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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버섯 먹고 싶다 했는데 정말로 먹게 됐다
추석 때 작은 고모부가 송이버섯 사오셔서 맛보았고 추석 지나서는 엄마가 친구한테서 얻어와서 또 맛보게 되었다
가까운 시기에 두 번을 먹게 되었는데 엄마 친구분의 송이 버섯이 더 향이 진하고 맛있었음
그리고 이쯤되니 고기 기름에 절여진 송이버섯도 궁금하고 라면에 들어간 송이 버섯도 궁금해졌다

포도는 원래 별로 안좋아했다
어릴때부터 입 안에서 겉도는 식감을 안좋아해서 콩도 팥도 싫어하고 씨많은 포도도 안좋아했는데 거봉이라는 신세계를 만나게 되었죠
그래서 한참 거봉 좋아하다가 머루포도의 단맛을 알게 됐다
거봉은 잠시 잊고 머루포도를 한 이년쯤 먹으니 샤인머스캣이 나오네?? 이런 신세계가 또???
그렇게 샤인 머스캣을 한 이삼년 먹으니 다시 거봉이 좋아졌다
거봉짱
앞으로 내 최애 포도는 거봉이고 쭉 거봉일 것이다
거봉은 적당히 달고 씨가 없거나 많아봤자 한두개이며 과육도 많고 껍질을 먹어도 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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