐 안돼 그러면 넌 죽어 라고 무심코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보고 있던건 요리 프로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난이아녔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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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피아노 가게가 있는데
거기 한달쯤 전엔가
내 피아노랑 완전 똑같은게 들어와서
지지난주 쯤엔 대대적인 조율이라던가 리폼을 받고
지난주 쯤엔 덮개도 씌워지고 꽃단장을 하던데
기분이 묘하더라
저게 안팔려도 안팔리는 대로 신경이 쓰이고
팔리면 팔리는 대로 저게 누구 손에 갔을까 라며 신경이 쓰일테고
볼때마다 내심 안팔렸으면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ㅋㅋㅋㅋㅋㅋ
주인입장에선 팔리면 좋겠지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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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는 사람을 통해 얻은 딸기 요플레가 집에 열몇개 있는데
그게 정말 로또다 
같은 딸기맛 요플레여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비주얼부터가 다름
뚜껑을 확 열어보면
딸기맛은 보통 빨개야하는데
노란 빛을 띄고 있다
그럼 꽝임
그것은 껍데기만 딸기맛이지 딸기맛이 아님
알갱이도 복숭아 살구 이런 느낌의 알갱이만 보임
난 딸기맛이 먹고 싶은데 딸기맛일 확률은 1/2정도 되는거 같았다
ㅜㅜ

하난 뭐였지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아 홍삼
집에
홍삼액기스라고 해야하나 그게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작년에 선물받은거
하나는 올해 선물받은거
작년거랑 올해거랑 맛이 다르길래
성분을 봤더니
올해건 홍삼액기스가 1.5% 들어있고
작년건 0.3%쯤 들어있더라 헐
이 배신자들
근데 웃긴건
작년게 더 맛있음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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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돌리는데 요리 채널이 나오길래
돌리던 채널을 멈추고 동생의 의사는 묻지 않고 봤는데
처음엔 이런거 왜 보냐며 막 그러던 동생이
흥미진진하게 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며칠 후에 티비보는 동생을 지나가며 봤는데
보고 있는게 요리 프로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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