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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로쉐가 돌아왔다!
지지난주 쯤인가? 그 근처를 걷다가 습관적으로 쟈빠따 내부를 봤는데 코코로쉐가 돌아와 있었다
오 나 말고도 많은 이들이 문의를 한걸까?
어쨌든 봤으니 지나칠 수 없어서 신나게 지르고 가던 길을 마저 갔다
돌아와서 좋지만 왜 돌아온건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이건 어제 먹은거
여기에 쟈빠르따 난도 추가해서 먹었다
난 샌드위치가 먹고 싶었고 남친은 난이 먹고 싶어서 두 개 다 주문하고 후식도 같이 주문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으로 배채우고 디저트로 빵먹었어요
샌드위치는 짜고 살짝 매운 맛이 느껴졌고 맛있었다


난도 여전히 맛있었다
올리브를 좀 더 끼얹어주지
올리브 덕후는 조금 아쉬웠다
저 빵 반죽이 치아바타 반죽이라던데 치아바타를 구울 때 납작하게 만들어도 맛있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이건 코코로쉐 옆에 있던 처음 보는거였는데 궁금해서 먹어봤다
손바닥 보다 약간 작고 얇은 쿠키같은거였는데 하나에 천팔백원이나 하는 비싼 몸이시다
벨기에 초코가 59%나 들어가있어서 비싼걸까?
아 단면을 찍지 못했다
아몬드 슬라이스를 초콜렛으로 버무려서 굳힌 느낌이었다
달고 맛있고 씹을게 많았다
가격이 좀 단점이다


얘가 정말 맛있었다
레몬 뭐였는데 겉에 빵은 슈크림 빵의 그 빵이 좀 도톰한 느낌이었고 안에 커스타드 크림이 완전 맛있었다
레몬향이 나고 크림의 비중이 많은 것에 비해 느끼하지도 않고 적당히 달고 저렇게 생긴 빵치곤 깔끔한 맛이었다
또 먹고 싶은 맛이었다
얘도 잘 팔려서 꾸준히 존재해줬으면 좋겠다

개별 사진엔 없지만 코코로쉐도 먹었다
여전히 이로운 맛이다
다시 판매하기로 한 것은 아주 좋은 결정이었다
여러분 코코로쉐 많이 사드세요 그래야 안사라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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