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화역
사람 정말 많았다
사실 사진에도 사람 많이 나왔는데 혹시나 얼굴 나온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사람 부분은 자르고 업로드하였다



경화역 근처 고등학교 등교길에 있던 벚꽃들
여긴 정말 우연의 산물 중 하나였는데 경화역에 사람이 너무 많길래 저쪽도 괜찮아 보이니 저길 가보자 해서 갔다가 굉장히 마음에 든 장소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가여운 고등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더라
걔네한텐 꽃이고 나발이고 집에 가고 싶단 생각만 즐비하겠지
안타까운 청소년기다



여기도 얻어걸린 장소다
여좌천에 갔더니 사람이 사진 찍을 틈도 없이 빼곡하게 있어서 아 여긴 우리 취향의 장소가 아니니 제황산으로 가보자 하며 제황산에 가서는 계단 수에 질려버리고 다른 길을 찾아 헤매이다 발견한 곳인데 사람이 없고 꽃은 예쁘게 피어있어서 몹시 만족한 장소다
무슨 초등학교 뒷마당이었음

여좌천 사진은 없다
거긴 꽃보다 사람이 더 많았다
진짜
미친듯이 많았다



이 친구는 중원 로타리을 헤매다 발견한 어느 교회의 앞마당에 심겨진 튤립들이다
모여있으니 색도 예쁘고 색다른 맛도 있어서 찍어보았다
분홍색이 나의 취향이다



반응형

'이제는 지나가버린 > 즐기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몰  (0) 2015.06.05
어제 있었던 일과 그 연장  (0) 2015.06.04
통영다녀왔다  (0) 2015.05.25
겹벚꽃  (0) 2015.04.19
어제는 부산  (0) 2015.03.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