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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테고리에 정말 오랜만에 글쓰는듯
원래는 옆집의 더덕구이 정식을 먹고 싶었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이 집이 선택되었다
브런치 카페고 1시 넘어서 갔더니 주말 특수인지 거의 한시간 가까이 대기타서 앉음...
그냥 다른 집 갈걸.....



대창 덮밥이 궁금했는데 소진되었다고 해서 시킨 블랙 트러플 어쩌구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서 먹으면 된대서 그렇게 먹었는데 한입 넣자마자 든 생각은 아 짜다
트러플 내음보다 짠맛이 먼저 옴...
소스 양을 그대로 하고 면의 양을 1.17배 정도만 더 늘리면 해결될거 같다
맛도 있고 트러플 향도 나고 좋지만 짰어요



이거는 오므라이스
일단 밥이 조금 단단해서 겉도는 느낌이었다
남친은 계란이 더 많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대창 덮밥은 후쿠오카 호르몬에서 볼 수 있는 대창 덮밥과 비슷한 느낌일듯
둘 다 못먹어봤지만 왠지 후쿠오카 호르몬 승일거 같다

그리고 양이 전체적으로 적었어요
생각해보면 사먹는 파스타는 항상 양이 아쉽다
아 항상 배터지게 먹어서 적당히 먹는 방법을 모르는건가??



이 집 그릇이 내 취향으로 예뻤는데 가운데 etr인지 ter이 좀 에러다
글자가 특유의 멋드러진 글자도 아니고 그냥 성의없는 기본 폰트를 사용해서 예쁜 그릇에 오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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