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다리찜 리뷰​에서 언급된 인원이 다 찼으니 예약하고 오세요 집이 이 집이다
모처럼 보람찬 미술관 데이트를 하고 애매한 시간에 직면해서 어쩌지 하다가 이 집에 도착할 무렵과 브레이크 타임이 끝날 시간이 비슷할거 같아서 여기로 결정하고 전화하고 먹으러 갔다


가정집을 리모델링해서 식당으로 만들었더라
기본 반찬은 자극적이지 않았는데 뭔가 취향인 반찬이 없었다
이건 내 취향 문제니 신경쓰지 말자
나의 취향은 일단 나물은 아닌데 나물이 많아서 그런듯 ㅜㅜ
소세지도 저런 소세지에서 가끔 씹히는 오독오독한 뼈같은거에 많이 당해서 집에서 먹는 소세지는 좋아하지만 식당에 나오는 대용량 공산품으로 추정되는 소세지는 별로 안좋아한다


생선구이 하나 제육볶음 하나 해서 먹자고 정했는데 가서보니 제육 볶음은 2인분 이상만 주문된대서 생선구이는 다음에 다른 집에서 먹기로 하고 제육과 오징어를 섞어서 주문하였다
오징어는 주로 내가 먹고 고기는 남친이 많이 드셨다
이것도 안맵고 안짜서 좋았다
밥 없이 이거만 먹어도 괜찬을거 같은 느낌?


냄비에 지은 밥이 나오면 알아서 퍼먹어야한다
안녕 나는 흰쌀밥퍼먹어에요
밥이 맛있는 밥이었다
좋은 쌀을 쓴걸까
전체적으로 괜찮은 집밥이다 가격대도 좋고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대쪽문 돈가스백작  (0) 2017.07.10
신천역 우즈 베이커리  (0) 2017.07.03
범어역 풍미가  (0) 2017.06.12
두류공원 존스버거  (0) 2017.06.11
동성로 서브웨이  (0) 2017.06.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