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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이와 페이스북 친구 상태인게 예전부터 거슬렸는데
오늘 없애버렸다 아주 속이 다 시원하다
이참에 카톡 친구 해둔 것도 숨김으로 해뒀다
기분이 좋다
솔직히 내 친구 범주에 답답이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계속 연락하고 싶고 안부가 궁금한 것도 아니니
내 친구 목록에서 보일 때 마다 기분이 나빠질 필요는 없는거 같아서 과감하게 친구 끊었다
빠이빠이 빠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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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블로그 유입 경로 중에서

http://svoc.sec.samsung.net/basis/rawdata/classification/classification.voc?method=List&infoType=5&searchInfo=clear

저런 주소로 나의 블로그에 온 존재가 있었다

네가 날 찾아왔으니 나도 널 찾아가야 예의지 하며 주소를 눌렀더니 아무 것도 안뜨더라

그래

너희가 날 궁금해 하였고 흔적을 남기었으니 나도 남겨줄게

나는 눈눈이이 함무라비 법전이 아주 좋아요


그리고 주소에서 추측해봤을 때

앞의 svoc과 sec가 의미하는 바는 모르겠고

basis 근거

raw data 미가공 데이터

classification 분류

voc voice of customer voc는 저 뜻인지 아니면 그냥 무슨 확장자 개념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저 주소를 구글에 쳐봤더니 다른 블로그 분도 저 주소 그대로 유입 경로에서 발견했다고 하시더라

임직원 하나의 눈에 띄었나 보다 몹쓸 것들 궁금하면 주소 직접 쳐서 쳐들어오던가

흔적은 오만상 남겨 놓고 기분 더럽게 지들은 오만상 폐쇄적이고 망할 덜떨어진 머저리들아

그래 저런 거지같은 것들이 구시대적인 액티브 엑스같은 것들도 오만상 쳐설치하라고 자꾸 팝업을 띄우더라

벌레같은 것들

오 이런 글쓰다 급 흥분 하였다

그러다 설정해둔 카테고리를 봤는데 수없이 많은 카테고리로 설정되어있더라

수없이 많은 카테고리는 나를 제외한 별감정없는 모든 존재들에 대해 적는 곳인데

마음이 바뀌었다

너넨 비호감들이야 

비호감들이 있으니 호감들 카테고리도 추가해야겠다

예쁜 여자들 잘생긴 남자들 얘기를 적으면 될 듯 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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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걸 때 마다 전화도 잘 받지 않는 주제에 어쩌다가 한 번 연결이 되면 

저 몹쓸 망할 년의 말하는 꼬라지가 아주 그냥 쳐싸가지가 없길래 

열 받긴 한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걔 핸드폰 번호 아니까 저장해서

카톡친구 해놓고 두고두고 지켜보는 일 밖에 없었다

생각 같아선 카카오 스토리에 

못생긴 주제에 겁나 이쁜 척 하는 인간아 니 말하는 꼬라지 거지같다 망할 잡것아 하며 악플도 막 달고 싶었는데

요즘 세상에 그러다가 잘못 잡혀가면 나만 손해니까 내 악플러의 혼을 애써 잠재우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 소심한 복수를 할 기회가 생겼다

메일 확인을 했는데 걔가 다니는 회사에서 설문조사 한답시고 메일이 왔더라 오 하며 봤더니

뭐 서비스는 만족하니 이런거 다 매우 불만족으로 체크하고

맨 마지막에 건의사항 써주세요 하길래 

걔 이름 적고 불친절하다고 정말 소심하게 적고 나니 기분이 급 좋아지더라


그렇게 적으면서도 드는 생각이

이거 분명 익명 설문조사인 척 하면서 메일으로 온거니까 메일 코드가 따로 있을 것이고

다 같은 설문조사 페이지지만 전부 코드가 있을 것이며 

마음만 먹으면 이 설문조사를 누가 했는지 추적이 가능하겠지 싶더라

하지만 뭐 어떤가

나의 그 소심한 복수는 나 혼자만의 자기 만족일 뿐이겠지

그 양반에게 미치는 영향은 눈곱만큼도 없겠지 흑흑


나도 참 이상한 곳에서 뒤끝쩔게 있는거 같다

사실 매일 보는 멍청이나 매일 봤던 답답이도 지금 여기 이 장소만 벗어나면

그렇게 막 생각도 안하고 되새김질 하면서 열뻗쳐하고 그러지 않는데

아 난 모두에게 그러는구나

순간순간 깊은 빡침을 느낄 뿐이지

그러고는 끝인데 이런 기회가 생기면 망설임없이 엿먹이는 것 같다 오

좋아 난 이런 내가 아주 좋다

시발 다 엿먹여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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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는 답지 않게 학구열이 높은 것 같다

가끔 보면 저 학구열로 공부를 했으면 쟤도 서울대 갔을 텐데 싶을 정도로 

궁금한 것이 많은 존재인데 왜 나에게 멍청이 취급을 당하는 걸까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멍청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내가 볼 때는 조금의 통찰력만 있으면 눈치로 알게 되는 것을

기어이 질문과 대답을 통해 알아내더라

그러니 비효율적일 수 밖에 없지

핵심적인 것만 알면 될 텐데 정작 중요한 핵심은 놓치고 곁다리에만 집착을 하니

멍청이는 역시 멍청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저 비효율적인 학구열을 보고 문득 멍청이의 학창 시절이 궁금해졌다

수업 끝나면 선생님 궁금한 것이 있어요 하며 쓸데없는 걸 질문했을까

다음에 물어봐야겠다

수업 끝나면 그런 애들 꼭 있었지

교무실로 가서 쳐 물어보던가 별로 안 궁금한 나 같은 애들까지 싸잡혀서 그 설명을 듣게 만들고

내 쉬는 시간을 자기 멋대로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그런 눈치 없는 종자가 꼭 하나 쯤 있었지


그러고 보면 나는 궁금한 것은 혼자서 해결하는 편인 것 같다

인터넷에 찾아본다든가 네이버에 검색해본다든가 구글링을 해보는 그런 방법으로 혼자서 해결을 하지

그렇게 치면 멍청이와 답답이는 정보화 시대에 비효율적으로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래 심지어 답답이는 키보드 선 꽂는 일조차도 버거워 하더라 몹시 신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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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이는 쓸데없는 걱정이 너무 많고

그 걱정들의 결론은 모두 부정적이다

불쌍하다

그리고 답답이는 티비나 신문에 나온 기사들을 맹신하는 경향이 있다

매스미디어에 길들어진 불쌍한 영혼같아 보이는건

나의 교만인걸까

나는 매스 미디어, 특히 티비는 신뢰하지 않아서

누가 티비에서 뭐라 그랬대 하면 저 사람은 티비맹신론자구나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답답이가 보는 나는 불신론자같으려나


답답이를 보면서 느낀게

학교 교육의 중요성이었다

저 양반이 나보다 인간 관계에 관한 것은 뛰어난게 분명하지만

내가 보기엔 상식이 부족해 보일 때가 종종 있다

크나큰 단점일텐데 딱하다

그에 비해 난 넓고 얕게 알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특정 분야에 관해서는 깊게 알고 있을거라 자부하고 있다

그 특정 분야가 뭐지 그런데

나를 탐구하는 영역에서는 일인자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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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아침부터 멍청이년에게 급습당하였습니다

어제 저녁 분명 멍청이는 말하였어요

그 것은 내가 하깨요

나는 설마설마 하였지만 그래도 자기 입으로 하깨요 라고 분명히 말했으니

그 말을 지킬 줄 알았어요

아아 이렇게 나는 매번 속고만 사네요

하깨요 하깨요 그 말을 믿은 내가 병신이네요

시발 맞춤법이나 좀 제대로 쳐알고 말할것이지

그리고 저 자는 사람을 길들인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는 자여서

그게 몹시 마음에 안든다

아 정말

쟤는 이상하다

그러고보니 동호회 활동을 굉장히 열심히 했는데

가만보니 쟤도 참

하던거만 할 줄 알지

그 외의 것은 아무 것도 못하는거 같다

생각자체를 안하는거 같음

그래 나무만 볼 줄 알고 숲은 못보는거 같다

그래서 저렇게 꽉 막혀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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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 문자를 받고 나서 오늘 운동을 갈까 피아노를 갈까
고민고민하다가 본능은 피아노를 원하였지만
다른 자들의 반응과 고약한 날숨 냄새의 반응이 궁금해서
결국엔 본능을 거스르고 호기심을 따라 운동하러 갔다
갔더니 맙소사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고약한 날숨 냄새가 일등으로 도착해있더라
늘 일등으로 도착하는건 난데
어째서 고약한 날숨 냄새가 이시간 저기에 왜 하필 일찍 온걸까
아 난 그 넓은 공간에서 고약한 날숨 냄새와 단둘이 있기가 정말 싫었다
마침 양치도 해야겠다 싶어서 양치하고 다시 슬쩍 가봤는데
여전히 고약한 날숨 냄새만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헐......
그래서 로비를 좀 맴돌다가 다른 분을 만나서 같이 들어갔는데
신발벗고 앉자마자 고약한 날숨 냄새가 아는 척 하더라
문자를 봤녜
봤는데 못간다 했지
그러면서 저번에 다같이 와인 마셨던 거기 얘기하는데
난 거기 간 적이 없다고 딱잘라 말하였는데도
다시 그 장소를 언급하더라 아 저 양반이
빡쳐서 눈길도 안주고 전 간 적 없다고 대답해주고
그거 말고도 여러번 뭘 물었는데 다 부정적인 단답만 해줬다
그 문자를 받은 다른 자들을 먼저 보고 싶었는데
고약한 날숨 냄새가 선수치고 다른 자들도 하필이면 오늘 늦게 와서
제대로 얘길 못하다가 수업 중간에 잠깐 틈이 생겨서
문자 받은 분과 서있다가 그 얘기가 나왔다
그 분이 그러시더라
문자받으셨나요 하며 얘길 하는데 표정이 썩 좋지가 않았고 덧붙여서
저 고약한 날숨 냄새 때문에 남자역할 하신다고
헐 동지가 여기있었네
나도 강한 긍정을 해드리고 싶었는데 그 찰나가 금방 끝나서 나의 의견 표출을 하지는 못하였다
그러고보니 그 고약한 날숨 냄새의 문자에
하다못해 선생님의 이름이나 회장님의 이름이나 다른 남자들의 이름 중 하나라도 있었더라면
아 이 분이 좋은 의도로 연락하신거구나 하며
감사하지만 집으로 가야할거 같아요 ㅎㅎㅎㅎ하며 좋게 끝났을텐데
저 세 카테고리에 포함되는 자는 한 명도 없고
죄다 젊은 처자들 이름만 적혀있으니 기분이 좋을 리가 있나
그리고 고약한 날숨 냄새와 문자받은 자들의 반응 대신
선생님께서 앞에서 콕 찍어서 말씀하진 않으셨지만 시원하게 까주셨다
암만 생각해도 누가 말씀드린거 같다
그렇구나 저런 내용의 문자를 받으면 권력자에게 알리면 되는구나
새삼 깨달음을 얻었다
설마 블로그를 보신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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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나는 좀 분노에 휩싸인 분노의 화신이 되어버린거 같다

어제는 망할 고약한 날숨 냄새 덕분에 분노의 화신이 되었고

오늘은 망할 머저리들이 아니 컴퓨터가 잘 안되면 전문가를 찾아야지

몇 번 도움을 준 나에게 해결하라고 하니 어쩌겠나요 나는 또 분노의 화신이 되는 수 밖에

아니 하다하다 안돼서 아 안되는데 도움좀 하면 내가 어익후 그랬나여 하며 도와줄 수도 있는데

난데없이 나에게 와서 뭐가 안돼여 하면

??????????????

저 당연하다는 풍토가 아주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가 하는게 당연하다면 나에게 돈을 줘야지 안그래?

웃기지도 않는다

아 이왕 하는거 좋은 마음으로 하는게 좋다는 걸 알면서도

사람 마음이 참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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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쯤 전에 적은 적이 있다

같이 운동하는 무리 중에 고약한 날숨 냄새를 지닌 자가 있다고

오늘 그 고약한 날숨 냄새에게서 문자가 왔다

내 번호를 그 자가 어찌 아는가는 대충 짐작이 가는 바가 있긴 한데

그래도 빡치는 일이고 아니 분명 번호를 다 지웠다 자기 입으로 얘기를 하였는 데도

구라를 깐거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솔직히 난 외모에 관한 편견을 혼자서만 가지려고 노력하고

이렇게 개방된 공간에 적거나 말하는 것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정말 이 문자 하나 때문에 이 고약한 날숨 냄새는 예외로 두려 한다

내가 받은 문자의 내용은

운동 끝나고 맥주 한 잔 씩 하고 집에 갑시다 물론 제가 쏩니다

라는 문자인데

이게 뭐 별 거 없어 보이고 사람 빡치게 할 내용이 전혀 없지만

1. 임시 회장이었을 무렵 강사 선생님께 등록된 학생의 연락처가 기재된 목록 받아서 

실제 회장에게 그 목록을 넘기고 본인의 핸드폰에서 그 연락처를 모두 지웠다고 말한 것과

(저게 아니고서는 내 번호를 알 리가 없다 내가 번호를 막 주는 사람이 아니고

게다가 난 저 고약한 날숨 냄새에게 안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더더욱 줄 리가 없지)

2. 문자 내용 중에 나를 포함한 다른 초청된 멤버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죄다 20대~30대의 젊은 여자들이다 

뭐 좋게 생각하면 아버지뻘 되는 사람이 딸같아 보이고 그러니까 같이 술먹자 그럴 수도

있기는 개뿔 내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멀쩡한 호감인 남자가 저런 문자를 보내도 이해가 안 갈 판에 

고약한 날숨 냄새라니

나의 과대망상일 수도 있는데 일단 고약한 날숨 냄새는

생김새부터가 지적인 척 하는 능글능글한 기름진 변태의 표본이다

물론 외모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지만

그와는 반대로 사람이 나이가 서른만 넘어도 인생이 얼굴에 새겨진단 소리가 있는데

오십대 중후반이면 오죽할까?

인상이라는거 무시못하겠더라 정말

게다가 쌍으로 추는 춤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고약한 날숨 냄새와 짝을 이뤄 춤을 춰야할 때가 있는데

아 손만 잡아도 손끝에서부터 기분이 썩 좋지가 않을 정도로 사람이 좀 그렇다

비록 비슷한 연세는 아니지만 할아버지나 외할아버지를 생각해봐도

그런 이미지는 전혀 없는데 고약한 날숨 냄새는 암만 생각해도 다르다

그래서 여자역을 버리고 남자 스텝을 밟고 있지

내가 남자 스텝을 밟는 이유의 99.9%는 바로 저 고약한 날숨 냄새 때문이다

아무튼 저 고약한 날숨 냄새가 날 기분 나쁘게 만든다

아 ㅜㅜ시발 난 좀 멀쩡하게 생긴 애 말고 저런 변태같은 애한테 더럽게 잘 꼬이는 것 같다

멀쩡한 훈남들은 다 내게 길을 묻고

쓸데없이 꼬이는 건 저런 썩어문드러질 변태뿐이네 아 ㅜㅜ

의외로 나 천박하게 생긴건가 그런 생각까지 든다 시발 망할 변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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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빼앗듯이 가져간다면

나 또한 너에게 던지듯이 건네줄 것이니

그러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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