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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André Hamelin 연주

수업 시간에 우연히 알게 된 곡인데 좋아서 올려본다
이 분은 바흐 하면 떠오르는 음악의 아버지가 아니라 그 음악의 아버지의 아들되시는 분이다
내가 왜 이걸 올리고 있냐면 다음 학기 퀘스트곡을 뭐 할지 듣다가 지겨워서 문득 생각난 이 곡을 찾아 들었고
다시 들으니 새삼 좋아서 업로드해본다
조만간 음원파일로 변경해서 듣고 다녀야겠다

다음 학기 퀘스트곡이랑 전혀 상관없는 주제인듯 ㅜㅜ


유투브에 제목이 그냥 Sonata in A, W. 55 정도로만 되어 있어서 정확한 이름을 찾아 떠났는데

찾아보니 저런 구질구질하게 긴 제목이 진짜 이름이더라 저런

독일어로 Klavier가 피아노인데 당시엔 K가 아니라 C로 사용한 걸까

그리고 뒤에 붙은 Kenner과 Liebhaber의 뜻을 알 수가 없어서 번역기를 돌려봤더니

감정가 연인 저딴 식으로 번역을 하더라 저 호구같은 번역기가

암만 봐도 Kenner는 스승 정도의 단어같고 저 번역은 아닌거 같아서 사전에 물어봤더니

전문가와 아마추어 정도로 의역이 가능한 것 같다

전문가와 아마추어를 위한 피아노 소나타인 듯 하다


아 그나저나 퀘스트가 문제다

하고 싶은건 따로 있긴 한데 그건 너무나 스케일이 커서 감당이 안될 것 같지만

옛날에 독학으로 한 적이 있는 곡이라 나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 잘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오늘도 방문자 수는 미친 숫자를 찍었다 도대체 이틀 연속으로 내 블로그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모를 일이 너무나도 많다


바흐바흐 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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