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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마트 갔다가 못보던 덕국산 시리얼이 있어서 호기심에 사봤다
맛도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이게 가장 끌려서 사봤고 박스 크기에 비해 묵직해서 질소가 별로 없겠구나 했는데 정말로 없었다
우유에 말아먹어봤죠
나는 선 시리얼 후 우유를 추구하고 시리얼이 약간 잠길 정도로 우유를 부어서 먹는다
그렇게 먹으면 보통은 시리얼을 한두번쯤 더 리필해서 먹게 되는데 이거는 시리얼과 우유의 양이 딱 맞았다
우연인지 이조차도 덕국의 놀라울만한 기술력인지 모르겠지만 신기하였음
맛은 제법 있다 그리고 후르트링에 비해 저작운동을 많이 할 수 있는 좋은 시리얼이다
하긴 대체로 저렇게 입자가 큰 시리얼들은 딱딱해서 많이 씹어줘야함
다음엔 다른 맛을 사봐야겠다
아 이거 머나먼 덕국의 시리얼에서 익숙한 미숫가루의 내음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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