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 몰랐는데

메일주소 하나마다 페이스북 계정이 있는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젠가 그젠가 뭐 찾아볼게 있어서 가입해두고 딱 한 번 쓴 메일 계정에

로그인을 했었는데

뭔 페이스북 제목의 메일들이 와있길래 혹시나 하며 들어가봤더니

역시나 그 계정으로 된 페이스북이 존재했다

아.........지금 모르긴 몰라도 7개는 확실히 존재하는데

.....뭔가 굉장히 웃기다

난 도대체 뭘 하려고 그렇게 만든건지

한 세개정도는 한참 소셜 게임에 빠져있을 때

난 친구가 없으니 나와 친구를 맺어서 한다고 만들긴 만들었는데

나머지 네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 수가 없다 만들어놓고 나도 잊은 계정들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의 롤사건도 그렇고

난 왜이러나 모르겠다


아 왜 묻는 말에 대답을 안하고 딴소리나 쳐하는지 모르겠다

메신저에 로그인하고 잊고 있었는데 누가 말걸어서

자기 주식 얘기만 잔뜩 늘어놓길래 ㅋㅋㅋㅋㅋㅋ하며 웃어주고 반응 다 해주다가

문득 걔가 내 내일로 방문 일정에 포함되는 곳에 살고 있단 사실이 들어서

나 내일로 가는데 거기 명소나 추천해달라 그랬더니 

망할 것이 추천은 안해주고 지도 내일로 가고 싶다느니

주식이 망해서 꿈도 못꾸겠다느니 그런 얘기만 늘어놓고 있다 망할것

왜 다들 자기 할 말만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말을 하면 얼마나 한다고

내 말 좀 들어달라고 망할


망할 하니까 생각난건데 난 습관적으로 쓰는 단어? 효과음? 아 추임새가 있다

대충 생각나는게 아, 이런, 저런, 망할, 아오씨, 그지같은 정도?

긍정적인 추임새라곤 없구나

그래서 너무 쓰는거 같아서 좀 자제중인데 쉽지가 않다


그래 내가 엄청나게 어려운 수학 문제를 물어본 것도 아니고

지역 명물을 물어본건데

제길 그거 대답해주는게 그리도 어려웠나

아니면 나처럼 여긴 그런거 없어 내지는 모르겠다 라고 대답해주던가 망할

내 질문은 아예 잊어버린게 분명하다 아오씨

반응형

'나는 생각한다 > 주로 나에 대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비알콜중독자 청순함의정의  (0) 2012.07.25
노래 섞임 현상  (0) 2012.07.24
컴ㅍ터  (0) 2012.07.23
쾌적한 온도  (0) 2012.07.23
  (0) 2012.07.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