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딸기뷔페래서 기대하고 갔는데 딸기뷔페라고 하기도 뭐한 정도였음
여기갈거면 차라리 반월당 애슐리를 가세요
노보텔은 고급진 맛이라도 조금이나마 있지 여긴 그것도 아니었음 ㅜㅜ


회 종류
웃긴게 간장 담는 작은 그릇이 없었다
그럼 간장이 담긴 쟨 뭐냐
회 근처에서 보이길래 팔을 뻗어 집어왔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건 작업공간 안에 있었던거지 손님 동선에 있었던 물건이 아니었다
연어도 훈제라고 되어있었지만 생연어 느낌?
케이퍼가 없었어요...난 연어를 훈제맛과 케이퍼맛으로 먹는데 아쉽
그리고 내 최애치즈 훈제치즈가 있어서 그건 좋았다
치즈 근처에 저 마늘같은건 뭔가 싶었는데 마늘 맞는듯...
내 접신데 기억이 안나지만 회랑 먹으려고 집어왔나보다
남친은 육회가 별로라 하였다
저 비스킷 같은건 밑에 외국산 소세지와 오렌지가 있었는데 같이 먹으니 오렌지의 맛이 강하고 오렌지를 빼고 먹으니 짜고 그러하였다
소세지의 정체는 마침 회코너에서 본 하몽다리가 아닐까 했는데 하몽은 약간 베이컨처럼 고기의 느낌이 나지 않나?
저 카나페는 가공육의 생김새여서 하몽은 아닌것 같은데 그럼 그 뒷다린지 앞다리는 왜 작업공간에 걸려있었던걸까 의문이다
너희집엔 이거 없지? 자랑용인가?


초밥은 예식장 느낌이었다
감바스도 있었는데 뭔가 데워지지 않은 느낌...
양고기를 나는 정말 손톱조각만큼 먹어서 그런가 괜찮았는데 남친은 약간 이게 맞는 맛인가 의문을 표하셨다
딸기 사이에 크림 있는 것도 나름 맛있었다
아 그런데 여기 생딸기에 가장 근접한게 저 존재였다
나는 자연 그대로 날것인 상태의 딸기도 먹고 싶었는데 다들 뭔가 초밥위에 올라가있다든가 어딘가에 들어가 있는 형태였다 ㅜㅜ


여긴 올리브도 있었다
어 근데 맛이 좀 발효가 되어가는게 아닌가 싶은 맛이었다
해바라기씨 근처의 말린 과일은 뭔지 모르겠지만 맛있었다
견과류(땅콩 해바라기씨 호박)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정말 호박 말린건가?
오른쪽의 두 고기류는 남친이 먹은거라 잘 모르겠다
우측아래는 연어근처에서 가지고 온거였다고 함
아 그리고 올리브 접시 오른쪽 밑에 딸기가 있고 막대가 있는 그거 나는 무슨 젤리류인줄 알고 가져왔는데 사탕이었다
아주 단단하고 입 속에서 달라붙는 사탕이에요
그런 류의 사탕을 좋아하는 편인데도 커서 먹기가 힘들었다


왼쪽 아래사진의 딸기가 얹어진 노란 크림은 남친이 먹어보고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는 감상을 내놓으셨다
쿠키는 괜찮았음

전체적으로 좀 어수선했다
딸기뷔페는 아니고 그냥 뷔펜데 딸기 시즌이니 딸기를 좀 붙여보았네 정도?
그리고 퐁듀 기계가 있었는데 초콜릿이 굳어 있었다
뭐죠.....
우리가 나올 때 쯤 굳었던 퐁듀가 슬금슬금 움직였던거 같다
ㅜㅜ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페 마루모리  (0) 2019.04.05
애슐리 딸기 티라미수  (0) 2019.03.28
83 그릴 바이 애슐리  (0) 2019.02.21
구룡포 대게직판장 식당, 죽도시장 운하회대게  (0) 2019.02.18
신암동 짜장한그릇  (0) 2019.01.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