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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와
십센티의 아메리카노와
아카페라 씨엠쏭까지 섞여서
여수 밤 바다 좋아 좋아 좋아
부드러워서 좋아 좋아 좋아
하루 종일 흥얼거리고 있다
난 나만 이런 줄 알고
네이버에 여수 밤바다 좋아 좋아 좋아를 검색했더니
이미 2주쯤 전에 선구자로 이수근씨가 나오더라
오 나만 그런게 아녔어 신기했다
근데 나의 노래 섞임과
이수근씨의 노래 섞임이 같을 지가 의문이다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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