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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인데 좀....
징그럽게 자라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꼭대기를 잘라냈더니 반항심인지 옛 잎이 났던 부분마다 새로운 가지를 만들고 있다
이 분의 질긴 생명력을 믿고 과감하게 쳐냈긴 한데 이정도로 질길 줄은 몰랐네....

그에비해 레몬 1호는 준수하게 잘 자라고 있다
가지치기를 가장 적게 당한 분 중 하나여서 그런가봄

레몬2호도 꼭대기를 잘라냈는데 자몽이 열일하는 동안 얘는 미동조차 하지 않아서 설마 망한건가 걱정하였지만 그것은 기우였을 뿐이었다
자그마하게 새 순을 만들어내고 있다
자몽처럼 징그럽게 나올거 같진 않음

오렌지1호
볼품없긴 하지만 그래도 때깔은 훨 낫다

오렌지4호
얘도 좀 징그럽게 자라는 중....
아니 과하게 가지치기 한 애들은 거의 좀 엄청나게 자라는 중이다

오렌지5호
얘는 이렇게 자라면 나중에 빛 제대로 못볼텐데 아무 생각없이 자라는 중인가??

큰 빈 화분이 생겨서 잣도 분갈이했다
얘도 안자랄것처럼 가만히 있더니 갑자기 새순을 내고 조금 자라는 중이다
올해는 딱 저만큼만 더 자랄듯....
매년 저만큼 자란다 언제 다 커서 잣이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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