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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없는 딸기뷔페 리뷰다
다녀왔지만 사진은 찍지 않았어요.....
내 딸기뷔페의 점수 기준은 생딸기의 유무가 반이상 차지한다
그걸 감안하고 보시길

연초에 노보텔 더스퀘어를 먼저 갔다
나름 딸기 뭐시기도 있고 생딸기도 있고 딸기 말고도 먹을게 제법 있었다
근데 막 딸기잔치 이런건 아니고 한쪽 구석에 적당히 있었음
심지어 생딸기는 두어번 리필되더니 그 후론 귤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딸기라떼가 유료로 제공되는건 몹시 유감...

빕스 딸기도 갔다왔다
여긴 노보텔보다 더 초라했다
그래 가격과 방문 인원을 생각하면 초라할만도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딸기뭐시기인데 생딸기 한가득은 있어야지 꼬치에 딸기랑 포도랑 이것저것 끼워넣은게 끝이었다
디저트류도 도넛은 좀 느끼했고 양갱같은것도 미묘했고 딸기뷔페를 생각하고 가면 안되고 빕스에 딸기향첨가(딸기 0.5%함유) 느낌으로 방문하시면 되겠다
여긴 딸기라떼가 무료로 제공됐는데 맛은...

글쓰다가 딸기뷔페에 딸기 디저트류가 왕창 있어도 내가 먹는건 한정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안먹더라도 보는 즐거움이 있으니까 좀 더 다양했으면 좋겠다
작년인가 재작년 노보텔이 정말 딸기 먹을게 많았다
특히 그 하얗고 납작하고 이에 끈적끈적 달라붙었던 머랭도 아닌것이 뭔지 모를 그게 참 취향이었는데 그 이후론 보기 힘드네

이쯤되니 서울쪽의 한가닥하는 딸기뷔페 사정도 궁금해진다
그런덴 뷔페의 반 이상이 딸기 뭐시기로 채워져있으려나
내 상상속의 진정한 딸기뷔페는 딸기시리즈 80(100도 허용가능) 기타20 정도의 비율로 구성된건데 그런게 있긴 한가?

근데 딸기시리즈가 100% 차지한다면 좀 질리긴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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