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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기 전에 들러서 먹은 집이다
아점을 그럭저럭 이르지 않은 시간에 과식하였는데 워낙 많이 싸돌아다녀서 그런가 해가 지지 않은 시간이었는데도 배가 좀 고팠었다
난 체력 방전돼서 이집 사진은 남친이 찍었다
내 블로그지만 아몰랑


기본찬
음 게장 맛도 기억이 안나는데 기본찬의 맛을 논할 기억력은 없지
그럼 왜 이 글을 쓰는 걸까 의문점이 생기겠죠
여긴 맛집 블로그가 아닙니다
그냥 먹은거 기록하는거임


간장게장
게장 정식인가 그걸 기대하고 갔는데 평일 낮에만 되는 메뉴였다
아닌가 주말 낮에도 됐나?
어쨌든 시간이 안돼서 못먹었다
게가 살이 실했다
비닐 장갑의 내구성이 약해서 조금 먹다보니 손이 간장에 적셔졌다


무침회 같지만 양념게장이다
이쯤 먹으니 난 배가 꽤 부르고 내 몫의 밥도 다 먹어서 두 덩어리 정도만 맛보고 남친이 다 드셨다
생각보다 맵지 않았던거 같다
막연한 기억이니 맹신은 금물이다

아 이 날 오전 부산역 물품보관함에 짐 맡기다 본 일행을 이 식당에서 마주쳤고 물품보관함에서 짐 뺄 때도 마주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당에선 몰랐는데 짐 뺄 때 보니 그 사람들이었다
나만 알아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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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 먹고 갔다


매화가 예쁘게 피어있었다
어떤 두 모지리들이 다른 사람 생각은 않고 자기들 사진만 실컷 찍어서 좀 짜증나는 일도 있었다


조각 공원?부타 갔는데 정사각형 형태가 마음에 들어서 찍어보았다


여긴 부산 박물관 가다가 꽃몽우리가 예뻐서 찍어본거


매화도 예쁘게 펴 있었다
지금은 다 지고 없겠지


화장실 때문에 방문했는데 얼떨결에 내부 구경도 했다
근데 무슨 재정비같은거 한다고 막혀있는 구간도 꽤 됐음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유엔 공원 내부로 들어가보았다
이런 공원 느낌의 공동묘지가 생기면 괜찮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건물이 예뻐서 찍어보았다


전국 최고의 워킹코스 절영 해안 산책로

미포철길 워킹 후여서 체력 관계상 겉핥기만 하다 왔다


입구에 호떡 아저씨가 계셨는데 냄새가 정말 향기로워서 먹을 수 밖에 없었다


몹시 뜨거웠다


난 약간 찰진 느낌의 호떡피에 끈적끈적한 설탕물을 기대했는데 빵은 공갈빵 느낌이었고 안에 공간이 비어 있어서 그런가 설탕물은 생각보다 끈적끈적하지 않았다
그래도 오랜만에 먹어서 맛은 있었다
호떡도 군고구마도 먹고 싶었는데 부산 와서 다 먹게 됐다는 얘기도 했다


남친이 찍은 갈매기 사진
어쩌다보니 얻어 걸렸다
역광이라서 뭔가 어두컴컴해보이지만 날씨가 제법 좋았다


날씨 좋아보이는 사진
산꼭대기 집들은 전망이 좋아 보였다
비싸고 사생활 없고 시끄럽겠지


멀쩡한 체력이었다면 올라가봤을텐데 여행 막바지여서 계단 구경만 하고 밑에서 좀 쉬다가 되돌아갔다
올라가는 계단 짱시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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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먹부림 여행이었다
이 집이 맛있단 소문을 듣고 찾아가보았다


기본찬


순대덕후들은 순대 소자도 주문하였다
결국 또 지나치게 많이 먹게 되었다
많을것 같은데와 여기까지 왔는데 뽕뽑고 가자 중에서 갈등하다가 항상 후자가 이겨서 늘 많이 먹는다 ㅜㅜ
기본찬에 생마늘이 왠지 나와서 상추쌈이 생각나는 구성이었다


순대국밥에 순대만 있는줄 알았더니 살코기도 있었다
난 진짜 살코기만 먹고 비계나 다른 고기들은 잘 안먹어서 대부분의 고기가 남친에게 넘어갔다
깔끔하게 맛있더라
국물이 범어천에 있는 그 순대국밥집의 느낌이었다
결국 국밥을 다 먹으면 맛있는 순대를 남길 것 같아 국밥을 1/3쯤 포기하고 순대 위주로 먹었다
욕심부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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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에 넣을지 즐기고에 넣을지 고민하다가 즐긴것보다 먹은 기억이 더 많아서 먹고에 넣었다
사실 생각만큼 볼거리가 많진 않았다
아홉신가 열시쯤 갔는데 잘못된 시간대가 문제였을까?
시장 자체는 넓은 것 같았는데 골목길 하나만 활성화되어 있어서 거기만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생선구이 먹고 배가 부른 상태에서 돌아다니다보니 뭔가 먹을게 많긴 많은데 먹고 싶단 생각이 크게 안들더라


남친이 사전답사한 것 중에서 그나마 흥미로웠던게 이 우유튀김이어서 먹어보았다
초코와 우유 각각 먹어보고 싶었는데 반반은 안된다더라
별로 안될것도 없어보이던데 둘 다 먹고 싶으면 둘 다 사먹으란 뜻인가보다


다섯개가 한세트여서 반반 주문이 안됐나보다
아닌가 내가 하나 집어먹은 상태로 사진을 찍었나

콩고물 없는 편이 더 나을거 같았다
그냥 단맛으로 먹으면 맛있을거 같은데 콩고물이 그 맛을 방해하는 느낌이었다
한번쯤 먹어볼 만 하다
다음에 가면 다른 집에서 다른거 먹어야지


그리고 군고구마.....
우리 동네를 지나다니며 가끔 군고구마를 마주할 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향기로운 냄새를 맡기만 하다가 결국 부산가서 사먹어보았다
사면서도 고구마가 꿀이래봤자 얼마나 꿀이겠어 하며 비웃는 마음이 좀 있었는데


와 진짜 맛있었다
거짓말 안하고 정말 한 입 베어물자마자 달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여러분 진짜 꿀고구마에요 꼭 먹어보세요
군고구마가 훨씬 맛있습니다
꿀고구마 비웃어서 죄송해요 진짜 맛있었어요
깡통 야시장에서 군고구마 하나만 건졌는데도 몹시 만족스러운 관광이었다
문제는 다시 찾아가보세요 하면 못찾아가겠다는거?
저기가 어디에요? 나도 기억이 안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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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목적지는 다른 생선구이 집이었다
굽이굽이 버스를 타고 그 집에 갔더니 웬걸
고급진 아저씨 취향의 인테리어와 아저씨 무리들이 창 밖으로 보여서 아....이 집은 아니구나 하며 되돌아갔다
여기서 신의 한수가 있었다
내 교통카드를 남친이 들고 다녔는데 목적지에 도착해서 내리기 전에 하차를 찍고 싶다는 이유로 내가 들고 있다가 하차를 찍는 바람에 남친도 겸사겸사 하차를 잘 안찍다가 나 따라서 찍었다
거기까지 생선구이 먹으러 갔는데 못먹고 나오니 아쉬워서 다른 집을 찾을까 하다가 예전에 간 이 집이 생각나서 얼른 노선을 틀었다


버스타고 가면서 갈등 유발 및 말싸움 상황극도 했다
서로의 탓만 하다가 결국엔 아몰랑 집에갈래 빼애애액 정도로 그 상황극은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현실은
저긴 아닌 것 같다
어쨌든 생선구이가 먹고 싶다
검색을 해보자
지금와서 찾아보기엔 시간과 시기가 늦었으니 그냥 가본 곳에 가는 길을 찾자
마침 바로 가는 버스가 있다
얼른 환승 ㄱㄱ
아까 하차 잘 찍었징 정도로 훈훈한 결말과 함께 생선구이를 먹으러 갔다


고등어도 먹고 싶었고 갈치도 먹고 싶었는데 둘 다 돼서 고등어 갈치 세트로 주문하였다
저번에 왔을 때랑 메뉴가 달랐다
전엔 고기들이 이것저것 있는 세트가 있었는데 고기의 가짓수가 줄어든 느낌이다


만두와 밀면을 배터지게 먹고 한동안 배가 안꺼져서 걱정했는데 기찻길도 걷고 청사포에서 버스타는 곳까지도 걷고 잘못된 밥집으로 간다고 걷고 하다보니 음식을 주문할 땐 배가 꽤 고파져서 평소에 손 잘 안대는 기본찬들을 씹어먹으며 생선구이를 기다렸다
김 옆에 있는 고구마 튀김이 맛있었다


밥 국 간장
밥이 많을 것 같았는데 그릇의 바닥이 높아서 생각만큼 많지는 않았다
앞접시가 기본으로 제공되면 좋을 것 같다


오늘의 메인 요리
아 좋다
고맙게도 남친이 커다랗고 내장 없는 부위의 갈치를 내게 양보해주셨다
맛있었다
사실 갈치는 저렇게 큰거보다 시장에서 파는 것처럼 날씬한 애들이 더 맛있는거 같다
큰 덩어리들은 살이 많고 발라먹기가 쉬운 반면 날씬이들은 먹기가 번거롭다
고등어도 좋다
근데 고등어는 갈비뼈? 부분이 좀 성가시다
척추따라 있는 뼈에 붙은 살은 맛있고 꼬리 쪽에도 뼈가 없어서 좋은데 내장쪽의 살은 뼈도 이상하게 많고 먹기가 불편하다
맛있는데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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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의 파워 워킹으로 우린 당부족 사태에 직면하게 되었다
뷰가 좋은 곳엔 카페가 여럿 있기 마련인데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집으로 선택해서 가보았다


흥미로운 메뉴가 많아서 정하는데 한참을 고민하다 나는 녹차 아포가토로 결정하였다


들이 부으면 이런 형태가 됩니다
음 커피 아포가토는 쓴단쓴단이어서 맛있는데 이건 단단단단에 말차맛이 나서 개인적으로 쓴단쓴단이 더 낫다
문제는 내가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자는 사람이라는거?
아무튼 음 말차아이스크림에 말차여서 아이스크림을 바닐라로 한다든지 아니면 스타벅스의 그린티 라떼에 샷추가하는 느낌으로 해서 아예 커피맛 아이스크림으로 해도 괜찮을거 같다


어쨌든 맛있긴한데 몹시 단 친구입니다
당채우기엔 딱 좋아요


이건 남친이 주문한 이것저것 아이스크림
밀크 커피 초콜릿으로 기억한다
요거트였나?
셋 다 괜찮았다
왠지 커피맛이 제일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은 잘 녹지도 않고 입 안에서 오래 머무는 느낌이었다
좋은 아이스크림었습니다
레시피가 궁금하다


1인 1음료하면 나오는 서비스 아메리카노인데 난 어차피 못마셔서 한 잔만 달라고 했다

확실히 당을 채우고 나니 움직이는데 덜 힘들더라
이제는 잘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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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동생 면회갔다 오는 기차에서 읽은 잡지에 부산 걷기 좋은 길이라며 폐철길에 대한 내용을 보고 저긴 한 번 가봐야겠다고 맘먹었는데 이번에 가보게 되었다


해운대역에서 내려서 여기까지 왔으니 해운대 구경도 빼놓을 수 없지 싶어서 구경도 좀 했다
그나저나 해운대 가는 길 많이 변했더라
예전엔 무슨 동네 골목보다 조금 넓은 정도였던거 같은데 도로 확장 공사같은걸 하고 있고 주변 상점들도 후줄근했던 모습들은 사라지고 꽤나 신식 건물들로 바뀌었다


카메라를 얹어두고 360도 회전하면서 사진 찍을 수 있는 구조물이 있길래 거기다가 대고 찍어봤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걸로 파노라마 찍었음 괜찮았을듯
늘 좋은 생각은 집에 와서 생각난다


길이 구불구불해서 왠지 고의로 왜곡한 것처럼 보인다
저 멀리에 논란의 엘시티도 열심히 올라가고 있었다
건물 구조 중에서 좀 특이한 부분이 있었는데 도대체 저 부분은 건물 안에서 어떤 용도를 하는 곳일까 궁금증이 커졌다

해운대에서 미포철길로 가는 길에는 많은 횟집이 있었다
하지만 우린 이미 점심을 먹고 왔죠
철길로 들어가는 길은 왠지 사유지로 들어가는 듯한 분위기였다


물이 제법 깨끗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사진이 잘 담아내질 못했다


여기 전에 굴다리가 하나 있는데 거기가 나름 포토존이었다
어떤 멍청이들이 우리가 찍고 있는데 눈치도 없이 그냥 지나가는 좀 짜증나는 일도 있었다
멍청하면 눈치라도 있어야지 그래서 멍청한걸까
윗 사진은 역광인데 의외로 잘 나와서 만족한 사진이다
바다 사진도 그렇고 이 사진도 그렇고 흐려보이지만 그렇지 않았다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화창하였다


청사포에 도착하니 근처에 등대가 있어서 사진 찍을겸 갔는데 난 왠지 등대 사진이 없네
왜죠
사람사진만 잔뜩 있는데 스티커 붙이기 귀찮아서 그냥 하나 있는 등대만 나온 사진으로 대체한다


청사포에 도착하니 미역을 팔고 있었다
왠지 맛있어보여서 조금 맛보고 싶었는데 그럴 기회가 없어서 좀 아쉬웠다
미역 말고도 좀 오글오글하게 생긴 미역 친구도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 안난다
세글자였는데 모르겠네
그것도 맛있어보였다
아무튼 이 동네에서 파는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이면 맛있을거 같은 향이 온 동네에서 풍겼다


마을 어귀에서 찍은 매화?
예뻤는데 남의 동네에 들어가기 애매해서 그냥 철길에서 대충 찍었더니 역시 대충 찍은 티가 나는 사진이다


목련
아마 등대가는 길에 찍었던 것 같다

기찻길 따라 바다가 보여서 좋긴 했는데 문제는 기찻길에 있는 돌들이 걷기 불편하게 만들어줬다
한번쯤 걸어볼만하긴 한데 어쨌든 걷기 편한 길은 아니다
굴다리까지는 얼마 안걸리니 거기까지만 걸어가서 사진찍고 나와서 다른 길을 걷는 편이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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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동네 맛집인거 같다며 알아온 집이다
원랜 칼국수 먹을 예정이었는데 밀면 안먹은지 오래됨 하며 밀면을 먹었다


왕만두와 밀면과 비빔밀면을 주문하였다


만두피가 정말 얇았다
난 두꺼운 만두피도 좋다


남친이 만두의 단면도 찍어줬다
얇은 피 속의 꽉찬 고기 되시겠다
맛있었다 고기만두
하지만 난 당면이 좀 섞은 것도 좋다


밀면
왠지 따뜻할거라는 기분이 들었는데 얘넨 냉면의 대체품이었단게 기억났다
베고픈 상태여서 허겁지겁 드링킹하였다 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의 비빔밀면
새빨개보여서 좀 걱정됐는데 막판에 좀 매워하셨던 걸로 기억한다


비빔밀면의 육수
이게 의외로 맛있었다
익숙한 맛인데 이건 뭘까 한참 얘기하다가 김밥집 우동 국물의 고급화된 맛이라고 결론내렸다
결국 뭔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이 공용이어서 불편했다
다음엔 칼국수를 먹어봅시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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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끼를 그 근처에서 먹기로 해서 구포역에 내렸는데 생각보다 많이 이른 시간이어서 먹고 갈 예정이었던 강변을 먼저 가게 되었다


​​​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날씨가 완전 좋았다
맑은 날씨의 여행은 또 모처럼이었지만 슬프게도 습지는 휑했습니다
계절이 따라주지 않았어요 ㅜㅜ


​​

야금야금 싹도 트고 있었다
하지만 AI때문에 진입불가한 지역이 대부분이었다
아.......


​​

여긴 연꽃 필 때 오면 예쁠 듯 하다
여행지 사전답사만 2년째.......
난 아직도 태종대 수국 축제를 잊지 않고 있다
언젠간 가보리


​​

나도 참 사진을 못찍는구나
이 근처에 사계절 꽃 뭐시기가 있대서 그리로 가는데 조류 독감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없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없어서 발길을 돌려 나왔다
표지판에만 있고 없는 시설이 태반이었다
미로 공원인가 그것도 있어야 할 곳으로 추측되는 곳에 있지 아니하였다
여름이 오면 생기는걸까?
아 이 공원에는 작은 야구장이 몹시 많았다
역시 야구의 도시 부산
아침부터 그 많은 야구장을 가득 채운 야구맨들이 야구를 열심히 하고 계셨다


​​

가려는데 남친이 저 빨간거라도 찍어가재서 찍어보았다


​​

빨간 것의 정체는 잎이었다
난 잎인줄 알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얼굴이 탈까 걱정되더라
양산이 필요한 계절이다

글을 잠깐 수정했더니 멋대로 사진을 엑박으로 만들어버린다
이거 말고도 티스토리 앱 지금 좀 이상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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