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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부지런히 먹고 다닌다
사진도 부지런히 찍어뒀는데 음식 사진은 남친이 주로 찍고 사진 정산은 월말에 해서 쓸 거리가 별로 없다 이런
먹는 양에 비해 더운 날씨 때문에 많이 걷질 못하고 있다 이런!

커플앱에서 스티커를 준다는 말에 혹해서 캔디 크러쉬 소다를 받아 플레이 중인데 이게 은근 사람을 혹하게 한다
페북과 연동하지 않은 채로 하는 중인데 알 수 없는 존재들이 나의 친구들로 등록되어 있다
그 중 예닐곱명만 열심히 하는 것 같았고 하트 먹튀가 둘 정도 있어서 좀 짜증난다
맨날 나한테 보내달란 메세지만 보내고 내 요청은 싸그리 무시하는 나쁜 사람

남친과 연락하다 메세지 하나가 통으로 증발한 사건이 있었다
분명 알림 메세지가 왔는데 내용물이 없어서 뭐지 이건 버그인가 왠지 내용물이 사라진 것 같은데 하고 남친에게 얘길 해서 스샷으로 내용 비교를 해봤더니 내용물이 날아간게 확실하였다
오 신기하당 하고 말았는데 남친은 버그 리포팅을 하였더라 오
난 귀찮아서 냅두는데 저런 걸 부지런히 알리는 사람도 있구나 싶었다
그리고 남친은 콩고물을 내심 기대하였지만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

오늘은 떡볶이를 먹었다
어제 먹으러 갔었는데 휴무였고 오늘 그 집에 가기엔 거리가 너무 멀어 다른 집에 갔다
맛있었다
오는 길에 빵이나 사올걸 배가 고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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