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또 다녀왔다 설 끝나고 다녀온 듯?


이거는 대게가 아니라 홍게다
이번엔 3천원짜리로 열마리를 먹었다
열마리 좀 무리수지 않을까 걱정하는 내게 남친은 남으면 포장해가면 된다해서 또 한수 접어드렸다
근데 결국 다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게가 작으니 분해하는 수고로움에 비해 먹을게 적어서 좀 아쉬웠다
다음엔 적당히 큰걸로 먹도록 하자
저번에 게장 볶음밥?에 조금 실망해서 남친은 공기밥으로 주문했고 주변을 살펴보니 이번엔 제대로 나올거 같아서 나는 볶음밥을 다시 시도했는데 좋은 재시도였다
남친도 나름대로 공기밥과 모아둔 게장으로 맛있게 드셨지만 좀 더 따뜻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한다






여기서부터는 12월에 다녀온 죽도시장의 운하회대게


일단 메인디쉬인 대게부터
무슨 세트를 먹었던거 같다
게 두마리에 이것저것 찬이 많이 나오는 구성
사실 내 취향은 이것저것 찬은 필요없고 그거대신 게 한두마리 더 주는게 좋지만 그래도 이번엔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 싶어서 가게되었다


얘는 회
물고기 이름이 뭔지 들었는데 두 달도 더 전에 들은 이름들이 기억날 리가...
난 회는 그닥이어서 남친이 많이 드셨다


이것저것들은 사진이 많아서 내 마음에 든 것들만 올려본다
원랜 물회가 나오는데 우린 물회가 먹고싶지 않다 해서 나온게 산낙지다


오랜만에 먹는 옥수수
저거 이름이 있는데 갑자기 기억이 안난다
요즘들어 이름들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노화의 한 현상이겠지
꽁치구이도 좋았다
좋은 밥반찬이죠


해산물들 이것저것
저 중에서 내 최애는 멍게다
멍게 해삼 개불 조합이었으면 좋았으련만
아무튼 대게가 오기 전에 이런 친구들로 배를 채우는 곳이다
이제와서 드는 생각인데 씨푸드 뷔페가 망하기 전에 한번이라도 갔었어야했는데 왜그랬을까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